• [그냥] 고양이 싫어 하는 분들 많이 있네요2014.06.26 PM 06:40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동네 할머니가 고양이 먹이 주지 말라네요

이유가 요물.. 그리고 새끼 낳는다고,,,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 꽤 될거 같은데

댓글 : 20 개
ㅜㅜ
싫어하는건 뭐 상관없다쳐도 못살게 구는건 너뮤 ㅠㅠ
고양이보다는 개를 좋아합니다.
뭐 그렇다고 먹이 주지 말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개취존
옛날 어른들 그런분들 많습니다.
요물 맞음. 같이 놀다보면 내 혼이 빨려감ㄷㄷㄷ
지인의 어머님이 항상 사료를 들고 다니면서 길냥이들에게 먹이를 주곤 하는데
그러면 고양이들 모여든다고 싫어하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주로 나이드신 분들이 요물이라고 싫어하는 경우 많습니다...
사람마다 다 다른거니까.. -_-
우리할머니는 어릴적에 키우셨던적이 있다면서 좋아하시더라구요
길냥이 많아지면 시끄럽잖아요. 좋고 싫고를 떠나서. 그러면 밤에 잠을 못자고 잠을 못자면 회사에서 졸고 회사에서 졸면 짤릴거고 그럼 치킨을 못먹어!

으으... 차라리 무간지옥에 영원히 박혀있는게 낫지 치킨을 못먹는다니! 언어도단!
원래 우리나라에선 고양이는 재수없는 상징이였으니까요.
그나마 젊은층에선 인식이 바뀌고 있다는게 다행
원래 우리나라에서 고양이가 인식이 안좋았음?
일제시대때 까마귀랑 고양이 인식 안좋아진거 아님?
일제시대에는 오히려 좋아져야 되는거아닌가요 ?(그냥 물어보는거 시비아님) 일본에선 까마귀 길조인걸로 알고있는데 고양이는 별로 괴롭히는사람도 없고
저도 안 좋아해요
고냥이의 습성을 잘 모르고 요물이라고 하는게 참 이상함..
그래서 요물이란 표현자체가 참 싫음..
전 둘다 좋아요 ㅎ
저도 옛날엔 고양이 싫어함 아마도 홍콩할매귀신영향도 없지않아 있다고 생각드는데
요새는 고양이 개둘다 좋음 사실 동물다좋아하는성격이 되었네요
제가아는 사람들은 고양이 눈이 무섭다고 싫다는 사람도 꽤 봤네요 그런사람들도 아깽이들은 보고 환장하더군요 제 베프는 동물을 안좋아했엇는데 (심지어 더럽다고 만지지도 않음) 제가 데리고온 아깽이 만지고 하더니 동물 만질수있게됬네요 ㅋㅋ
저런분들은 먹이 안주면 쓰레기 봉지 찢어서 터는데
그거 찢어놓는다고 뭐라 할 분들입니ㅏㄷ
우리 아파트도 얼마전에 누가 작당하고 민원 넣었는지
계속 공지로 고양이 밥주지마라고 글 올라옴 ㅡㅡ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