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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전화 진상손님 .....ㅡㅡ2015.06.13 PM 08:54
몇일전엔 술 마시고 진상 부리는놈 만나서 재수없다 생각했는데
이번엔 전화로 테이크아웃 해가시는분이 진상을 부렸네요
30분전쯤에 간장치킨 테이크아웃 주문하신분이
30분동안 찾으러 안오시길래 다시 전화드렸더니
아 동네를 착각했다고 자기동네에서 가져갔다고 말을 하시길래...
만들어논 치킨은 어쩌냐고 하니 다른 사람한테 팔으라고 하는겁니다
만들어논지 30분 지난 양념배긴 치킨 포장된걸 누구한테 파냐니
그 동네엔 간장치킨 사먹는 사람도 없냐며 저보고 어떻게 하라는거냐고 ... ㅅㅂ
그래서 조금 흥분한 상태로
저기요 삼겹살집 들어가서 고기 3인분 구워놓고 안먹었으니 돈 안내고 갈게요
하는거랑 뭐가 다르냐고 따지니 계속 화내면서 그럼 저보고 어떻게하라고요?
저보고 어떻게 책임지라는건가요? 돈을 내셔야죠 라고 하니
그럼 저희집으로 가져오라고 그럼 돈 내겠다고 계속
따지고 돈 못내겠다하고 책임못지겠다 황당하다 화만내서
어처구니가 없어서 시발 9900원 안받을테니 앞으로 그렇게 살지말라고
하고 그냥 끊어버렸네요 ㅡㅡ ... 아 이런 사람이 있다는게 참
창피하고 어이가없습니다
댓글 : 23 개
- 다크샤인z
- 2015/06/13 PM 08:56
이건 손님이 아니라 손놈이네요... ㄷㄷ
- SK김광현.
- 2015/06/13 PM 09:30
진짜 손놈이네요 하...
- 뀽뀨잉뀽
- 2015/06/13 PM 08:59
전화 한통 다시하는게 그리 힘든것이었나
초롱이 보고 다시 힘 내세요ㅋㅋ
초롱이 보고 다시 힘 내세요ㅋㅋ
- SK김광현.
- 2015/06/13 PM 09:31
전화라도 주셔야하는거 아니냐고 따지기도 했는데 말이 안통합니다 하..
초롱이 보고 힘내야겠네요 ㅋㅋ
초롱이 보고 힘내야겠네요 ㅋㅋ
- 슈퍼집아들내미
- 2015/06/13 PM 08:59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고 털고 넘어가세요...
병1신이 지가 병1신인걸 알면 그건 병1신이 아닙니다.
병1신이 지가 병1신인걸 모르니까 병1신인 겁니다.병1신의 입장에선 자기는 정상인거죠.
=>그래서 병1신을 이길수가 없습니다.병1신을 고칠수도 없구요.-ㅅ-
병1신이 지가 병1신인걸 알면 그건 병1신이 아닙니다.
병1신이 지가 병1신인걸 모르니까 병1신인 겁니다.병1신의 입장에선 자기는 정상인거죠.
=>그래서 병1신을 이길수가 없습니다.병1신을 고칠수도 없구요.-ㅅ-
- SK김광현.
- 2015/06/13 PM 09:31
진짜 똥같은놈이어서 하.. 그렇게 생각해야겠습니다
- 세카
- 2015/06/13 PM 09:01
맛이 간사람 많습니다.
저는 여관을 2년정도 했는대
진상이란 진상은 정말 수도없이 봤습니다.
제게는 감당이 안될 정도여서 여관업을 접었죠.
느낀껀 진상 손님오면 손해보더라도 내보내는게 최고 입니다.
진상 떨기 시작하면 손해만 보게 되더라구요.
저는 여관을 2년정도 했는대
진상이란 진상은 정말 수도없이 봤습니다.
제게는 감당이 안될 정도여서 여관업을 접었죠.
느낀껀 진상 손님오면 손해보더라도 내보내는게 최고 입니다.
진상 떨기 시작하면 손해만 보게 되더라구요.
- SK김광현.
- 2015/06/13 PM 09:33
진상한테 한 두푼 더 받으려하다간 더 피해볼거같더군요 진짜.....
- 방구석 정셰프
- 2015/06/13 PM 09:04
ㅠㅠ 오늘 김광현도 이기고 송창식도 이겼는데...ㅠㅠ
고생하셨어요. 그냥 넘어가야죠 뭐...에휴
고생하셨어요. 그냥 넘어가야죠 뭐...에휴
- SK김광현.
- 2015/06/13 PM 09:33
그러게요 ㅠㅠㅠ 오늘 진짜 꿀 날이 될수있었는데
- 꿈도희망도
- 2015/06/13 PM 09:05
손님은 왕이다 하니까 잔짜 왕인줄알어 ㅇㅇ
- 모리아티
- 2015/06/13 PM 09:09
법 아래 있는 소시민인걸 알려줘야..
- SK김광현.
- 2015/06/13 PM 09:33
그런 사람이 한 두명이 아니네요 하
- 이캘
- 2015/06/13 PM 09:10
저도 저희동네 치킨집인줄 알고 다른곳에 포장 주문했다가
직선으로는 도로가 없고 옆으로 삥돌아가야되는 옆동네로 가야되서
새벽에 택시비 5천원 넘게주고 치킨받으러 간 기억이 있네요....... ㅠㅠ 아저씨가 불쌍하다고 콜라 서비스 주심
직선으로는 도로가 없고 옆으로 삥돌아가야되는 옆동네로 가야되서
새벽에 택시비 5천원 넘게주고 치킨받으러 간 기억이 있네요....... ㅠㅠ 아저씨가 불쌍하다고 콜라 서비스 주심
- SK김광현.
- 2015/06/13 PM 09:34
와...ㅋㅋㅋ 그래도 택시타고 가지러 가시다니 대단 ㅋㅋ
- 꼬진3
- 2015/06/13 PM 09:11
시발이라고 하셧어요??잘하셧내요 욕해줘야함
- SK김광현.
- 2015/06/13 PM 09:34
사실 진짜 욕까지는 못했어요...ㅋㅋㅋ
- Routebreaker
- 2015/06/13 PM 09:17
저딴 인간도 부모가 있고 자식이 있고 친구가 있을거라는게 웃기네요. 자기 자식한텐 저런 못난 습성을 그대로 가르치면서 살겠지 하는게 참 기가막힐노릇.
- SK김광현.
- 2015/06/13 PM 09:35
전화 끊고나서 제일 먼저 든 생각이 나이먹고 나같이 어린놈한테 저런 소리듣고 싶을까였네요
- 코사카 호노카
- 2015/06/13 PM 09:24
저런 놈들이 평소에 멀쩡한 코스프레 하고 산다는 게 기가 막힐 뿐
- SK김광현.
- 2015/06/13 PM 09:35
그러게말입니다 ㅡㅡ
- 비모 Grimmy
- 2015/06/13 PM 09:36
다른 이야기지만 9900원에 간장이면 호!?치킨이싱가요?
- SK김광현.
- 2015/06/13 PM 09:47
썬더 치킨이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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