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용접 아시는 분은 좀 도와주세요~~

용접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도 못하고 캐드 좀 다룬다고 맡기셔서 어려움이 많네요;

제가 용접하는 것이 아니라 방법을 제시해줘야 하는데 도움을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아는분 가게에 어떤 구조물이 있는데 그 구조물이 11cm 정도되는 파이프가 세워져있고 그 파이프 주변으로 발판같은게 여러개 붙어 있는 구조물입니다.

그 위에서 사람이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원형 계단처럼 왔다갔다 하면서 노는거죠...

각 발판은 땅에 앵커로 다 연결되어 있구요...



근데 이 중심이 되는 원기둥이 흔들려서 천정위를 봤더니 이 원기둥이 천정 위까지 연결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천정에서 한 30cm 정도에서 잘려있다라구요.

이걸 좀 튼튼하게 용접하려고 하는데 원기둥 옆에 각파이프 30*30 정도 붙여서 용접하면 될까요?
화스너나 철판같은것도 좀 붙여서 보강하구요...



이 방법으로 충분한 것인지... 같은 규격의 원파이프를 구해서 쭉 연장해서 천정에 붙이는건 좀 아닌것 같고...


머릿속에는 빙글 빙글 도는데 어떤게 괜찮을지 도무지 감이 안잡히네요.


용접에 대하여 자세히 하시는 분이 계시면 원파이프 옆으로 각파이프를 붙이는 것이 용접이나 구조적으로 괜찮은 건지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질문글만 드려서 염치가 없는데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꾸뻑~

[지나가는좀비]

용접과 관련은 없지만 현장다닌경험에서....사람이 다닐정도라면 윗방법은 용접부가 부러질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사람이 다닌다니..안전을 생각하면

파이프끼우는 포판처럼 생긴 구조물을 천장에 설치한후<혹은 한쪽면은 앙카를 칠수있는 사각으로 벌어져있는 파이프라던가>
도면을 보니 하단부와 같은구조로 하면되겠네요.

구조물까지의길이의 파이프를 준비하고
파이프 외경과 동일한 내경의 파이프를 덛데어서 용접하는건 어떨까 합니다.
<텐트 폴대 수선할때 이런방법을 사용합니다.>

사람이 다니는 구조물인데 윗부분을 저리시공한건 이해가 안가는군요..

[지나가는좀비]

이것보다 중요한건
도면완성해서 발주가 아니라 현장에서 방문견적을 요청해보시는게 더좋을수도있습니다..
아무래도 전문가들이라 작업방법이나 안정성<사람이 다닌다는말 필요>등
생각해보면 도면작업보다 중요한건 현장의 판단이라 생각됩니다.

[제네리아]

같은 구경의 길이 30cm정도의 파이프와 앙카 베이스판으로 모자른만큼 용접하고
천장에 앙카 시공하는게 제일 확실할 듯 합니다.

[용박사]

천장이 어떤 구조로 되어있는지는 모르나 보통 사무실이나 상가는 천장이 석고보드나 합판으로 되어있죠. 힘못받습니다. 차라리 옆에 달려있는 구조물들을 보강해서 안흔들리게 하세요.
천장이 노출 콘크리트라면 윗분들 말씀대로 앙카 박고 프렌지결합한뒤 온둘레용접하세요

[Ka-ye]

음 저 방법은 역시 어려운 방법이었군요. 질문드리길 정말 잘한것 같습니다.

뭐 급하다고해서 급한 방법을 찾아본 것인데 역시 급한게 문제가 아니라 확실한 방법을 위해서 금속 업체를 찾아보는게 좋을거 같네요...

답변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