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자의 노래] 남친이 먹이로 길들이고 있는 거 같다. ❤2019.11.23 AM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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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많이 먹으라고 이것저것 사서 먹이고 있어요. ㅋㅋㅋ

오늘은 맛난 뼈해장국 >ㅅ< ❤ 

 

편하게 먹으라고 살 발라줘서 맛나게 냠냠~ 헤헷

맛난 거 좋아용 히히❤

 

 

 

 

 

 

 

댓글 : 13 개
그게다 토실토실 살찌워서 잡아먹으려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토실토실한데..!!
다정하시다 ㅎㅎ 살 발라 주시다니
저희는 각자도생입니다. ㅋㅋㅋㅋㅋㅋ
헤헷 다정해요❤
첨엔 분명 각자 시작하는데 ㅋㅋ 어느샌가 살 다 발라서 제 접시로 ㅋㅋㅋ
전 살발라먹는걸 좋아해서 발라주면 역정내요 ㅋㅋㅋㅋㅋㅋㅋ
앗 ㅋㅋㅋㅋㅋ 전 제가 먹는 것도 좋고 발라주는 것도 좋아해용~ 헤헷
가라! 사육몬! ㅋㅋㅋㅋㅋㅋ
연애할땐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ㅋㅋㅋㅋ
사육몬 ㅋㅋㅋㅋㅋㅋㅋㅋ
연애가 그래서 좋죵~ㅎㅎ
  • Q진
  • 2019/11/23 AM 02:12
음... 전 친구들과 있을때도 고기를 안굽는 편이었는데
지금은 와이프가 된 여친이
오빠야가 좀 궈봐라 라길래
응? 아.. 알았어... 라고 굽기 시작해서
처음엔
좀더 잘 궈봐라! 탔다! 디게 못꿉네!
이젠 좀 먹을만 하네!
잘 굽네!
우리 오빠가 고기 굽기 장인이다!
까지 오면서 언제부턴가 고기굽기는 내 담당이 되었다는걸
결혼하고 나서 깨달았습니다.
지금은 친구들끼리 만나도 고기꿉고 있는 절 발견합니다.
근데 고기 굽는것도 잼나게 느끼면 일이라고 생각되지 않고
이 불판의 지휘자는 나다! 라는 생각과 함께
즐거운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 라고 쓰라고 와이프가 잠도 안자고 옆에서 보고 있습니다.
  • Q진
  • 2019/11/23 AM 02:14
남친분을 남편으로 만들기 전에 저처럼 교육하고 계신건 아니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인 분께서 능력자시네요 ㅋㅋㅋㅋ 조굨ㅋㅋㅋ

전 딱히 교육은 아닌데 ㅋㅋㅋㅋ
뭔가 해보라고 하는 건 없는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좀 서투르고 덤벙대다 보니 주변에서 잘 챙겨주긴 해요. ㅎㅎ
교육당하고 싶네요. 10년넘게 여친도 없고 와이프도 없는데...나도 고기 잘굽는데...혼자 굽는 고기도 맛있긴하죠..
예쁜 여친 만나셔서 고기 맛나게 구워주시고 그러시길!! ㅠㅅ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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