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기] 사랑하는 딸을 사위에게 넘겨주는 장인어른 .JPG2021.02.03 AM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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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 개
누가 신랑이지???
아버님 말씀 잘 하시네.
ㅠㅠ
와................
진짜 멋진 말이다 이거
삿건은 어디로...?
본문 내용과 무관하기도 하고 초치려는거는 아닌데,
이런거 보면 한번씩 드는 생각이 아들 가진 부모들 마음도 딸 가진 부모 마음만큼 고려해줬으면 함
뭔가 자꾸만 남자측 입장에선 남의집 딸을 빼앗아가는존재, 앗아가는존재 이런 포지셔닝이 잡히는거 같어 씁쓸하네..
요즘같은 세상에 제몫을 다하는 성인남자 하나 길러내는게 딸하나 키우는거보다 죽도록 고생하는게 더 하면 더했지 못하진 않다봄
그거 말고도 밈 같이 남자는 커도 애다 이딴 폄하하는 개소리도 마찬가지죠.
애 같은 그 탐구심으로 만든 문명화 , 과학으로 제일 편해진게 여자들아닌가?? ㅈㄴ 어이가 없어서.

지들이 안하면 "애들 같애" 이지랄.. 여자들이 하는게 열정과 관심가지는게 남자보다 존나 없긴하지.
이런 의문점들이 점점 생길거임.
왜냐면 남자는 신경 안쓰는 나라가 되었기 때문.
반대로 말하자면 여자만 신경쓰는 나라지.
의문점들이 생길수밖에 없음.
둘 다 서로의 차이로 인해 이득인 부분,
손해인 부분, 억압받는 부분,
그리고 사회 구성원으로써 기대되는 역할,
강제되는 부분, 배려받는 부분이 각기 다르게
있어서 벨런스가 맞았었는데,
어느 한쪽만을 챙기면서 그 한쪽이 가지고 있던
모든 짐이나 불편한 부분을 전부 제거하고 있음.
결국 그 짐은 상대방이 떠 안게 됨.
이게 몇년이나 갈까? 아마 얼마 안남았다고 봄.
끝나고나면 반발작용으로 더 많은 짐과 책임을
떠안게 될 것. 그때가 오고있다는게 이런 불편함
들에 대해서 토로하는것으로서 보이는거.
더이상 남자가 남자라서 포기하고 있던 부분들을
포기하지 않는 세상으로 가게 될 듯.
반대로 말하면 성별에따른 배려따윈 전혀 존재하지 않는
삭막한 경쟁의 세상으로 가게 될 거라는것.
한국 외 대부분 국가에서는 성이 바뀌잖아요..
성이 바뀐다는게 그 성씨 가문의 새로운 가족원이 된다는 건데 딸가진 부모 입장에서는 그럴수 있다고 봐요..
나이드신 분들에게는 우리 집안이 아니라 다른 집안 사람이 된다 라는 생각이 아직까진 남아있으니까요..
딸 보내는 아버지의 마음을 좋게 보면 될것을 이것 가지고 남자, 여자 싸우는건 좀 찌질한거 같은데..
망오스 / 합법적 미러링인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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