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S Vita] 비타 1세대에 고양이 발바닥 스틱 커버 씌움...2016.02.04 PM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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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이 남들은 잘 안 되더라도 내 건 다를 것이여- 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품고선
오늘 퇴근하는 길에 고깃집 들러서 비타용 고냥이 발바닥 스틱 커버를 사왔습니다.

쬐끔 예상 했지만 역시나 한쪽은 수월하게 들어간 반면, 반대편은 꽃으면 계속 튕겨 나오더군요.
예전에 봤던 글에서는 가운데 고무가 높아서 안 된다- 란 얘기가 있었기에 칼로 고무를 얇게 깎아 봤습니다.
어차피 팔 생각도 없는 기기기도 하고...
그렇게 몇 번 깎았더니 반대편도 아름답게 고정이 되어서 안 빠짐!


...다만 제대로 고정시키려고 펜치로 꾹꾹 눌러대서 스틱 커버 테두리에 흠집이...-_ㅠ
핑크 먼저 썼으니 나중에 남은 흰색 꽃을 때는 좀 더 깔끔하게 고정시킬 수 있을 수 있는게 그나마 위안이네요.


게임 관련해서는 최근에 PS4로 4편 멀티 베타도 끝난 언차티드 콜렉션, 덤핑 시작된 오딘 스피어 샀습니다.
언차티드 1편은 예전에 플3으로 잠깐 하다가 팔아치웠는데 간만에 다시 해도 여전히 적이 넘쳐나네요.
나는 개고생하면서 벽타고 들어가니 적들은 유유자적하고 놀고 있는 부조리함...

요번 달엔 급격히 가격이 떨어지는 게임이 없는 한에야 요걸로 끝이고 다음 달엔 대망의 프로젝트 디바X가 나오네요-
게다가 심의도 통과해서 더 싼 값에 살 수 있고!
댓글 : 2 개
저도 제대로 고정이 안되던데 그렇게 하면 되는군요.....
우오, 답글이 늦었습니다-
사실 고무 부분을 뜯어낼 생각도 하긴 했는데 혹시 모를 나중을 생각해서 높이를 낮춰보자는 생각에 칼로 슬슬 깎아보니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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