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skt t1 k 가 이제 다시 국내리그 휩쓸듯..2014.05.12 AM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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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skt t1 k가 요즘 국내리그 하락세였던건

팀 맏형이자 오더이자 리더였던 서폿 푸만두가 빠지면서 팀 밸런스가 미묘해졌었고
(물론 푸만두 대신왔던 챌린저 캐스퍼는 존나잘했음.. 그거랑은 별개)


또 푸만두를 바로 복귀시키자마자 몇주 밖에 안맞춰보고 바로 국내리그에 투입...

아무리 그래도 쉬었기때문에 프로의세계에서는 기량차이가 확나버리는거죠


근데 이젠 다시 옛날 기량 회복한것같습니다..

전후무후한 연승기록을 세우고 준결승이던 결승이던 전승우승으로 시킨 치킨 도착하기전에 겜끝내버리는걸로 유명했던 skt t1 k 무쌍난무가 다시 시작될듯..
댓글 : 17 개
글쎄요 두고 봐야할 듯. 다른 한국팀 몇몇도 실력이 넘사벽으로 오른 팀이 많아서...
어느정도 기량이 올라온건 사실이지만 휩쓸지는 못할것 같아요. 그만큼 다른팀들 기량이 충분히 올라온 상태에서
예전에는 독보적이었다면 이제는 6대4정도로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삼성쪽의 강세가...
혹시 모르죠 가장 가까운 경기가 skt t 1이랑 ktb인데 그때도 재평가 될려나
아직 예전기량은 아닌듯 싶어요
임팩트 싸는거나 봇라인부제도 심각하고
(특히 푸만두가 싸버리니)
페이커도 가끔씩 이상하게 말릴때도 많고
글썌요... 첫경기 하는거보면 실수가 꽤 나오는데, 국내팀이 그런헛점을 그냥 넘어갈지...
3경기가 전성기 시절의 경기력이었는데 딱 보면 벵기가 판만들었죠. 최근의 부진함은 제가 보기에 벵기의 부진함에 따라 된거같습니다. 지는 경기 보면 벵기가 하는게 없던
해외는 휩쓸어도 국내는 워낙 상향평준화가 되있어서 쉽지만은 않을 거 같아요 분석도 잘되어 있어 스크 상대로 대전경험도 많아서 만만한 팀들이 별로 없죠
  • aksiz
  • 2014/05/12 AM 01:55
시즌 4 들어서 다른 대부분의 프로팀들이 '이제 페이커가 원탑 미드로 보이지 않는다(물론 아직도 최상위권이란건 변함 없지만)'라는 말을 했죠.
당장 미드가 못버티면 정글부터 터지기 시작하는데, 미드만 버텨주면 정글도 버텨지고 -> 다른라인이 버틸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 지죠.

다만 이게 가능한게 상향 평준화된 한국 미드라이너들 뿐(...) 해외에서는 페이커를 막을 미드가 없어서 뱅기가 날아다니면서 게임이 라인전 단계에서 터지는 겁니다. (물론 SKT K 가 페이커 원맨팀은 아니고 그만큼 다른 팀원이 다른 라인에서 받쳐주기에 가능한거죠.)
이번 올스타전에선 최근 있었던 룬패치가 영향이 있던건지 묘하게 딜계산이 엇나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건 시즌 지나면 다 회복될듯
상대적인거 아닌가요?
한국에선 망해도 외국에선 더잘되는건.. 두고봐야암
우리나라 상향 평준화됐음!!
우리나라 상향평준화절대 아닙니다...

다 님들이 skt t1 k 도 이제 별로네... 했던 시기가 푸만두 아파서 빠진직후, 돌아온 직후죠

푸만두가 게임에서 오더 역할을 70퍼를 차지한다고 팀원들이 말할정도로 푸만두 역할이 중요했는데 그리되버렸으니 팀이 여전히 승승 장구 하는게 이상하죠

그시기를 틈타서 삼성이나 여타팀이 잠깐 눌렀을뿐. skt t1 k 가 여전히 절대적으로 잘하는건 맞다고봅니다

그리고 진짜 개소리인건 'ㅉㅉ 한국팀 어느팀이 나갔어도 저렇게 우승했음' 이딴말 ㅋㅋ.... 진심 개나소나 다할수있는것마냥
  • aksiz
  • 2014/05/12 AM 02:34
1/4만 동의.
SKT K 가 맛이 갔던 시기였던건 맞는데, 그렇다고 상향 평준화가 안된것도 아님.
당장 라인전만 봐도 비등하게 흘러갔음. 라인전의 경우 개인기량이 상당부분 차지하는데, 전시즌에선 폭파당하던 라인들이 비등하게 갔다는거 하나만으로 다들 전체적인 실력이 상승한건 맞음.

그리고 한국 아무팀이 나가도 전승우승 할껀 아니지만 최소 롤챔 4강 이상팀들은 나갔다면 전승은 몰라도 그냥 우승은 할 수 있었을 껍니다.
푸만두 오더한다는거 그거 뻥입니다. 오프더 레코드만 봐도 만두는 그냥 안될것 같다 몸사려라 정도만 말하는 편이고 정작 페이커가 '이거 되는데?' 하고 이니시 걸어서 이기는 양상이 종종 나오죠
솔직히 팀의 맏형이니 정신적 지주라는게 실재할지는 몰라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옴므빠진 오존이 여전히 잘나가는거만 봐도 알 수 있죠
그리고 상향 평준화 맞아요 SKK의 강력함은 탑의 안정감과 미드압박에서 오는 라인전인데 이번 올스타만 봐도 타국 팀들 페이커 상대로 cs도 못챙기고 임팩트 그렇게 밟아놔도 탑솔 일대일로 붙으면 또 못이깁니다
근데 국내팀들은 이게 가능하죠. 탑 미드 라인전 동등하게 버티는 상황에서 정글러가 뱅기를 압도하는게 SKK공략법이었습니다
모든 한국팀이 해외가서 잘할리는 없지만 적어도 SKK상대로 1승 이상 따낼 역량 가진 팀은 전승은 아니더라도 해외 리그 우승 노려볼만 하다고 보임
얼마전까지만해도 skt t1k 가 공식리그 경기만 25연승 넘게하면서 모든게임을 전승으로 처부수면서 이겼고

국내팀이건 해외팀이건 skt t1 k 로 하면 상대팀은 전라인이 다발리고 5명 각각 한명한명이 다 '캐리' 한다고 표현할정도로 일방적인 게임이 매판 나오고

했는데 뭐 다른 국내팀하고 다시붙어봐야 알겠지만 저런 기록을 갖고있는건 skt t1 k 뿐이고 푸만두 교체시기 하락세때가 아니라 요즘 제데로 국내리그에서 게임치룬적이 없기떄문에 다시 과거 무쌍난무시절이 곧 반복될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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