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HOS 친구계정으로 4시간 해본 후기2014.10.30 PM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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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덜완성된 느낌은 당연하겠지만

도타2 가 차라리 낫다는 느낌이... LOL을 많이해봐서 그런지 뭔가 지울수없는 가벼움이 느껴집니다..

티리엘을 너무해보고싶어서 빌려서 해본거지만 제가 기대한것과는 너무 괴리감이 크네요

딱 느낌상 1. LOL 2. DOTA2 3. HOS

그냥 LOL 의 대중성과 심플함을 이길수있는 AOS 는 없는걸로...


다만 LOL 의 유일한 단점이자 약점은 '유저'
댓글 : 9 개
만약 히오스가 인기가 많아진다면 그 진상 유저들도 다 히오스로 갈테니....
LOL 심플한건 아니지 않나요.

몇 분 몇초에 딱딱 얼마 벌어서 아이템 뭐를 강제로 사야하고

영웅도 많고 그래서 심플하진 않던데

게임 하는 사람들도 어렵다고 하고 말이죠.
LOL 심플한거 맞습니다
기본적인 시스템부터 직관적인 그래픽과 인터페이스까지
AOS게임중에서는 가장 쉬우면서도 완성도 있는 퀄리티를 가지고 있죠

어려운이유는 유저간에 서로 원하는 실력 수준이 너무나 높기때문이죠
영웅많고 익혀야할 스킬 이해도가 다양한건 맞지만

몇분 몇초에 딱딱 얼마벌어야하는게 정해져있진 않습니다

제가 AOS 다 조금씩 해봤지만 롤만큼 심플한건 못봤음

다만 랭크게임 시작하는순간 유저들간의 헬게이트가 오픈될뿐
롤 어렵던데요....아이템 사는것도 복잡하고 렙 올려서 스킬 찍어야 하고 블루먹어야하고.....이게 대인전으로 가니 더 버벅버벅. 은근 롤도 진입장벽 높다는 느낌이에요.
예전에 워3 카오스 할 땐 롤이 심플하게 느껴졌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롤도 복잡하게 느껴지더군요. 칼바람이나 간간히 하다가 접었는데 지금은 히오스 정도의 단순함이 딱 좋습니다.
가볍고 단순하게가 히오스 컨샙아님
aos 장르 자체가 진입장벽이 높은 게임이죠.
롤은 그나마 그 aos 중에서 진입장벽이 낮은 편에 속하는거구요.
지금 롤을 안 하는 유저가 오늘부터 롤을 시작한다면 굉장히 많은 벽에 부딪힐 겁니다. 일단 100개가 넘는 챔프들의 스킬들부터 시작해서 룬은 뭔지 특성은 뭔지 cs는 뭐고 탑미드바텀정글이라는 라인 개념은 뭔지 지금 롤을 많이 익숙해진 사람들에게는 그러한 것들이 쉬운 개념이지만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겐 상당히 생소하죠.

그렇다고 그런 걸 모르고서 이 게임을 즐긴다는 건 거의 불가능하구요.
그리고 저런 벽을 다 넘는다 해도 엄청나게 많은 비매너 유저들이라는 벽은 늘 존재하는 게임이다보니..

단순히 패스 슛 키정도만 알아도 할 수 있는 스포츠 게임이나 펀치 킥 버튼만 알아도 할 수 있는 겜들 보단 확실히 어려운 게임이죠. 물론 이러한 게임들도 제대로 하려면 더 많은 것들을 알아야하겠지만 말이죠.

어쨋든 뭐 저도 어제 히오스를 6판 정도 해봤습니다만
롤과는 다른 재미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솔큐 보단 확실히 5인큐를 짜서 하는 게 게임 진행도 그렇고 더 좋겠다 싶기도 하구요.
재미로는 파이러츠가 롤 이김

물론 저에게 해당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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