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왜 올해들어 갑자기 할로윈이? / 모르는 애기들이 현관을 딩동...2014.11.01 AM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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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할로윈 할로윈 하면서 시끌시끌했죠 유독 올해가 더 그런것같은데,

아닌게아니라 오늘

제가 아파트를 사는데

띵동~ 하더니

귀엽게 할로윈 분장한 아이들이 사탕주세요~ 하더군요

1초 정적 당황.... 영화에서나 보던 할로윈 사탕얻고다니기를 한국에서 볼줄이야..

집에 과자가 마침 있어서 좀 나눠줬는데

참 살다살다보니 한국에서는 안챙기던 기념일이 하나둘씩 생기는거같네요


요즘 젊은 부부들이 아이들을 미국식 문화로 키우고싶은 욕심이 느는건 아닐까.

미군에서 일하는 나도 할로윈이 몇일인지, 뭐하는날인지 잘몰랐는데..
댓글 : 9 개
헐 그런 경우가 있군요
유치원에서 이벤트마냥 시킨것일수도 있겠네요
그런일이 ,, 우리나라 명절도 아닌데 신기하네요
이제 설 추석때는 여행가고 크리스마스와 할로윈 추수감사절을
꼬박꼬박 챙기는 나라가 되어가겠네요
확실히 공감합니다. 특히 남자보다 여성들이 이런거에 민감한거 같아요. 아무래도 미드 등의 영향이 큰듯
외국이 하는 행사를 그대로 따라합니다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잘 모르겠네요 어린애들은 우리랑은 다른 견해를 가지게 될꺼고
실제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어머니들이 굉장히 힘들어한다죠 유치원에서 우리나라 명절도아닌 할로윈데이를 굳이 챙기는바람에 거기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않다고...

뭐 적당히 즐기면야 좋다지만 외국명절을 왜 꼬박챙기려드는지 이해불가..
나에게있어서 미국명절은 스팀할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그러게말이죠 스팀할인해주는 날인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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