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네이버 맛집블로거지들 식사제공받는 장면 목격2014.11.10 AM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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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뷔페식당에서 식사하고나오면서

계산대에 계산하려는데 어떤 애들데리고온 아줌마 두분이 옆에오시더니

계산대 점원한테 혹시 여기 점장분하고 얘기하실수있냐고함

첨에 뭐음식에서 벌래나왓거나 맘에안든게있어서 컴플레인 거려나보다 했는데

우리처럼 방금 식사끝내고온 무리들인데 자기들 디카로 음식사진찍은걸 보여주면서 자기들 맛집파워블로거 누구누구 라면서 점장한테 명함내밈

점장이 아...^^ 하면서 명함받아보더니 뭐라뭐라 얘기나누더니 블로거 애엄마들 다시 매장안쪽들어가서 여기저기 사진 몇장 더찍고 가셨음.. 물론 식사비는 무료..


하하 이런식으로 먹는거였구나?
난 맛집블로거들 전국음식점 다 순회하며 올리길래 부자들인줄?
댓글 : 12 개
와... 라이브로 블로거지들 목격하셨네요
애들까지 데리고 와서 그지 집안인거 인증하네
뭔가 저렇게 할거면 미리 얘기하고 먹어야되는게 아닌가 싶은데...
미리 말하면 음식 잘나와서 신뢰도가 떨어지는건가;;
아니면 그냥 먹는건가..
그러면서 안 올리면 매장만 손해
반대로 사전에 미리 얘기를 해놓고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전에 사장'만' X같던 식당에서 알바 했을 때
이런 저런거 준비하라고 해서 했더니
여자 둘 와서 사진 찍고 공짜로 먹고 가더군요.
그 X같은 개사기 식당을 엄청 좋은 곳으로 표현한
2~3의 블로그 중 하나겠지요.
진짜 유명한 블로거는 식당에서 연락옵니다
와서 먹고 올려달라고.....
매장에서 먹고 가라고 공짜로 불러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친구들 데리고감
공짜니 맛있음
사진찍어야 하니 스끼다시도 그렇고 다 잘나옴
그리고 한번부르고 땡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불러요
그리고 구라주작 사진과 맛있다는 구라정보를 올리는군요?

포스팅글엔 어디에도 '맛집 홍보해달라고 불러서 갔어요. 음식제공받았습니다^^' 라는 글은 찾아볼수 없겠지요
이렇게 블로거지 관련글이 심심치 않게 보이는데도 여전히 블로그로 맛집검색하고 찾는거보면 참 답답한 사람들 많음
걍 깡패네....
블로그만큼 못믿을 게 없는데 아직도 믿고 다니는 바보들이 많은가보네요
양잿물보다 좋은 공짜 외식이니 술술 넘어갔을 듯
블로거지들도 있지만 좀 냉정한 평가자들한테 식당측에서 요구하는 경우도 있을 수있고, 또는 홍보글 써달라고 할 수도 있고... 뭐 케바케라 무조건 매도는 조금 위험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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