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아까 일진들 경찰신고 후기 2014.11.21 PM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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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에서 그주차장 사진찍으면 저렇게밖에 안찍힘 ㅜㅜ 최대 줌땡긴거


경찰자가 사진에 저 주차장 들어가서 뭐 애들한테 훈계하고 보내준거같습니다


경찰차가 가고나서 다시 전화왔는데



"일단 신고해주셔서 감사한데요~ 혹시 애들이 때리면서 피나거나 부상입는걸 목격하셨어요?~"


나 : 아뇨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일진 형들로 보이는 애들이 동생으로 보이는애들 일렬로 세워놓고 뺨때리고 배를 발로 가격하는걸 목격했습니다


"아~.. 그럼 피나는거나 부상입는 장면은 못보셨단 말씀인가요?"


나 : 네 ??? (당황... 피나거나 부상 안입었으면 폭행 아니냐..)



"때리거나 발로차는건 정확히 보신거죠? 애들은 안그랬다고 하던데.."


나 : 아니 그럼 그걸 했다고 곧이곧대로 말하겠습니까;; .. 당연히 안때린척 안맞은척하죠.. 그리고 우리아파트 주민분들이 지나가면서 무서워하시면서 험악한 분위기 조성되길래 이쪽 부근에 자주 순찰좀 돌아주십사 해서 신고한거입니다. 이쪽에 일진이나 비행청소년들이 요즘 자주 출몰하는거 같아서요.


" 아~ 네 알겠습니다~ 신고 감사합니다~ (뚝)"



목소리가 40-50 대 경관님 같으신데 다른사건으로 바쁘신지 뭐 이런일로 일일히 신고전화를 주냐는 듯한 목소리인건 제착각 인건지.

어쨋거나 일진애들은 쫓아냈으니 이득.
댓글 : 25 개
바쁘다기 보다는..
솔직히 상대하기 껄끄럽죠
이렇다하게 쳐넣기도 그렇고
상처난 흔적도 없으면 애들 부모님오면 난리나죠
우리애는 이럴애가 아니라고, 시작되면 뭐... 그 진절머리 나는 과정이 싫은거겠죠 경찰들도. 제가 겪어봐서 알아요.
그럼 거기서 그러고 앉았지 말고 경찰을 그만둬야죠.
경찰 일이 하기 싫다는데 왜 경찰서에 앉아 있는지...
허허허. 견찰들 태도 보소. ㅋㅋㅋㅋㅋㅋ

이딴걸로 신고하지 말라 이거네요. 에휴시발
진짜 답없네 내세금 저런데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어휴
ㅅㅂ 저따위로 말할거면 경찰일 때려쳐야지... 경찰은 왜 있는건가 진짜....;
4 50대 경찰들이 문제
저런게 크던작던 조금씩 일어나는게 자기들 뭐되는건데 그걸모르네요 ㅎㅎ
거의 대부분의 경찰의 모습입니다. 뭐, 부모들 무개념인 것도 크고...
큰 기대 안하시는게 여러모로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세금으로 월급 처 받아먹고 살면 일좀 제대로 하고 살자
정해진 매뉴얼 그 이상은 하지 않는다는 느낌임
우리나라는 피가 나거나 죽지 않는이상 처벌이없음
요즘 법이나 법을 집행하는 사람들이 죄를 지으는 것에 왜 그렇게 관대한지 모르겠네요...에휴
은행인턴으로 일할때 누가 ATM기 부시고 도망갔습니다..
CCTV 캡쳐해서 이곳저곳에 붙였고 어디서 연락이옴...
바로 경찰한테 신고하고 현장에 갔는데 범인이 아니고 닮은 사람...
경찰이 하는말이
"범인을 잡으면 연락해주세요"
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빵 때릴뻔함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즉석 민간경찰로 임명 되셨네요
저는 경험상 경찰한테 큰기대
안하게 되더라구요
  • 윤DJ
  • 2014/11/21 PM 08:18
아프지 않게 때려드릴게요 ㅎㅎ
저도 1개월 전인가 중고딩애들 한 열수십명이 모여서 담배피는거 신고했더니
한 블록 밖에서 애들 않보인다고 전화왔더라구요
아니 들어오면 보이는데 왜 한블록 밖에서 전화하냐고 들어오시라고 하고 끊은기억이 나네요.....그나마도 거의 30분인가 40분인가 후에 와서 애들 거의 다 사라진후 연락이 오고... 참.. 얼마나 귀찮았으면 하는 생각이...;;
ㅋㅋㅋㅋ 맞아요.
저희 동네는 안그래도 달동네같은 곳이라
차 타고 오기 힘든데,
치안센터에서 100m 정도 밖에 안 떨어져있는데도
굳이 차 타고 오려고 하드라구요.
그러다 보니 현장 다 놓치고 출동도 늦어지고
애들이 없다고 어리둥절하면서 전화하고......
저러니 애들이 경찰을 우습게 보지.
오늘따라 쓰레기같은 경찰공무원들 사례가 많이 올라오내
경찰들 일하기 싫어함 90퍼센트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경찰들 대응이 허술하죠.
정말 제대로 대응해주는 경찰은 손에 꼽을 정도죠,
고급 캠코더로 녹화해 놓고 신고해야하는지
참으로 어이없어요.
몇년 전에 너무 어이없게 대응해서
인천지방경찰청이랑 부평경찰서에 민원 넣은 적 있는데,
그 부산에 여중생 살해 사건이 있던 직후라 그런지
치안센터장이 직접 전화해서 면담도 해주고
다음에는 잘하겠다고 해주던 기억이 나네요.
요새 치안센터장이 바꼈는지 또 대응이 허술해져서
또 민원을 넣어야하나 고민 중이네요.
애초에 그냥 안정적인 돈벌이하고싶은에 일반직 공무원은 커트라인에서 딸리니 지원한게 경찰이더라....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괜히 견찰이라고 하는게 아니죠...
작은 파출소 같은곳에선 귀찮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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