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설 ] 공공근로 할때 걱정되는거 .. 2023.08.23 AM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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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공공근로 사업 신청을 해놓긴 했는데 합격이 될지는 미지수지만 

걱정되는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평소 단체생활 활동에 적응자체가 무척 어려운지라 

이 때문에 얕보고 사람들이 괴롭힌일이 많아 신경이 쓰입니다. 


이렇게 글쓴다고 뭐가 해결될것 같지는 않지만 ..


그래도 이렇게 적어좋으면 속이라도 후련해질까 싶어 써봅니다.


하아 .. 적응이나 잘할수 있을런지 걱정만 쌓여가네요 ... -- 


이런 문재는 스스로 해결하지 않으면 누가 도와준다고 해도 안되는걸 알기에 


빠르게 해결되지 못하는게 더욱 갑갑합니다. 


댓글 : 4 개
나이가 몇인지는 모르겠으나 공공근로는 거의가 어르신들이라 눈치 잘 챙기면 어르신들도 좋아합니다 ㅎ 경험자임 ㅋ
  • netji
  • 2023/08/23 AM 09:03
올해 36입니다 . 단체생활 부적응 장애 판정을 받아서 .. 좀 걱정이네요 눈치도 없다는 소리 많이 들어서 여러모로 걱정입니다.
공공근로 하면서 누가 괴롭히고 하는 일은 없습니다

일 자체가 공무원이 오늘은 이거 하세요 하면

그냥 그거 하면 됩니다

담당 공무원이 같이 있기 때문에 누가 농땡이 피고
시키고 그런것도 없구요

그냥 시키는 거 빨리 할 필요도 없고

당일 정해진 시간 안에 다 하고
끝나면 해산하면 됩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이럴때 운동 추천해도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추천 해줍니다

복싱이나 킥복싱 단체 운동 하고 죽이되든 밥이되든
그냥 시키는데로 운동 하다 보면 스스로 강해지고
상대방에게 물리적인 눈치는 안보게 됩니다

저 같으면 체육관 가서 이런 고충이 있으니
좀 강하게 FM으로 가르쳐 달라고 할것 같아요

도움 많이 됩니다
그냥 자존심 죽이고 팍 엎드려서 인사 90로 잘하고 열심히 일하세요. 인생은 내가 싫어하는거, 거북스러운 상황을 반드시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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