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설 ] 거란의 2차침공이 끝나고 현종앞에 닥친 문제들 2024.01.08 PM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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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란의 침공이 끝난 1011년 8월 동해안에 살던 여진부족이 고려의 경주를 약탈하는일이 발생합니다. 


피해상황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경주별궁을 황룡사의 재건을 위해 허물고 그 자재를 이용했다는걸 보면


당시 상황이 매우 심각했음을 알수가 있지요 



1012년 경주와 김해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고  1013.1014년에도 여러차례 잦은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1012년에는 다행히 풍년이 들어 식량난 문제는 조금 해결되었긴 했지만 


1016년 부터 가뭄이 극심하게 들고 메뚜기 때와 배추벌래때로 인해 난민들이 생겨났습니다. 


1014년 녹봉관련문제로 불만을 빚은 김훈과 최질의 반란이 일어났으나


서경유수 이자림의 지혜로 반란은 몇달도 안되 진압되어버립니다. 


1013년 거란이 친조및 강동 6주 문제를 거론하면서 다시 국지적 도발을 일으킵니다.


뿐만 아니라 곽주벌판에서 회전으로 수만의고려군이 전사하는일이 벌어졌고 


동해안 약탈이 고려군에 의해 좌절된 여진이 거란과 합세하여 움직이고 뿐만 아니라


귀주에서 반란의 징후가 발견되 진압되는 일도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거기다 고려에서는 군을 지휘할 지휘관들이 김훈과 최질의 난에 가담한탓에 인원이 모잘라 


문관과 무관들을 적절히 배치하여 전투에 임했고 뿐만아니라 3차침공에  대비를 해놓아


거란의 황제직속 군 우피살 10만 대군을 막아낼수 있었습니다. 



이런 문제들을 현종은 잘 처리했는데 아사자들을 매장하고 반란을 진압했으며 


중앙집권강화와 농사장려 및 지난 거란침공때 전사한 전사자들의 장례와 유가족의 생계문제등을 


해결하는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댓글 : 2 개
와... 진짜 누가 와도 왕 때려치고 싶었을 난이도네...
강조 개새끼를 매일 외쳤을것 같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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