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게시판] 내가 왜 비난당해야할까?2017.11.06 PM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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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스타일대로 고민게시판에 글을 적은거 뿐인데 비난당한다 어머니팔지마라 식의 댓글도보인다

 

루리웹 안돌아올려고했는데 고향같아서 돌아왔는데 또 비난만 듣는다 왜? 난 항상 비난만들어야하나? 루리웹만 돌아오면 루리웹에서 욕과 비난은 꼭듣는다 오해가 되게 썼어도 그리고 사교성이 없어도 비난을 엄청 들었다(초중고 전부 이유없이 왕따당하고 폭행당한 학생의 설움을 아는사람 있나요? 다가가려해도 오지마라며 멸시하는 사람들은 본적있어요?)

 

나도 할거 다했다 그런데도 취직안된건 어쩌란건가.. 취업성공패키지? 3단계되니까 취업알선 그런거없고 알아서 일자리 구하랜다 분명 취업알선이 명시되어있음에도! 취업성공패키지는 결국 훈련소 입대라서 실격되었고(그때가 어머니가 가게를 하던때였다 그러니 그때만큼은 취성패가 가능했다) 결국 면제되었다

 

두번째 난 어제 어머니와 진지하게 또 이야기해봤다 어머니는 "너만보면 힘이나" 라고하신다.. 의심되는건 어쩔수없지만 그래도 어머니의 진심어린 한마디였으니 믿어야겠지.. 겠지가 아니고 믿어야한다

 

세번째 일본어 수준이 그럴수도 있지 게이머인데 "마이피둘러봤는데 일본어 4,5급 밖에 안되는거보고 마이피 껐네요" 라고 말하는거보면 황당하다 저말의 책임은 질건가.. 영어만 하는 게이머는? 난 영어만 하진 않지만 영어만하는 게이머는 게이머가 아니란건가..

 

난 배울 예정이지 영어는 배워두면 어짜피 어디에서도 쓰이고 일본어는 일본만화나 일본게임할때 쓸테고 독일어는 모르겠다.. 배워두면 다 쓸모있다 라는 말이 있으니 쓸모는 있겠지

 

루리웹 왜들어왔을까.. 애초에 글을 쓰지말아야했나..

댓글 : 10 개
어디에나 남을 비난하는 사람은 있어요.
인터넷에 올리는 글이 다 재미만 추구하는 글이나
도움이 되는 정보만 써야 된다는 법도 없고,
남의 푸념 글이 보기 싫으면 안 보면 그만인데도
굳이 악플을 남겨서 남에게 상처주는 인간 때문에
상처 받을 필요는 없어요.
저도 마이피에 글 남기면 가끔 비난이나 비아냥이 올라오곤 하는데...
이젠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심한 인신공격이 아니라면 그냥 그러려니 하심이
정신 건강에 좋을 듯 합니다.
이젠 새알림있음 문구만봐도 노이로제 걸릴거같음 또 뭔 욕이 나올까 싶어서 고민게는 다신 안가야겠네요
저도 초중고 두들겨 맞고 바보, 또.라.이 취급 받고 다녔는데...
뭐... 남자가 두들겨 맞았다고 하면 모지리 취급 당하기 쉽상이죠.
그리고 저도 백수구요.
그래도 고아인 저보다는 당신에게는 당신을 믿는 어머니가 있으니...
잘못한게 없다면 당신을 비난하는 목소리는 무시하세요.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하는 말을 듣고,
본인이 하고 싶어하는 일을 하세요.
뭐 백수면 어떻고 일본어 4,5등급이 어떻습니까...
당신이 백수고 일본어 4,5등급하는데 비난하는 사람이 보태준 것도 없고...
당신이 그들에게 잘못한 것도 없으니 그냥 떳떳하게 사세요.
어... 고아시군요 괜한걸.. 죄송합니다 저보다 더 힘내셔야할거같네요 화이팅입니다 ㅎㅎ
배워두면 어디든 다 쓰일 곳이 있다곤 해도 만약 당면한 목적 달성이 우선이라면 그 목적에 맞는 것부터 배우시는걸 권해드립니다. 사람의 기억력과 학습에 투자할 시간과 노력은 절대 무한하지 않아요. 안타깝게도 무한경쟁과 각자도생의 세상에선 자기 눈물을 닦아줄 사람 찾기도 어렵고 이렇게 야박한 세상에서 마모된 사람들이 인터넷 상이던 아니던 타인에게 긍정과 위로보단 부정과 멸시를 더 하기 마련이란걸 어느정도는 직시하고 감내해야만 하겠지요.
내가원한건 이런건데.. 감사합니다
저도 루리웹에서 너무 비난만 하는 글들이 많다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眞_김현섭님의 경우에 대해서는 좀 다른 생각을 해봅니다.

이 글을 보고 고민상담 게시판에 들어가서 眞_김현섭님이 어떤 글을 썼고 또 어떤 댓글들이 달렸나 보고 왔습니다. 그래야 여기에 댓글을 쓸 수 있을태니까요. 그런데 댓글의 대다수는 표현과 수위의 차이는 있지만 비난보다는 조언이나 비판에 가까운 내용들 같습니다. 내 푸념을 듣고 날 위로해주기를 바라고 글을 쓴 것이 아니라면 감안하고 받아들일수 있는 정도의 댓글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힐난하기 위해서 달린 댓글이라면 더 과격하게 쓸 수도 있을탠데 그렇지는 않았다고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몇몇 공격적인 댓글들이 보이고 아마도 그로 인해 기분이 상하신거겠죠. 하지만 그런 다소 공격적인 댓글들 마저도 眞_김현섭님을 비난하려 한 것 보다는 절박한 상황임을 자기 손으로 설명하고 있으면서도 당사자인 眞_김현섭님에게는 절박함이 크게 느껴지지 않아서(이건 그저 표현의 문제일수도 있지만) 생기는 답답함과 안타까움이 크게 작용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眞_김현섭님은 그 댓글을 보고 기분이 상했으니 날 비난한다고 느끼신거겠죠. 제 생각에는 무언가를 공부하거나 취직을 하는 것 보다는 정신적인 문제와 부족한 사회성을 찾는 것일 가장 우선순위로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리 공부를 하고 스펙을 쌓아도 정신과 사회적인 부분이 해결되지 않으면 취직이 되어도 오래 버티기 힘들게 자명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동안 眞_김현섭님이 어떻게 살아오셨는지 모릅니다. 眞_김현섭님의 마이피도 오늘 처음 들어온거니까요. 그럼에도 드리는 말씀인데 혹시 다녀보지 않았다면 심리상담이나 정신과 치료를 권유해보고 싶습니다. 만약 지금 다니고 있거나 이전에 다니다 그만둔 상태라면 병원과 의사마다 치료과정이 방향성이 다르니까 다른 병원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동호회나 동아리보다는 봉사단체 같은 곳에서 활동해 보시는게 더 좋지않나 생각해봅니다. 여러 사람과 만나고 부대끼는 경험을 많이 해 볼 필요는 있는 것 같고, 그래도 개인적일수 있는 동호회나 동아리 보다는 어느정도 이해심과 배려를 기대할 수 있는 곳에 들어가서 사람을 만나는게 더 나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眞_김현섭님이 어떤 분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나와는 상관없거나 주제넘어 보이는 내용이 있더라도 감안하고 이해해고 읽어주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나름대로 쓴건데 별로 위로가 되는 내용은 아닐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아 모니터 어댑터가 너무 노후되어서 못봤는데 답변감사합니다 마이피에 나중에 4년간 해온걸 정리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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