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메이션] 남자도 열 시청해던 달의 요정 세일러문.(GIF 대용량 주)2021.10.01 PM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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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 전사 세일러문(국내명 달의 요정 세일러문)

 

90년대 일본은 물론이고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던 미소녀 전사 세일러문.

 

특히 한국에선 로컬 라이징한 오프닝 곡은 당시 수많은 여학생들에게 많은 인기를 차지했으며 공식적으로 앨범이

 

나온적이 없지만 길보드 차트(길거리 리어카 불법 카세트 테입 판매차트)에선 주제가가 담긴 카세트 테이프가

 

인기가 많았고 그 당시 노래방에서도 세일러문 주제가를 부르는 여학생들이 자주 목격되었다는 썰도 있다.

(오랫동안 사랑받았던 오프닝곡 달빛의 전설 애니는 몰라도 노래는 한번은 들어봤을것이다)

 

그때는 인기있는 애니메이션 시간대가오면 부모님과 자식간의 TV 채널을 두고 리모콘 쟁탈전이 벌어지는 흔했던 시기였다.

 

케이블TV도 인터넷이 이제 막 나오던 시기라 본방송을 놓치면 비디오로 나오지 않으면 영영 못보던 시절이야기다. 

 

역시 변신 마법소녀물의 꽃은 누가 뭐라 해도 변신씬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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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코스믹 파워 메이크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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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시스 메이크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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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 문 

(츠키노 우사기 한국명 세라)

구작보다 신작에서 더 많은 인기를 얻는 세일러문 주인공.

이번 리메이크에서 새롭게 이미지 세탁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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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프리즘 파워 메이크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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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 치비문

(치비 우사 한국명 꼬마 세라)

어른과 아이의 관점이 확연이 차이나는 세일러 전사.

다만 애니메이션보다 원작(만화책)을 봐야 이해가 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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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비우사 흑화하면 남성들의 열열한 환영을 받지만 너무 길어 미라클한 다리 길이를 쵸큼..)

 

그나저나 저 머리 스타일은 유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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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리 스타 파워드 메이크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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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 머큐리 (수성)

(미즈노 아미 한국명 유리)

수호성 색상 파랑색

은근 남성들에게 인기 많았던 세일러 전사.

란마의 텐도 아카네랑 자주 비교되지만 버프형 지능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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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피터 스타 메이크 메이크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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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 쥬피터(목성) 

(키노 마코토 한국명 리타)

수호성 색상 초록색

힘캐(물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세일러 전사.

개인적으로 외모를 떠나 변신씬이 제일 섹시하게 느겨찌는 인물중 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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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 스타 파워드 메이크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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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 마스(화성)

(히노 레이 한국명 비키)

수호성 색상 빨간색

다른 맴버보다 3배 강한 세일러 전사.(뻥) 

90년대 공영방송 로컬라이징의 제일 큰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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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문 S 당시 아이 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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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 스타 파워 메이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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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 비너스(금성)

(아이노 미나코 한국명 미나)

수호성 색상 노란색

미모와 인기에서 세일러문과 쌍벽의 겨루었던 세일러 전사.

물론 주인공 버프는 못 이기며 외모에 비해 변신씬이 많이 심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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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누스 플래닛 파워 메이크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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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 우라노스(천왕성)

(텐오 하루카 한국명 테리)

수호성 색상 군청색

남녀 모두에게 인기 많았던 세일러 전사.(엄친녀 1) 

90년대 공영 방송에서 처음 맛본 백합맛의 쇼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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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툰 플래닛 파워 메이크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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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 넵튠(해왕성)

(카이오 미치루 한국명 모니카)

수호성 색상 청록색(파랑과 초록의 중간색)

성격의 호불호는 있지만 미모에선 어디에도 지지않는 세일러 전사.(엄친녀 2)

그리고 우라노스와 어둠에 세계에선 정식 공영방송에 보지 못한 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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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렇게 뒤로 머리묶은 스탈일도 이쁜듯..결론 이쁘면 뭘해도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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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  플래닛 파워 메이크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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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 플루토(명왕성)

(메이오 세츠나 한국명 이사벨)

수호성 색상 심홍색(강렬하며 밝고 짙은 빨강에 약간의 파란 색이 섞여 보라빛이 도는 색상)

유일한 20대이며 트레이드 마크인 시공의 열쇠가 포인트인 세일러 전사.

치비우사가를 제일 친한 친구이며 확실히 다른 세일러 전사보다 성인 여성의 느낌이 강하다.(피부 색상때문에 흑인으로 오해받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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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 새턴(토성)

(토모에 호타루 한국명 코코)

수호성 색상 보라색

등장 분량은 작지만 그에 비해 세일러문 시리즈에서 임팩트만은 역대급이었던 세일러 전사.

변신장면이 없어 팬들은 눈물만 흘릴뿐....제발 새턴찡 변신씬 한번봤으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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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이라는 운명의 토모에 호타루. 

 

 

여기까지....

 

왜 더 없냐구 물으신다면 눈치 채셨겠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세일러문 시리즈 뽑으라고 하면 세일러문 시리즈 구작 세일러문S(슈퍼) 를 제일 좋아합니다.

 

우연히 TV에서 새롭게 하던 세일러문 슈퍼를 보게되었는데 어?생각의외로 재미있는데! 결국 매일 시청하게되었습니다. 

 

사실 세일러문S가 다소 어둡고 무거운 주제를 가졌지만 곳곳에 개그도 잘 깔려있어서 그런가 기존 세일러문 보다는 좀더 보기가

 

수월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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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문이 주인공이지만 주인공이 너무 많은 미소녀 전사 세일러문) 

 

이걸보고 다른 시리즈를 시청했지만...죄송합니다 취향과 작화의 차이를 넘지 못하겠더군요.

 

새롭게 등장한 신캐(우라노스,넵튠)뿐 아니라 빌런들도 개성넘치고 개그넘쳤던 세일러문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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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 데스 버스터즈 맴버였던 미메트..아 안경 여캐라니 취저당했다)

 

그리고 세일러문S가 최고인 이유는 시리즈 최고 임팩트 메이커 새턴짱이 나오기 때문입니다.Honeycam 2021-09-29 00-05-32.gif

(등장 분량은 몇분도 되지 않지만 임팩트와 여운은 대단했었다)

 

거기다 새턴 수호성 색상이 보라색이라 역시 제일 좋아하는 색상이라 이래 저래 취향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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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명 꼬마 세라 라는 별명이 묘하게 잘 어울렸던 치비우사)

 

1997년대 KBS에서 달의 요정 세일러문을 방영했을때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었다.

 

당시 일본문화 개방을했던 초기였지만 아직까지는 국민 정서에는 일본 문화에 대한 시선은 전체적으로 

 

곱지는 않았고 대부분 국민들은 일본 문화를 대부분이 선정성과 폭력적이라는 선입견이 강했던 시기였다.

 

사회적 인식이 그런 시기에 일본에서 흥행하고 있는 애니메이션을 그것도 공영방송에서 방송한다는게 좋게 보일리가 없었다. 


물론 당시 KBS역시 이런걸 의식해서 최대한 일본색 배제하며 처절할 정도로 로컬라이징을 했지만 문제는 그로인해서

 

과도한 삭제와 편집으로 인해 팬들입장에선 이따위 할거면 때려치라고 욕먹고 반대쪽에선 시민단체와 여론에 뭇매를 맞고 

 

지금은 상상도 못할 심의 규정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을 세일러문 담당자과 편집자의 고생과 노고를 생각하면 숙여해 질수 밖에 없다.

 

웃긴건 그때 애니와 만화가 받았던 각종 시민단체와 종교단체 뭇매를 지금은 게임이 맞고 있다.

 

생각해보면 90년대가 우리나라 문화의 대 혼란과 격동 그리고 르네상스 시대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그리고 그 시절 남자들은 세일러 문 본다고 말도 못하고 눈빛만 교환했던 시기라서 안타까웠던 시절이었다.

 

젠장 난 너무 일찍 태어났고!! 

 



댓글 : 5 개
대원에서였나 방영전에 원제 그대로 미소녀전사 세일러문으로 단행본 냈었는데
kbs에서 달의요정 세일러문으로 방영하니까 단행본도 제목을 바꿔서 다시 발매했었죠..
새턴짱 최고다!!!
비너스 눈나!!
어릴때 쬐그만한게 금발롱헤어에 눈돌아갔었죠 ㅋㅋㅋㅋ
머큐리가 제일 제 스타일이라 좋아했는데
심지어 안경캐라서 400% 더 좋아했습니다.
크 인정합니다.
여성이 갓경쓰면 호감도 10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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