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메이션] 우주세기 건담 어느 기업의 몰락.2022.07.17 PM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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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건담을 해본 사람이면 한번쯤 들어봤을 군사무기를 만드는 가상의 기업이다.

특히 우주세기 건담에선 이 기업을 떼어놓고 건담 역사를 말 할수 없을정도로 많은 MS와

우주세기 굵직한 사건을 터트린 기업으로 아군뿐 아니라 적국에도 무기를 만들어 주는 양아치 기업이다.



때는 1차 네오지온 항쟁이 끝나고 연방은 고민에 빠졌다.(ZZ건담 시절) 


아 징글 징글한 지온 놈들 해치웠나 하면 또 어디서 튀어 나오네.

혹시 모르니 비싼 짐3 대체할 차세대 양산기를 얼른 만들어 놔야겠다.



짐3 (RGM-86R)

성능은 건담 마크2와 필적하고 자체 무장도 우수했지만 유지 비용과 가격이 비싸서 연방은 골치가 아펐다.



똑똑똑 안녕하니까 연방 여러분.차세대 양산기 고민이 많으시다 들었습니다.


어 너희는 적국뿐 아니라 테러 리스트에게도 건담 팔아먹는 양아치 기업 애너하임?



하하....사실이긴 하지만 그래도 건담 얼굴은 안썼으니 괜찮지 않습니까?(0083 가베라 테라스)



여기가 어디라고 너희들이 여길와.핵 미사일 맛좀 볼래?



워 워 ~ 진정하시고 차세대 양산기 고민중이라 들었는데 어떻게 저희가 고민좀 해결해 드릴까요?



흠..그렇긴 한데 전쟁 끝난지도 얼마 안되고 해서 우리 군비 축소 압박도 있고 그런데 가격괜찮고 성능 좋은거 없나?



그렇다면 이건 어떻습니까?



제간(RGM-89 Jegan)

그렇다 이때 짐3를 대체할 차세대 연방의 양산기 제간둥이가 탄생한다.



호오...그런데 생긴건 비리 비리해서 잘 터지게 생겼는데?



당연히 폭죽...이 아니고 이래뵈도 이번에 저희가 새로 개발한 간다리움 합금과 맞먹는

티타늄 세라믹 합금을 써서 내구성뿐 아니라 정비도 편해서 유지비용도 저렴해서 좋습니다.



호오 자체 무장도 있고 성능도 짐3보다 더 좋고 가격은 비슷하긴 하지만 이왕이면 신형이 좋지.오케이 콜~~


ㅎㅎ 역시 보는 안목이 좋으시군요.


그리고 역습의 샤아 시절 네오지온 양산기 기라도가를 상대로 60MM 핵 발칸으로 선전하며

연방에 제간의 성능에 흡족해 하며 라플라스 사변(건담 UC)과 미프티 동란(섬광의 하사웨이)까지 잘 써먹는다.



하 애너하임 이 색끼들 진짜 테러리스트에게도 건담 팔아먹고 진짜 마음에 안드는데..(마프티 동란 크시 건담)

마음에는 안들지만 딱히 큰 전쟁도 없으니 그냥 제간이나 쭈욱 써야지.



캬 독점꿀 달달하다 ㅎㅎ 



어휴 그런데 어째 모빌슈트 덩치가 점점 커지니 유지비용도 장난아니네.

야 애너하임아 우리 군비 축소 압박이 장난 아닌데 기체를 좀 작게 만들순 없냐?

네 네 물론이죠.(아 귀찮은데..)

짜잔 여기 원하시는데로 크기를 줄인 신형 양산기 내놨습니다.

헤비건(RGM-89)

헤비건은 정말 제간에서 크기만 줄였을뿐 외형 빼면 제간과 다를게 없었다.



하아 진짜 애너하임 이색기들 누굴 호구로 아나.

그런데 딱히 대안이 없으니 마음에 안들지만 그냥 써야지..


사실 연방은 애너하임에 대한 신용이 슬슬 떨어져 가고있을때쯤 한 기업이 연방을 찾아오는데...



똑똑똑...실례합니다.



응 니들은 뭐야? 어 !




저기 차세대 양산 MS 사업에 관심이 있어서 그런데 저희도 좀 어떻게 안될까요?



응 사나리 니들이 군용품 만들던 만들던 회사인건 인정하는데 니들이 무슨 MS를 만든다고...어..

아니지 그래 이번에 우리가 MS 소형화 기체를 ...(뭐 만들면 좋고 아니면 그만이니 뭐 상관없겠지)



알겠습니다 원하시는 스펙대로 열심히 만들어 보겠습니다.


사나리 원래 오랜 시간 지구연방에서 군사무기 연구 개발을 해오던 연방 소속 기업이었는데 연방을 나와 민간 기업으로 변환하며

마프티 동란이후 부터 차세대 소형화 MS에 관심을 가지며 개발에 착수하게된다.    


그렇게 사나리가 본격적으로 MS를 시험 개발이 완료 되었을때쯤....




으어 연방은 썩었어 이제 귀족들이 우민들을 이끌어야 레볼루숑 한다!!(건담 F91 크로스본 뱅가드)



하아 진짜 또 지온...이 아니네 이젠 지온이 조용하니 변방의 콜로니까지 반란이야.





이 시골 귀족놈들 제간 맛좀 볼래.


데난게: 박물관에 들어갈 고물이 어딜 ㅋ



으어어 명품 제간이 녹아내린다.(물론 헤비건도 같이 털린다)


양산 모빌슈츠 명품이라 불리던 제간도 고출력 소형화된 신형 크로스본 양산기들에게 영혼까지 털린다.


그리고 이때..

사나리가 개발한 건담 F91이 실전 투입되며 맹활약하는데 여기에 연방은 주목하게된다.



오 이것이야 말로 우리가 원했던 신형!!


그렇지만 겨우 1기의 신형으로 신생 코스모 바빌론을 막기에는 무리였지만..


코스모 바빌론 내분으로 폭망 ㅋ



ㅋㅋㅋ


ㅋㅋㅋ


애너하임 니들은 멀 잘했다 쳐 웃냐 꺼져 이놈들아...아 그리고 사나리 니들은...



네.. 넷..저희는 잘못 한게 없는데요?


계약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이때부터 연방은 애너하임보다는 건담 F91 제작사인 사나리에 주목하며 애너하임을 버리고 사나리와 계약하게 되며

이후 양산기들은 사나리에서 맏게된다.

물론 이때는 사나리가 정식으로 양산할 물량이 안되서 애너하임 공장에서 위탁생산하게 되지만

모든 설계와 기술적 부분에선 사나리는 애너하임을 밀어내고 이후 연방의 모든 주력 MS 생산을 떠 맏는다.  

뭐 그래도 언젠가 다시 부활한다.(못한다)

 

혁신과 기술의 승리다.(맞음) 


이후 사나리는 빅토리아 건담시대에도 연방과 계속 좋은 관계를 이어가지만 애너하임은 과거의 명맥은 사라지고

철저하게 하청 업체로 전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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