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메이션] 요즘 판타지물 아쉬운점.2023.10.14 PM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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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마법 쓸때는 이런 멋찐 영창 대사와 함께 한방 파워 마법을 날리는 로망이었는데


요즘 판타지 물에선 그냥 마법 이름만 외치거나 그 마져도 무영창으로 생략되서 무언가 로망이 없다고 해야하나...


한때는 온 동네 애들이 드래곤 슬레이브 영창을 기본으로 외우고 다녀 국민 슬레이브 였던 시절도 있었는데 ㅎㅎ  

댓글 : 18 개
스텟창 보이면서 레벨되면 스킬 생겨서 그냥 갈기는 게 우헹하다보니...
그래도 마법 이름이라도 외치면 양반이죠 ㅎ
그런가요?
확실히 저 주문은 저도 기억하는데 그 당시 그럼 저 애니말고도 저런게 많았나요?
그리고 요즘은 애니를 찾아보지않아서 모르는편인거 같은데 진짜 저런식으로 마법 쓰는 애니가 그 정도로 없어요?
슬레이어즈가 티비 방영 안했으면 보통 몰랐을텐데요.
당시엔 그래도 짧게나마 영창을 외치며 마법을 섰던걸로 기억합니다.
요즘엔 아무래도 중2스런 대사 같고 무영창이 능력자라는 인식때문인지 대부분 생략하더군요.
그렇군요. 요즘 애니는 잘 몰라서..
예전에도 딱 생각나는게 도막사라무 옴수라소와카 정도밖에 딱 떠오르네요
대표적인 판타지물이었던 <바스타드!>에서도 주절주절합니다ㅎㅎㅎ
그래도 이번에 장송의프리렌? 보는데 영상미 있던...
프리렌은 영창을 하는건 아니래도 강력마법을 해석하고 시전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니 전위(몸빵)가 필요하다 라고 나름 개연성이 있어 좋더군요.
더욱이 사람 죽이는 마법이 화려할필요 없는것도 매력이죠.오직 효율을 따지는 설정이니..
스펠이 없는데 좀 아쉽긴하죠.

영창하는 과정이 진짜 뽕맛이 쥑이는데.....흑ㅜㅜ
그쵸 뿅맛과 함께 쓸어버리는 쾌감인데 ㅎㅎ
요즘은 환타지물 조차 아니고 그냥 이세계물이죠.
모험을 위해 먼 길을 떠나는 여정조차 없이, 거점 두고서 모험가 길드에서 의뢰 받아 스토리 진행이라는 병신 같은 구조라니...
너무 쉽게 쉽게 이야기를 펼치니 그럴수도 있죠.
머든 보급이 제일 중요한데 그런건 그냥 무한 인벤토리로 퉁치는거만 봐도 ㅎㅎ
하지만 슬레이어즈 애니에서도 후반엔 생략! 같은것도 나왔죠
아 마족 때려 잡을려면 바쁘니 어쩔수 없죠 ㅎㅎ
슬레이어즈가 주문을 잘만들었고 애니에서 마법을 화려하게 연출해서 기억에 오래남는거 같습니다
그후에 여러 판타지 애니가 나왔지만 슬레이어즈만큼 인상에 남는 마법과 주문은 없었던것같습니다
있긴 한데 저기서 더 심각하면 중2 스러워져서 문제죠 ㅎ
이게 감성도 좀 바뀌어서
예전에 어릴때는 저런 주문류 하는게 있어보여서 막 설정 구상해보고 그랬는데, 언제부턴가는 오히려 저런게 좀 유치찬란해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주문 뿐만 아니라 기술명 외치는 것도..)
그래서 오히려 저런거 있으면 '어우 좀...'하게되는 느낌?
그런것 때문에 주문 쓰는 것도 많이 사라진게 아닐까 싶어요
시대 마다 유행이라는게 있으니까요.
당시엔 저런게 맞았고 지금은 아닌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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