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방송] 전 AKB, 아리요시한테 개털림2013.02.06 PM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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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AKB 나온다길래
오오시마 마이 저번에도 나왔는데 또 나오나 싶었는데
(이전 아리요시의 구제 기획에 나와서 왜 AKB 그만 뒀냐고 도게자 라도 해서 다시 넣어달라고 하라고 상담 받음 ㅋ)
처음 보는 위에 처자가 출현

처음에는 뭐 그럭저럭 '오 치고 나오는 와카테 인가?' 싶을 정도로
적극적인 발언
요즘 일본에서 가장 잘나가시는 처자인 세리나 라는 처자가 전에 같은 그룹이었는데
(AKB는 아니고 SDN인가 하는 그룹이라는데 AKB도 자세히 모르는 판에 ㄱ-;)
잘나가는건 소속사가 좋은 덕택이라느니
AKB도 SDN도 무명일 때 실컷 고생했는데
유명해 지고 나니 자신한테 남는게 하나도 없다고
이젠 자신도 뭘 해도 중심 맴버가 되고 싶다느니
AKB에 응모 할 때는
원래 있던 애들이 다 못생긴 애들이라 응모했다느니

여기까지는 뭐
골든 타임, 그것도 케릭터만 잘 잡으면 출세가 보장되있다 싶이 한 런던하츠에 나온거니까
기세가 좋은 걸로 이해 했는데
그 이후 발언이 문제가 되었음
<지금 하고 있는 일은 파칭코 방송 '정도 밖에' 없다> 라는 발언을 했는데
이 발언이 미묘한게
본인이 분명히 파칭코 방송을 무시하는 투, 낮게 보는 투로 말을 해서
아리요시가 레알로 열 받았음
근데 본인 방송도 아니고 엄연히 런던부츠의 방송인 런던하츠인데다
방송의 흐름도 있고 하니
좋은 얼굴로 '지금 하는 일부터 열심히 하면 될 것' 하고 다음 사람으로 넘어갔는데
위에 처자가 여기서 대 실수
아마 본인은 여기서 이렇게 재미 없게 끝내면 찬스를 놓친다고 생각해서 인지
아리요시한테 이른바 '카미츠잇다' 정도로 볼 수 있는 행동

덕분에 오랜만에 아리요시가 폭발하는 걸 볼 수 있었네요
지금 유일하게 하는 방송이자 자신을 먹고 살 수 있게 해주는 파칭코 방송을
그딴 식으로 말하면서 무슨 다음 일이 오길 바라냐고
하니까 전 AKB 처자가 잘못했다고는 했는데
아리요시가 바로
'반성했고 뭐고 방송계라는건 말 한마디로 Out 될 수 있는 곳이다' 라고 받아버렸음

아리요시가 방송에서 말한데로
전 AKB라는 것, 그리고 본인 외모 등에 대한 프라이드가 있는 듯 한데
전 AKB라고 해도 인지도는 제로에 가까운데다(일본 방송을 햇수로만 10년 봐온 나도 모르겠구만)
외모도 AKB 내에서도 밀릴 듯 한 외모인데
이상한 자부심 같은 걸 가지고 있어서
아리요시가 그걸 버리지 않는 한 아무 것도 안된다고 이번 기획에서도 말했는데
그 말도 안되는 프라이드가 '파칭코 방송 따위' 같은 태도로 이어져서
이미 한번 인생의 밑바닥까지 갔다 오셨던 아리요시한테는
그런 태도가 좋게 보일리가 없죠 ㄱ-;;
덕분에 해결 같은거 없이
'그딴 식으로 말하는 인간한테 다음 일 같은 건 올리도 없고, 넌 그 발언으로 Out'
이라고 하고 그냥 끝나버렸음

런하를 2004년서 부터 봐왔지만 이런 맺음은 흔치 않은데
보통은 훈훈한 분위기로는 안끌고 가도
아츠시가 중화해서 좋은 쪽으로 발언해주고 넘어가는 편인데
(아리요시가 심하게 말하면 그걸 중화해서 도움이 되는 쪽으로 발언하고 끝나는 편)
그냥 정규 방송도 아니고 3시간 스페셜에서 저런 식으로 끝내다니
아리요시한테만 밑 보인게 아니고
실질적인 방송 주체인 아츠시랑 CP인 카지 한테까지 밑 보인게 확실해 보임

이제 저 처자는 런던하츠에서는 다신 못볼 듯 하고
아마 아리요시가 주체가 되는 방송에서도 못볼 듯 함
이른 바 중견이라고 불릴만한 방송인 중에
요즘 가장 잘나가는 아츠시랑 아리요시를 동시에 적으로 돌리는
어찌보면 흔히 볼 수 없는 일을 해버리셧음 ㄱ-;;

저 처자도 방송 도중에 엄청 충격 받은 모양이고 울기도 울었지만
운다고 해결될거 같으면 미성년과 성인의 차이 같은건 없는거나 마찬가지이고
거기다 가장 영향력이 큰 곳에서 저런 짓을 해버리셨으니
이걸 개기로 또 일이 어떻게 잘 풀릴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저런 걸 케릭터로 받아들여주는 곳이 있다면)
덕분에 한동안 전 AKB 같은 타이틀 달고는 런던하츠에 누구 나오기 힘들어질 듯 ㄱ-;
댓글 : 10 개
이 방송이 런던하츠 몇화 방송인가요?
WINDBLOW//
어제 방송했던 3시간 스페셜의 2부입니다
몇 화인지는 모르겠네요 ;ㅅ;
노로 카요네...
젊으니까 생각이 부족했다//라는 말로는 많이 어려울듯...
한동안 방송에서 보기 힘들 것 같네요 그 정도라면 음.. 본인에게 자숙과 성숙의 시간이 있기를 바라야죠.
매실장아찌//
그런 이름이었던 듯

달이차오른다자자//
이번 꺼는 뭐 반론의 여지도 없이 본인의 잘못
실수라고 하기에도 뭐한게
아리요시가 방송 초반부에 언급했던 본인의 말도 안되는 프라이드를 버려야 되는데
파칭코 방송 따위로 살아가고 있는 인기 없는 연예인이
그 파칭코 방송 마저 따위로 취급하고 계시니
이제 그 파칭코 방송도 안들어올테고
그렇다고 외모가 무지막지 뛰어나서 외모로 어디 불려나갈 모양세도 아니고
호시노 아키처럼 늦 브레이크 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나이도 29살이라고 하니 거의 간당간당한 수준인데
런던하츠, 그것도 3시간 스페셜에서 저래버리셨으니
앞으로 아츠시, 아리요시, 카지CP 관련 방송은 한동안 못나오는거 확정일 듯
카미츠잇다 <- 이게 뭐에요?
남자는핫핑크//
한국어로 뭐로 번역해야 되나 좀 망설여서 그대로 썼는데 ㄱ-;
물고 늘어지다 정도로 해야 될까요
한마디로 아츠시가 스루 하고 넘어갈려고 했는데
저 처자가 한번 더 물고 늘어졌음
위에 쓴데로 골든타임에 나왔는데 찬스를 놓칠 수 없다는게 느껴지긴 했는데
그냥 스루 하는게 나을 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AKB48
  • 2013/02/06 PM 10:27
노로 카요라면 아리요시 AKB 공화국도 자주 나오고
아리요시와도 친분이 있는데
아리요시가 무섭긴 무섭군요. 전혀 봐주지 않은 모양이네요
AKB48//
아리요시가 전혀 봐주지 않은 것도 있지만
일단 저 노로 카요라는 처자의 태도부터가 문제였음
아리요시가 지적하기 전에도
파칭코 방송이나 하고 있을 급이 아니라는 듯 한 태도로 한 말이나
반 농담이기는 해도 제대로 된 조언을 한 아리요시나 아츠시를 상대로
말도 안되는 프라이드로 물고 늘어진 것 까지...;;

그 전까지 했던 발언들은 골든타임에 처음 나오는 와카테로써
그래 저 정도 기세는 있어야지! 하고 받아들여 줄 수 있는 문제였는데
그 파칭코 방송 발언 한방으로
그 전에 했던 세리나는 소속사 덕분에 잘나간다느니
AKB는 못생긴 애들만 있어서 응모했다느니 하는 발언들 까지도
전부 마이너스로 바뀌어 버렸다는게 문제임

원래 이미지라는게 무서운 점이 있어서
그 전까지는 너그럽게 받아들여 주다가도
한순간에 그 모든게 마이너스로 바뀔 수 있다는게 무서운거죠
그걸 아리요시 구제 기획에서 아리요시가 본인 스스로를 예로 몇 번이나 말했었고
(심지어 선배인 진나이 토모노리 이혼 후 구제 기획에서도 말했음)
근데 이미 저질러 버리셨으니
아무리 요즘 AKB랑 방송에서도 카라미가 많고 이쁘게 봐줄려고 하는 아츠시라도
한동안 런던하츠에 '전 AKB' 라는 간판 달고 나오기는 힘들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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