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저도 어릴적 주유소 알바썰 하나.

손님 많은 주유소였음.
여성운전자분 들어오심. [가득염~]

다른차들 기름넣고있는 옆에 알바형이 기름 다 넣은 손님 돈받구 안녕히가십셔~~~!! 함.

갑자기 여자분 출발.
주유기 부러지고 반동으로 부러지며 날라온 주유기에 내 가슴팍 존내쌔게 처맞음.

그여자 내리더니 [이 사람(나한테)이 인사해서 저 주유끝나고 가란줄알았잖아요!]

라는 내용으로 나만 알바비에서 주유기값 물어냄.



그럼 인사만받구 돈은 왜 안내구 갈라구한건데 썅년아. ㅋㅋㅋㅋ

[기갑맨]

주유소에 김여사님들 무섭죠. 저같은 경우엔 그분께서 전화가 와서 무심코 주유중에 시동켜고 가버리심...
꽂아놓고 다른차 받았으니 망정이지...

완전 똥 밟으셨네요. 지방이다 보니 3500원 주는데다 보니...걍 과감히 그만둠...

[Cirrus]

기갑맨 / 네 저두 결국 진상들이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때문에 관뒀어요 ^^

[철매용사]

먹튀에 상해까지 ㅎㄷㄷ

[xeawon™]

뭐임 이거

나도 주돌이였는데 이런 일있으면 확실하게 잘잘못 따져서 유리해질 수 있는데 -_-;;;

감시카메라로 물증확보도 되있겠다 -_-;;

언제나 말하지만 경찰은 항상 주유소 편입니다. 알바가 대놓고 행패부리지 않는 이상은요 -_-

[Cirrus]

xeawon™ / 아직 학생때라 그런상황에 경험도 없고 제가 좀 기가 많이 죽었었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