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이번주 금수다 대박이었네요 ㅋㅋ2013.12.15 AM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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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들려주는 남자 -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그들 각자의 영화관 - 왕가위감독

영화 읽어주는 남자 - 다크나이트

라인업 대박 ㅋㅋㅋ 왕가위 감독 영화는 아직 하나도 못봤지만 거장이라고 알고 있었고

다크나이트는 진짜 재밌고 봤고 금수다에서 꼭 보고 싶었는데 이번주에 해줬네요 ㅋㅋ

금수다 보세여 꿀잼임 이번주 거라도 보세요 ㅋㅋ 그럼 1화부터 찾아보게 되실겁니다 ㅋㅋ
댓글 : 5 개
왕가위가 생각보다 별로였어요...이번주 최고재미는 지니어스, 곤충 위대한 본능
저는 왕가위가 생각보다 더 좋았음요. 영화음악에 대한 단상이나 어떤 계기가 생기면 그 다음 바로 영화를 구상하는 계기라던가. 오히려 다크나이트 설명이 좀 모호했던거 같네요
그리고 생각해보니까 들려주는 남자 코너에서 저스트 라이크 허니 언급 안했네요;;
왕가위인터뷰 보니까 예전영화 다시보고싶더군요. 중경삼림이나 타락천사나..동사서독도그렇구요. 근데 우리나라에서 개봉했던 동사서독은 배급사 마음대로 편집했던건 인터뷰보고 처음알았죠. 여러모로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다크나이트에 관한설명은 제주관과는 달라서 좀실망했어요.
왕가위는 90년대의 감성이라 지금은 좀 안 맞을겁니다.
그때 대학시절 처음 보고 느낀 건 "어! 어떻게 내 감상과 심정을 이리 완벽하게 재현이 가능하지?" 였습니다.
지금은, 시대가 다르죠.

에바도 처음 방영시 보던 거과 지금은 감이 많이 틀립니다.
가 당시는 신지의 감정을 따라 갔지만, 지금은 좀더 객관적이라 얘기해야 하나? 좀 그렇게 되더군요.
글쎄요

저는 화양연화 하나 보고서 왕가위 영화를 보게 된 케이스인데 (이 영화를 처음 본게 2010년입니다) 현재에도 유효한 정서가 많이 녹아있습니다 왕가위 인터뷰에서 자기 영화 하나만 보면 다 보게 될꺼라고 하는게 허세는 아니게 들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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