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ary] 여자친구 아버지께서 전화를 하셨습니다.2014.05.10 PM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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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서 일하고 있는데 처음보는 번호길래 받을까 말까
했는데..받아보니 여자친구 아버님 이시네요..
이번 어버이날에 찾아뵙지는 못하고 여자친구
통해서 양주 한병 보내드렸는데.

"자네 오늘 술한잔 하게 6시까지 꼭 오게"
아.. 네 이따 뵙겠습니다. 하니 확 끈으시네요..
지금 멍해서 아무일도 못하겠네요..OTL
평일 알바 애한태 전화는 걸어 놓았고..
좀 이따 집에들려서 옷갈아입고 준비해야겠네요.
빈손으로 갈수는 없고.어떤걸 사가는게 좋을까요?



댓글 : 32 개
양주 선물하셨으니,안주로 과일바구니를...
과일바구니 한변도 사본적이 없어서.'
안주를 사가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안주가 지배적이네요.
괴기나 과일같은 안주를...
간단하게 과일 사서 가세요~ ㅎ
저도 간단한 과일을 추천드립니다.
지금은 애가 둘이지만, 이 글을 보니 예전 장모님 첨 뵐때의 긴장감이 새록새록하는군요.
즐거운 하루 되시길!!!
알바애가 사장님 얼굴이 노래졌다네요.'
정장입으시고
회사 그만두고 근 1년반만에 정장 입겠군요..
윗분들 말씀대로 안주를 사가시는게 좋을것 같네요ㅎㅎ
가서 너무 얼지만 않으시면 될듯ㅋ
가게 오픈할때도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 1358
  • 2014/05/10 PM 12:40
대문 앞에서 본인이 마시고 들어갈 컨디션과 과일안주면 괜춘할것 같습니다.
컨디션. 감사합니다 생각도 못하고있었는데.'
그래도 술 마시는자는 거 보면은 일단 긍정적인 반응이긴 하네요.
건투를 빌겠습니다 ㅋ
너무 갑작스러워서...;
치킨요. 양주 치킨 예압.
안주는 차리기 간편한 것으로 준비해가는 것이 센스
양주가 먼지 말씀해주시면 안주안내가 가능하겠지만 대략 과일이 낫겠죠 ㅋ
발렌타인21 로 사드렸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돈좀 더쓸거 그랬네요.'
과일바구니 추천 드립니다.ㅋ
혹시 장모님 되실 분이 주전부리를 좋아하시면 그거 사들고 가는 것도 좋죠.
예를 들면 화과자 같은..
중령 만기 제대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원사 만기제대..'
반대할려고 술먹자 할거 같지는 않네요.
정장에 어머님드릴 꽃한다발 구입하시고 과일이나 조금 사가세요
바로 술드시려는거보니 남자다운 모습을 좀 보여 드려야할거 같습니다.
아,,꽃바구니가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추가적으로 여친 밑으로 동생이(어린)있다면 용돈 한푼 주는것도 점수에
포함(제가 그랬습니다 그때 처남이 중딩 3년이라 )
제 군대후임 동생입니다.. 주선은 이친구가 해주었구요.'
  • 2014/05/10 PM 01:07
과일 사는건 추천한다만 바구니는 비추입니다......
장모는 사위 허벅지가 튼실한지 보고 장인은 집안과 직업을 먼저들 보신다네요.
매제가 인사하러 왔을때 우리집도 그랬거든요. 으리!
아,, 183에 62~4 정도 나가는데 큰일 났군요;;;
쪽지 드렸습니다
헐 예비장인은 전중령 아버지는 전원사 ;;;

상견례때 무슨일이 벌어지는건가요 ㅋㅋㅋㅋ;;;; 만약 하신다면 후기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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