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어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어제 퇴근후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고 안전벨트 풀고 있는데 전면유리에 돌덩이 같은게 날라왔습니다.

퍽하는 소리와 함께 전면유리가 쩌저적 하면서 갈라지더군요. 내려서 보니 야구공,

날라온 곳을보니 초딩들이 야구배트와 글러브 챙기고 황급히 도망가고 있더군요.

얼른 뛰어가서 우물쭈물 하고있는 초딩한명 잡아서 겁먹지 말고 지금 도망간

애들한태 전화해서 다시 불러라. 하고 기다렸다 초딩들 모아서 슈퍼가서 음료수 하나씩 사주고

관리사무소 가서 초딩들 부모님께 연락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초딩 어머니가 한분

오시더니 저한태 짜증을 내시더군요. 왜 거기다 차를 세웠냐! 애들 노는거 못봤냐!!

왜 애들 야구 하는데 가서 공을맞냐!!

그래서 제가 상식적으로 주차장에서 야구를 할거라는 생각을 하지못했고

주차장은 차세워두는곳이지 운동하는곳이 아니라 했더만 쩌렁쩌렁 고함을 치면서

밖에 비가 오니깐 애들이 안에서 노는거 아니냐!!!

하아.... 그중에 다른 부모님들이 오셔서 같이 cctv 확인후 나이좀 지긋하신 아버님

한분이 죄송하다며 차수리해 드리고 렌트도 알아보시라며 명함주시더군요.

그중에 그아줌마 계속 투덜투덜 거리며 중고니까 수리비 반만주면 안돼냐? ㅡㅡ

그래서 제가 어이가없어 처다보니 나이도 어린거 같은데 어디서 똑바로 눈을 치켜뜨냐며...

정말 오랜만에 살의를 느꼈습니다..

이 아주머니랑은 말이 안통하겠다는 생각에 그때부터 논외

1만km도 안뛰고 관리도 나름 잘해줬는데.. 좀전에 수리업체에서 전화왔는데

유리교체랑 틴팅(루마) 발수코팅 다행스럽게 보증서가 있어서..

공임까지 140만원정도 나왔네요.. 수리기간은 공장에서 유리빼오고 이래저래 6일정도..

이사온곳이 차가 없으면 회사까지 교통편이 지옥이라..오늘 출근하는데 정말.....

렌트는 같은차로 해버릴려다 그냥 쏘나타 하이브리드로 했네요. 점심시간쯤 차가지고 온다는데..

화가 나는것도 그렇치만 어제 그아주머니 생각하면.... 길가다 마주칠까봐 걱정되네요

[루리웹-1782366566]

재물손괴죄로 고소하면 사태재밌게돌아갈듯

[시부키]

이런일로 오래끌면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애들도 관련되어있고...

[리미트브레이커]

말이 통하지 않는 아주머니하고 상대 하지 않은 건 정말 잘 하셨네요.

저 같아도 살의를 느꼈을 듯... -_-;

원만히 해결되길 바랍니다.

[시부키]

제일 무서운 사람이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라.. 빨리 마무리 했으면 하네요

[Up목人폐...]

아줌마들 종특인가? 왜 저래?

[시부키]

그분만 특별하신거 같아요.

[빠라]

발암~!

[시부키]

금연한지 1년 넘었는데 어제는 흔들리더군요..

[에이르]

하... 진짜 사람이 왜저렇게 사는지; 똥 밟으셨네요...

[시부키]

감사합니다//

[랑。]

정말 노답 아줌마랑 말섞으면 수명이 줄어드는 기분이죠

[시부키]

"저러지 말아야지" 하는 좋은 표본이죠

[삼단합체김창남]

애새끼 교육 못지킨 자신에게 화를 내야지 왜 글쓴이에게..
미개하다 정말

[시부키]

저런분 밑에서 자라날 아이들이 걱정되죠..

[탱크로리DA!]

군대 갔다와보셨을테니 뭐 세상에 별에별 사람 있다는건 아실듯하고.....
미친년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겨야함

[시부키]

오래끌면 힘들죠. 이런분들은.

[미야모토 무사시]

아호 글 읽으면서 제가 다 화가나네요....ㅠ_ㅠ

[홍철오니]

개가튼년....

[jaekyuchoi]

하아... 글쓴이님 보살

[모른다니까]

사괗고 책임질행동을 했으면 모르겠는제 저 적반하장 아줌마는 확 고소해버리고싶네요

[nako]

같은 급으로 렌트하지 그러셨어요
저같음 한판했을 것 같은데

[kamkam]

진짜 미개하네 미친년
저런년들때문에 다른 엄마들까지 욕을 얻어 먹는겁니다.
진짜 법만 아니면 쳐죽이고싶네 썅년

[로켓라쿤]

저런 아줌마는 말로 죠져나야되는데

[썬더치프]

와 유리 저거 어쩔 ㅡㅡ
진짜 저같아도 한판 합니다. 사과 받아도 모자랄 판국에
저딴식으로 나오면 법대로 처리함..

[@Crash@]

저런 사람이 아이 엄마라는게 소름 끼침.

아무튼 대처 잘 하셨습니다.

[P.M 점장]

저런게 진짜 맘충이죠

[콘노]

이런건 동영상으로 찍어서 올린다음에 신상좀 털려야 정신차리는데 ㅋㅋ

[귀찮닭]

정말 아줌마들 쌍욕 나오네요.
개념이 없으니 쯧쯧.

[멸망각]

전형적인 맘충이군요. 글쓴분이 보살이시네요. 괜히 그런 맘충하고 엮이면 피곤해지기도 하지만 저같았으면 빡쳐서 대판하고 어떻게든 인실좆을 쳐먹여줬을텐데 말이죠. 대신 피곤해졌겠죠. 현명하게 잘 처리하셨네요.

[초알랑]

씨발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리 마저 깨서 조각난거 그년 목아지에 쑤시고 싶네요.

[가프리스]

애가 사고 칠수 있지만 니가 그러면 안되지

해주시지 그러셨어요-ㅂ-;

[CoCoBall9977]

진똥이네.

[Furiosa]

애ㅅㄲ의 미래가 보이는듯하네요 . . .

[사라브라이언트]

글만 읽어도 화가 나네요.
아이들은 놀다가 그럴수 있다쳐도 애엄마라는 사람이 저러면 안되지....
저 아줌마라는 사람에게 키워지는 아이가 걱정이 되네요.

[Plastics]

젠틀맨 아저씨가 계셔서 다행이였군요 ㄷ ㄷ
그나마 액땜 잘 하신듯...? ㄷ ㄷ

[제네리아]

와 진짜 글만 읽는데도 ㅋㅋㅋㅋㅋ
현장에서 잡아서 다행이네요

[netknight]

진짜 개념없는 엄마들이 문제입니다. ㅆㅂㄴ

[샷보이]

애들은 어려서 저런 실수도 할 수 있고 겁먹고 도망 갈 수도 있조. 하지만 어른이 어린이짓을 한다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거 같네요. 잘 참으셨어요.

[아세로라오리온]

"얘들은 그럴 수 있어, 근데 니가 그러면 안되지" 라고 해주시지 그랬어요?

전 자기 입장 망각하고 나이 좀 많다고 반말하면 저도 반말해 줍니다.

[불어봐지옹그]

나이를 후장으로 쳐드시는 어르신들이 많죠..

아 물론 일부입니다.

[NIKE06]

걸어다니는 발암물질......

[소년 날다]

주차장에서 야구하는 애 엄마면 기껏 30-40대일텐데.. 나이부심은! 같은 동네에 좋으신 분도 게신데 좋은 건 안 배우고 어디서 개똥같은 거만 배운 모양이네요. 화 푸세요

[MAGIC]

요즘들어 자주 저런 느낌을 받습니다... 인정할건 인정하고 좋게 좋게 가면 좋은데 목소리크고 우기면 뭔가 이길수 있을거 같다는 행동하는 사람들... 지쳐서 떨어져나가겠지 하는 인간들... 오히려 저럴수록 글쓴이님처럼 법적으로 조용히 처리하면 그제서야 수그러들더군요 에휴휴.....

[최고빨갱이]

법대로 처리하는게 맞습니다.
애들이 그런건 당연히 보호자인 부모가 책임져야되는데

[LudacriSECK]

아 글보니 미친듯이 짜증나네요.
정신나간 여자들이 너무 많아요.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고 자랐으면 저지랄일까요.
현명하게 잘 대처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