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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윤동주의 서시(序詩)
2014.08.31 PM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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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L : //mypi.ruliweb.com/m/mypi.htm?ncate=50&nid=8625&num=14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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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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