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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노벨 Review ~☆] [라노벨] 아웃브레이크 컴퍼니 - 모에하는 침략자2013.11.23 PM 08:29
현재 아웃브레이크 컴퍼니의 애니메이션을 보신다면 네타가 될 수 있는 글입니다.
미리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13년 4분기 TVA 방영작 아웃브레이크 컴퍼니 - 모에하는 침략자입니다.
현재 애니메이션을 재미있게 보고 있기에 원작인 라노벨을 구입하게 된 책입니다.
11월 기준 지금도 방영하고 있는 작품이니
영상과 글(소설)을 여러 가지면에서 비교하는 재미도 있는 작품입니다.
미리니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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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브레이크 컴퍼니』 제1권. 후지의 수해 안은 이세계로 이어진다?!
그곳은 드래곤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그야말로 판타지 세계 그 자체!!
그런 비상식적인 상황에 내던져진 것은 평범한 고교 중퇴생 신이치
그는 라이트노벨 작가인 아버지와 성인용 게임 원화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혈통서가 붙을 만한 오타쿠였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슨 특별한 힘이 있는 것도 아니다.
가진 거라고는 그저 ‘모에’에 대한 지식, 견식, 감 뿐.그걸로 진짜배기 이세계와 교역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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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의 수해 안 이세계로 이어지는 통로가 있으며
그 끝에는 드래곤과 마법이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가 있습니다.
수많은 전쟁으로 민감한 신성 엘던트 제국에 국교를 수립하여 문화를 전파하려는 일본(주인공이 살고 있는 나라)
여러 문화 중 엘던트의 귀족들에게 눈에 띈 것은 바로 애니메이션, 게임, 만화책(+라노벨)으로서
흔히 말하는 오타쿠 문화입니다.
히키코모리에 오타쿠인 카도 신이치가 오타쿠 시험에 100점을 맞은 탓에 이세계로 끌려가
오타쿠 문화를 전도하는 어뮤택(컴퍼니)의 총지배인으로서 이세계에 생활하는 이야기가
아웃 브레이크 컴퍼니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 작품의 메인 히로인
처음엔 카도 신이치를 무서워하지만, 자신을 하프 엘프로서
차별 아닌 시선으로 바라봐준 도련님(카노 신이치)에게 애정이 피어나는 뮤셀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라 심신이 지칠때로 지쳐있을 때 곁에 있어주고
평등한 입장이 되어준 카노 신이치에게 조금이나마 애정이 시작하려는 페트랄카
자유와 평등과 박애
우리가 살던 세계의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계급사회가 존재하는 엘던트 제국
종족간에 권위와 박애가 존재하며 평등이 존재하지 않는 사회에
신이치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오타쿠 문화 전파가 걸림돌이 되어버립니다.
하프 엘프라는 최하위 존재가 등장하여 자신의 귀를 미리 말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상위 계급인 인간에게
벌벌 떠는 사회, 그리고 주인과 하인의 존재가 확립하여 자신(하인)이 맞는 것조차 당연시 하는 세계
모두가 평등한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에서는 민주주의가 대부분 확립된 나라로서
모두가 즐기는 것에 당연함을 느끼지만
이세계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점은 카노 신이치가 앞으로
"어떤식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웃을 수 있는) 오타쿠 문화를 만들어야 할까?
라는 주제가 아웃 브레이크 컴퍼니의 첫 번째 과제입니다.
카노 신이치가 이러한 주제에 직면하여 고민하고 있을 때 아웃브레이크 컴퍼니는 또 다른 주제를 독자들에게 던져줍니다. 그것은 바로 아웃브레이크 컴퍼니 - 모에하는 침략자
페트랄카(엘던트 제국의 황제)의 대신이자 제국의 기사 가리우스가 던진 말
"제국의 이익을 가져올 수 있으리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다.
사실은 맹독이었다간 돌이킬 수 없겠지"
또한 이 작품의 1권 마지막에 해당하는 부분에는 악역(테러리스트)1의 대사
"너희는 우리의 역사 있는 가치관을 파괴하고 있는 거다" 의 말이 있습니다.
과학보다 마법이 발달한 이세계 엘던트 제국
마법은 없지만, 과학이라는 수 많은 무서운 병기를 가진 나라(일본)
현재는 휴식기에 있지만 수 많은 전쟁로 자신만의 국력이 서로에게 두려울 것이 없는 상황
서로의 이익을 챙기는 것으로 교류 방법을 모색하는 두 나라이지만 실제로는 과학(자원)이라는 측면에 아무것도 모르는 엘던트 제국을 문화적 침략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아웃브레이크 컴퍼니는
"나 러브/코미디만은 아니야. 정말로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어."의 늬앙스를 나타냅니다.
"아무도 피를 흘리지 않도록 다치지 않도록
마법이라는 것에 강함을 모르니 싸워서 이길거란 생각은 할 수가 없다.
언젠가 엘던트 제국(그뿐만 아니라 이세계의 모든 자원)을
지배하기 위해선 정신적 문화적 지배를 강행하는데 그렇기 위해선 어떠한 방법이 필요할까?"
이 작품에서는 제국주의에 나라가 선택한 방법으로서
현 역사의 일본이 그러하듯이 이 작품에서의 일본은 엘던트 제국에 맹독(오타쿠 문화)를 서서히 주입하게 됩니다.
시도해보고 좋으면 말고 안되면 버리는 카드 그것이 오타쿠 문화
그렇게 얻어걸린 사람이 이 작품의 주인공인 카도 신이치이며 언제든지 없어져도
누구나 신경 쓰지 않는 히키코모리라는 점
카도 신이치 曰 : "저는 침략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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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일원, 마토바 진자부로 曰 : "우리의 일은 일본의 국익을 지키는 일일세"
자유와 평등이 없고 박애가 존재하는 이세계
일본의 문화적 침략 강행을 알게된 현재
자신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엘던트 주민을 지키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올바른 오타쿠 문화를 전파할 수 있을 것인지?
아웃 브레이크 컴퍼니(멈출 수 없는 오타쿠 문화 = 문화침략) - 모에하는 침략자(카노 신이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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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의 러브와 코미디가 주로하여 뮤셀(CV - 미모리 스즈코)이 너무 귀여워 마음에 들었던 작품입니다.
애니메이션의 내용도 나쁘지 않기에 깊이를 알고자 원작인 라노벨도 구입하게 되었는데 정말 마음에 듭니다.
최근 읽었던 작품 모두 재미있었지만,
이 작품은 구입하지 않았으면 땅을 치고 후회할 정도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의외로 무거웠던 주제를 오타쿠 문화라는 코드와 맞추어 몰입감 있게 풀어나갔으며
앞으로 이루어질 사랑면에서도 기대가 되니 다음권이 벌써 궁금해집니다.
자신이 만화책, 애니메이션, 라노벨등을 자주 본다면 분명 이 작품을 즐겨 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생각이 드네요.
어느정도 라노벨을 많이 접하신 분이시면서 현재 이 작품의 애니메이션을 재미있게 보고 있다면 강력추천
라노벨 리뷰인데 어째서인지 TVA의 장면을 캡쳐해서 넣어버렸습니다. 이 벙법 편하긴 하네요.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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