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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주토피아 감상후기 (스포있음!!!)2016.02.20 PM 09:40
빅히어로에 이은 디즈니 작품입니다. 굳이 따지자면요. 뭐 다시 제모습
을 찾아낸 디즈니다운 그런영화입니다. 아기자기하고 귀엽고 캐릭터의
매력조차 놓치지 않습니다. 주디 넘나 커여운것!!! 그리고 능글맞고 섹시
하다고까지 느낀 닉 역시 좋았습니다. 작년에는 콜린퍼스 아재의
목소리에 심장어택당했다면 올해는 제이슨 베이트먼 아재의 스윗한
보이스에 혈관이 훅갈것같습니다. 그리고 위플래시 이후 애니에 맛
들이신 JK시몬스와 헤임달로 유명한 이드리스 엘바와 설국열차에도
출연했던 옥타비아 스펜서와 섹시한 팝 가수 피케의 그녀. 샤키라까지
쿵푸팬더3 뺨치는 화려한 캐스팅이 아닐수없습니다.
일단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동물이 가득한것 치고는 생각보다 어두운
작품입니다. 왕따에 인종차별 그리고 심지어 권력욕까지 깨알같이 다
그려냈습니다. 오히려 앞서 글을 올린 데드풀보다도 스토리쪽은
주토피아가 완승인듯 싶습니다. 일단 캐릭터성을 짚어보자면 정직하고
당찬 주디 홉스 이거 반칙아닙니까???? 너무 귀여워요!!!! 근데 반전은
엄청 힙업이 되어있어!!! 데드풀 여친만큼 이뻐!!! 너무좋아요!!!
그리고 능글맞은 표정과 목소리 뒤에는 왕따를 당한 아픈기억이
있는 닉와일드와 못된 상사의 표본 보고 서장. 화려한 정치인 라이온하
트, 불쌍해보이는 멜웨더, 반전의 플래시까지 톡톡 튀는 캐릭터의
향연입니다. 어른들도 즐기기에 무리없게 유머를 유지하면서도
사건의 배후를 찾아가는 장면은 조금은 어둡게 그려지기까지합니다.
전체적인 흐름은 주토피아가 좋았고요. 데드풀은 코드가 잘맞아서 즐거웠습니다.
댓글 : 2 개
- 지크문트
- 2016/02/20 PM 09:51
주디가 엄마를 닮아서 어찌나 다행인지...
- torresmania
- 2016/02/20 PM 09:51
아빠는 살짝 토실토실한게 해리포터 웜테일 귀요미 버전 같기도하고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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