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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얼불노의 가문 - 스타크家2013.06.10 PM 02:46
*이 글은 엔하위키미러와 제 칠칠치 못한 기억을 바탕으로 쓴글입니다.
틀린게 있다면 덧글 달아주세요 ㅜㅜ
(사진은 폭풍간지의 에다드)
드디어 영원히 고통받는 스타크 가문을 짚어볼때가됐습니다.
문장은 흰색바탕에 회색 다이어울프
가언은 겨울이 오고있다입니다.
뭐 오랜역사를 거슬러 가보면 왕노릇하다가 타르가르옌한테 털려서 휘하로 들어간걸로 보이구요.(이게 기억이 잘안나네요;;;)
월을 세운것도 스타크의 조상입니다.
복부의 관리자 자릴 놓고 전에 썼던 볼튼가문과 오래 겨루고 사상자를 낸끝에 사이가 그리 좋진못합니다.
(왜 루제가 롭의 통수를 갈겼는지 여기서 해답이 나오네요;;;;)
암튼 북부의 괴짜스런 가문(해적질한다고 반란을 일으키는 그레이조이나 가죽을 벗기는 관습이 있는 볼튼이나
최근 떠오르는 똘끼 맨더리나....)을 잘 다스린것도 이가문임.
이제 주요인물로 들어갑니다.
에다드 스타크는 1부기준으로 북부의 관리자이자 윈터펠의 영주로써
핸드의 자리까지 오르게된 인물입니다. 명예를 중시하고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고지식함의 결정체.
하지만 적에겐 한없이 냉혹하고 자기편엔 무한 신뢰를 보내면서 적도 아군도 많습니다.
괴짜들의 집합소 북부를 암말없이 다스린 리더십이나 핸드를 맡고도 열심히 고쳐나가려는 정의로운 모습은
과연 주인공 이었다 지만... 뭐 결말은 여러분이 잘아시죠?
로버트의 반란시 가장 큰공을 세운게 이양반이고 전에 리드가문에서 언급했던 기쁨의 탑 전투에서
전설들을 죽이고 살아남은걸로 봐선 지략이나 무투도 나름 갖춘인물이지만
너무 명예만 생각했고 암투와 권모술수같은건 몰랐기에 세르세이에게 패해 처형당합니다.
그렇게나 싫어하던 세르세이의 명예마저 지키려했으니.... 일부팬들은 빠가 취급을 하지만
이렇게 우직한 캐릭터가 좋아서 저는 호감을 가진인물입니다. 그러나 명예보다도 가족을 사랑하는 멋진 사나이.
롭 스타크는 차기 윈터펠의 후계자로써 에다드의 처형이후 호기롭게 북부가문을 소집해서
조프리를 향해 진격하는데요. 전쟁으로써 능력이 발군인지 패배를 몰랐습니다.
얼불노 세계관상 탑10안에 드는 자이메나 티윈에게 크게 밀리지않았지요.
하지만 스타크는 머리가 비상한 가문은 아니었고 젊은 혈기에 포로로 잡은 웨스털링가 아가씨와 불꽃같은
사랑(!!!)으로 프레이가의 결혼서약을 깼기땜에 그건 발단이 되어 피의결혼식에서 사망....
*롭 마누라는 드라마에선 볼란티어에서온 여자. 이게 설정이 바뀌었는데 대사건 파트에서 피의 결혼식을 다룰때
언급하겠습니다.
아리아 스타크는 자기 고모를 빼다박아서 여장부입니다. 아마 에다드가 가장아끼던 자식이아닐까 싶네요.
아버지의 처형이후 아무것도 안하던 산사와는 달리 킹스랜딩에서 도망쳐와서 월로 가는 일행에
합류했다가 일이 수틀려서 여기저기 떠도는 신세가 됩니다. 브랜과 마찬가지로 이 인물이 열쇠를 쥐고있음이
틀림없습니다. 요건 스포인데 자켄 하이가르 처럼 얼굴없는 자 수련을 받기위해 브라보스에서 구르고있습니다.
산사 스타크는 엄마를 닮아 아버지의 중요한 정보를 세르세이에게 알려주고
이것이 발단이 되어 아버지가 처형당하고 나서 온갖 굴욕을 당하는 인물입니다.
본디 로버트의 제안으로 좃프리와 약혼관계였으나 에다드의 처형, 피의 결혼식 이후
윈터펠의 차기 영주에 대한 정치적 요소로 작용합니다. 근데 드라마판 산사가 조프리 줫바를것같애....
본디 겁나 미녀라는 설정인데 드라마는 그런거 없엉...
브랜든 스타크는 얼불노에서 가장 큰 영향을 끼칠 인물입니다.
스타크는 스킨체인저(타생물에게 빙의, 워그의 다른말.)의 능력이 뛰어난데요.
그중 법사삘이 한가득 나는게 브랜입니다. 1부 기준에서 자이메와 포풍 ㅅㅅ하는 세르세이를
우연찮게 보고 사고로인해 다리가 불구가되고말았습니다. 이후 롭의 출정에 윈터펠을 책임져야하는데
얼마안가서 테온한테 털리면서 포로가 되나 자유민출신 오샤의 활약으로 탈출해서
꿈에서본 세눈박이 까마귀를 찾으러 월을 넘을 생각입니다. 드라마에선 최고미녀(??) 소릴 들었지만
마의 16세를 넘지도 못하고 역변...;;;
릭콘 스타크는 쩌리입니다만. 생존이 확인된 윈터펠의 유일한 적자죠.
아마 볼튼가랑 프레이가를 족치려면 스타크가 필요한데 다들 바뻐서 이인물이 정치적요소로 작용할확률이 높습니다.
존 스노우는 로버트의 반란이후 에다드가 데려온 자신의 사생아입니다.
근데 엄마가 누군지는 아무도 모름. 이떡밥이 중요한데 야화로는 하렌할에서 에다드가 굉장히 미인이던
아샤라 데인과 눈맞아서 사고 쳤다. 술집의 잡부를 자빠트렸다... 이런얘기가 많은데요.
정작 가장 중요한 가설은 라예가르와 리안나 스타크가 눈맞아서 불꽃같은 사랑의 결정체가 얘다.
요겁니다. 이것도 대사건 파트의 로버트의 반란쪽에서 다루도록 할게요.
암튼 서자라서 윈터펠에선 아무것도 될수없다고 판단해서 나이트워치에 자원합니다.
건방지게 허세떨다 적을 만드려다 다행히 아군도 착실히 모으는상태.
월너머에 이상한것을 감지해서 넘어갔을때는 언더커버로 자유민 일행에 잠복해서 스파이노릇을하고있습니다.
시즌3가 대너리스 포텐 폭발이라면 시즌4는 스노우의 포텐이 폭발할 지경일겁니다.
가설로는 얼음과 불이 대너리스와 존을 지칭하는게 아니냐가 이작품 최대의 떡밥.
캐틀린 툴리는 에다드의 마누라로써 얼불노 최대의 악역.
가족들에게 전부 사망플래그를 꽂아주는 최강의 악역.
시즌3에서 피의결혼식때 사망한걸로 추정됩니다. 자세한건 스포라서 적지않습니다만
스타크가가 영원히 고통받는 이유...
댓글 : 16 개
- 아찔한마눌낑깡
- 2013/06/10 PM 02:54
난 이미 숀빈 형님이 나온순간 저 집안이 모두 망할 거란걸 짐작했다우.....
- 설리=진리♡
- 2013/06/10 PM 03:01
케이틀린이 티리온을 잡지만 않았더라면...
케이틀린이 큰아들 옆에서 알짱거리지 않고 윈터펠로 돌아가 있었더라면...
케이틀린이 존을 인정했더라면...
케이틀린이 제이미를 탈출시키지 않았더라면... 등등
케이틀린이 큰아들 옆에서 알짱거리지 않고 윈터펠로 돌아가 있었더라면...
케이틀린이 존을 인정했더라면...
케이틀린이 제이미를 탈출시키지 않았더라면... 등등
- 月山明博
- 2013/06/10 PM 03:01
한국에 김갑수가 있다면 헐리웃에는 숀빈...
- goldmund
- 2013/06/10 PM 03:03
아찔한마눌낑깡 // 스타크 지못미..
- 미선킴
- 2013/06/10 PM 03:05
벤젠 어디갔어 엉엉
- torresmania
- 2013/06/10 PM 03:08
설리=진리♡/ 드라마에선 핸드하라고 보낸것도 캐틀린.
- gunpowder06
- 2013/06/10 PM 03:12
이게 다 숀 빈 때문이다!
- 김똘복
- 2013/06/10 PM 03:13
요즘 시즌1 보고 있는데 너무 재밋어요. 숀빈 나오니까 뭐 이분의 결말은 어느정도 예상되니까 그냥 미리 내용도 쭉 읽어보는중
- 레니츠
- 2013/06/10 PM 03:14
선조가 타르가르옌한테 털린건 아니고 그냥 왕국 그대로 바칩니다.
이유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이유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 소년 날다
- 2013/06/10 PM 03:15
캐틀린..현명한고 정숙한 이미지의 귀부인이자 어머니상이었으나 인간이 저렇게까지 추락할 수 있는가,를 소설 속에서 보여준 인물이죠. 어찌 생각해보면 산시아랑 맞먹는 민폐캐릭터
- 삼각목마
- 2013/06/10 PM 03:20
산사가 지 엄마인 캐틀린을 많이 닮았죠...(안좋은 의미로..;;)
캐틀린은 진짜 스타크가문 몰락의 모든 악의 근원.. 모든 원인 제공자격이랄까요..
생각없이 덥석덥석 일을 저지르는데.. 이게 진짜 죄다 치명적인 독이 되서 돌아오죠..
캐틀린은 진짜 스타크가문 몰락의 모든 악의 근원.. 모든 원인 제공자격이랄까요..
생각없이 덥석덥석 일을 저지르는데.. 이게 진짜 죄다 치명적인 독이 되서 돌아오죠..
- 라켠
- 2013/06/10 PM 03:21
캐틀린... 민폐는 민폐대로 끼치고 앞으로도 민폐를 계속 끼칠 것같은 흐름임 ㅋㅋ
- 하 나더
- 2013/06/10 PM 03:35
캐틀린..... 민폐갑
- 연방의사관
- 2013/06/10 PM 06:01
숀빈 아저씨.. 후.. ㅜㅜ
- 차세대 셋탑박스
- 2013/06/10 PM 06:16
민폐종결자 케틀린
- 괴도키드
- 2013/06/10 PM 06:57
저도 이 드라마 보면서 진짜 캐틀린이 짜증나 죽는 줄 알았습니다. 어떻게보면.. 스타크 가문이 이렇게까지 고통받는 원인이 캐틀린 때문이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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