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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건담 브레이커3) 나름대로 틈틈히 달려본 결과.2017.12.17 PM 07:26
반복 작업을 겁나게 싫어하지만 꾹 참고 달려봤습니다.
일단 개량형 자쿠2.
음.. 도끼가 부품 떼어낼 때 좋은 건 알겠는데 영 못 써먹겠네요.
손칼로 호쾌하게 찢어발기는 즈고크.
나름대로 주력 기체..인데 부품들 너무 구림..ㅠㅠ
색깔 있는 아이템 하나도 없고..
생각지도 못 했던 채찍 액션으로 한 놈이든 주변에 있는 놈들이든 죄다 두들겨 패는 캠퍼.
근데 이놈은 피통(? 장갑?)이 작아서 그런지 금새 눞네요.
좋긴 되게 좋은 것 같은데.
주인공 기체지만 딱히 정은 안 가는 파스트 고달.
빔 샤벨 보다 격투 손 끼고 두들겨 패는 게 더 호쾌한듯.
쌍칼창(?) 빙빙빙빙 돌리고 다니면서
일단 눈 앞에 보이는 놈들은 죄다 썰고 날리는 겔구그.
이놈 정말 괜찮더라고요.
어디 나오는 놈인진 모르겠지만 프라모델은 자주 봤던 알렉스.
아니 나름 원작 재현이면 팔뚝 미사일인지 개틀링인지도 쓸 수 있게 해주지 왜..
사자비 방패 들면 방패에서 도끼도 꺼내서 썰더만.
고달이나 이놈이나 딱히 정은 안 가는 기체.
아!
알렉스랑 육전형 고달이랑 다른 기체죠? 똑같나?
요기까지 진행했는데
부품 수집하는 반복작업이 귀찮아서 그렇지 재밌긴 하네요.
PC랑 쎅박이랑 푸른사랑 할 게임 많은데 생각지도 못 했던 이놈이 발목을 잡아서 다들 보류중.
댓글 : 3 개
- 디스 와일드
- 2017/12/17 PM 07:29
전투가 좀 단조로운 감이 있는거 같아서 지루한 점이 있긴해도 할만 했던..
- 자유인강산에
- 2017/12/17 PM 08:22
오오 열심히시군용!! 멋지게 만들어보다가 결국은 성능 위주로 바꾸게 되던... ㅋㅋ
- 人生無想
- 2017/12/17 PM 08:25
헐 이거 그동안 이름만 알고 있었던 놈들 직접 만져보는 재미가 쏠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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