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패스오브엑자일) 솔로 모드 하다가 포기.

솔로 모드 한 번 도전해보고 싶어서 시작.

일단 유저간 거래가 안 되고

모든 아이템을 자력 해결해야 되는 시스템이라

개인차는 있겠지만 쫄깃함.

그리고 카오스 오브나 엑잘티드 오브가 애초의 목적에 맞게

화폐의 목적이 아니라

오롯이 아이템 강화 및 변형에 사용되는 시스템이라

돈이 없어도 문제 없겠지

..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3차 전직을 목전에 둔 시점까지 진행해본 결과

완전히 쌩짜로 처음부터 시작하는 모드라서

전직 던전 돌아야야 되고, 창고도 처음부터 다시 세팅해야 되고, ..

(강화/변형에 사용될) 소재(각종 오브들)는 부족하고

(역시나 강화/변형이 필요한) 베이스 아이템도 운빨이 많이 따라야 해서

쫄깃함 만으론 버틸 수 없는 시점에 도달.

그나마 이번 시즌은 아이템을 마음껏 주무를 수 있는 시즌이긴 하나

씨앗 노가다 마저도 운빨이 많이 필요하니 아주 귀찮.

소소한 불편함이긴 하나 동일한 아이템이 두 개 필요한 경우

(예를 들어 퀘스트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고유 주얼)

캐릭터 하나를 또 만들어서 비슷한 시점까지 진행해야 받을 수 있음.

[뭐 이건 안 쓰면 그만이긴 하나 그래도]

까짓거 6링크 안 되면 어때

머리만 잘 쓰면 5링크나 4링크로도 충분히 두들겨 팰 수 있는데

..하는 수준까진 아직 도달하지 못 한 관계로 포기.

암튼 하면 할 수록 귀찮은데

뭐랄까..

은근 도전욕을 부름.

다음 시즌에도 연구좀 많이 해서 솔로모드 한 번쯤 도전해보긴 할듯.

그나저나 이런 형편에(?)

광산 1500층 이상 내려가는 괴물들은 대체 뭐여?

[A-z!]

저번에 광산 5천층 6천층 메시지 보고 뭐지 저게 인간인가? 사이버 망령인가? 라는 생각이 들던;; 2천층만 가도 시간당 10~20엑 번다는 소리가 있어서 솔짓하긴 한데 저는 상당히 라이트하게 즐기는지라 걍 GG쳤습니다
그나저나 SSF도 정말 말씀하신 것처럼 너무 하드해 보여서 저는 엄두도 못 내봤습니다. 도전할 생각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하신거 ㄷㄷ

[人生無想]

초반엔 흰색 아이템도 싸그리 다 줍고 상다 다 깨야 인식 스크롤이라도 얻고..
아는 정보 총동원해야 됩니다!
아 근데 이거 은근히 재밌어요!
다음 시즌엔 키타바도 한 번 잡아봐야 겠습니다!

[Tails Fox]

저는 1엑잘 하나만 나와도 신나했는데 엌'ㅋ' 시간당 10-20엑 엌'ㅋ'... 상상도 안가는군요

[人生無想]

광산!
미지의 세계!
진정한 엔드 컨텐츠!

[Coma Breed]

SSF를 너무 쉽게 생각하셨군요.

이번 수확 시즌은 수확 컨텐츠 때문에 SSF의 난이도가 대폭 하락했지만,

SSF는 패오엑에 소위 랭커에 오르는 스트리머들 사이에서조차 하는 사람들만 하는 전유물에 가깝습니다....

시스템 자체에 빠삭해야함은 물론이고 우회적인 방법으로 템을 조달하는 노하우도 있어야 합니다.

[人生無想]

매번 캐릭터 만들 때마다 보이길래 궁금해서 한 번 해봤습니다!
쫄깃하고 재밌더라고요!
중독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아이템 조달 방법이 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