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꽁짜 게임 CD 한 장으로 몇 개월은 놀던 시절.

게임 잡지 부록으로 게임 꽁짜로 그냥 막 뿌리던 시절도 있고.

[SillyWalker.]

정품으로 샀던 게임들의 90% 이상이 잡지 부록으로 나와서 이후 pc게임은 정품을 안 사게 됐었죠

[人生無想]

에베루즈 스페셜이라는 게임 참 재밌게 했었는데
느닷없이 부록으로..
이후 몇 개 더 겪어보고 나서 게임 구입을 완전히 끊었었네요.

[tuck]

셰어웨어는 항상 묘하게 제일 재밌는 타이밍에서 끝났던것같아요.
정작 패키지 사서 해보면 그 이후 미션들이 재밌는 경우가 많이 드물었던것같습니다.
잡지에서 출혈경쟁하면서 치킨게임할때 사실 게이머 입장에서는 되게 좋긴했던것같아요.
딱 잡지 두세권씩 사고 그 다음달 될때까지 받아둔 게임 하나씩 꺠다보면 또 한달 지나고..
서점 구석탱이에는 에뮬게임같은거 모아놓고 한 4~5시디에 프레싱해서 파는 책 같은것도 많았었죠.

[人生無想]

당시 셰어웨어 게임들은 뭐 구매해본 게임도 없긴 했지만
재밌지? 더 해볼래? 돈 줘 가 아니라
지금까지 해보고 재밌으면 돈 줘 개념이었던 것 같네요.

[희동구86]

저걸 절묘하게 이용한게 컴파일 디스크스테이션....

뿌요뿌요와 환세취호전은 잊을수가 없음

[人生無想]

최고죠!
대해전이랑 미스틱 아츠 짱!

[빅대디보이]

데모버젼이란게 뭔지도 모르는 시절에 그게 다인줄 알고 시디에 이것저것 게임 다 하던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