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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버스터의 8대 병기2009.06.21 PM 05:43
---- 건버스터의 8대 병기 ----
최종화에서 BH폭탄 내부로 들어가는 씬 중
카즈미쪽의 콕핏 화면에 건버스터의 무기가 표시됩니다.
이 화면에 따르면 건버스터의 무기는 적어도 8종류는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거기서 '8대병기'라는 이름이 나왔습니다.
톱을 노려라! 는 작품의 특성상 OVA의 발매후에도
끝없이 설정이 변하고 다듬어진 경우이기 때문에
(그것도 건담 월드처럼 팬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들이 오타쿠인 스태프들에 의해서)
이 무기에도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어서 자료에 따라 조금씩 틀리며
설정도 자료가 나온 시기에 따라 상당히 변합니다.
= 버스터 빔
이마의 빔 램프에서 쏘는 마이너스 1억도의 냉동광선.
(1억도가 아니라 마이너스 1억도.
현재 과학으로는 절대영도 -273.16℃에도 도달하지 못하는데)
[겟타 로보 G]의 겟타 빔이 아니라 [울트라세븐]의 에메리움광선을 본 딴 것.
정확히는, 4화에서 건버스터가 처음 쏘는 포즈가 세븐의 에메리움광선 B형의 포즈를 가져온 것.
5화에서 빔 램프에 에너지가 모이는 것은 [울트라맨 타로]의 스트리움 광선의 이미지.
= 버스터 코레더
팔과 다리부분에 내장되어있는 전격창(電擊槍)으로부터 100억 볼트의 전격을 방출(4화).
후에 (5화) 10억 기가볼트로 파워업.
양팔과 양다리를 한 조로 보고, 하나만 썼을때가 버스터 코레더.
상황에 따라 양쪽 다 방출했을때는 파워업 기술인 더블 버스터 코레더.
이 기술은 [마하 바론]의 마하 코레더를 패러디 한 것.
= 버스터 카우보이
빔 로프로 적을 감아버리거나 감아 돌리고 던지는 기술.
텍사스 출신인 스미스 토렌의 추모 기술.
변형기술로 버스터 로데오. 이것은 적을 로프로 잡고 끌어와서 올라타버리는 기술.
양쪽 다 본작에는 나오지 않으며 드라마에서 쓰임.
= 수퍼 이나즈마킥
아광속까지 가속한 채로 맹렬한 킥을 쏟아붓는 기술.
그 엄청난 파워는 별도 쪼갠다고 한다.
처음에는 그 막대한 질량을 사용한 중력가속도... 어쩌고 하는 설정도 있었으나
질량면에서는 우주 괴수 쪽이 거대하고 아광속에서의 움직임에 중력가속도가 의미가 있을까,
라는 이유로 단지 아광속의 맹렬한 킥이라는 간단한 설정이 되었다고 함.
발이 빛나는 것은 그 속도 때문에 에텔이 플라즈마화 해버리기 때문.
= 버스터 쉴드
건버스터가 장비하고 있는 망토로 어떠한 적의 공격도 튕기거나 흩어버린다.
사실은 여기도 건버스터의 축퇴로가 발생시키는 블랙홀을 망토의 형태로 뽑아내어
공간을 일그러뜨림으로써 공격의 궤도를 바꾸거나 소멸시킨다 라는 첫 설정이 있었음.
하지만 어느 사이엔가 단지 장비하고 있는 망토가 되어있었음.
어쨌든 사기성에는 변함이 없음.
그 이미지는 토에이 TV 특촬물 [더 카게스타]에 가깝다.
[겟타로보] 극장판에서 겟타1이 망토(겟타윙)으로 몸을 감싸고
메가자우르스의 체내에 돌입한다는 시퀀스도 있다.
하지만 원래 건버스터에 망토를 달자는 아이디어의 출발점은 [겟타 로보]와는 관계가 없다...
고 한다.
= 버스터 홈런
어깨부분에 수납되어있는 전용 배트로 적에게 에너지 탄을 쳐 날리는 기술.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5화의 합체신에서 배트가 들어있는 것은 볼 수 있다.
변형기인 버스터 노크는 에너지 탄이 아니라 허리부분의 블록을 적에게
노크 볼 하는 요령으로 쳐날려서 준광속의 미사일 삼아 공격하는 기술.
= 버스터 토마호크
어깨에 수납되어있는 토마호크를 무기로 삼는 공격기.
토마호크의 재질은 다이아몬드 파이버. 주된 공격방식은 적을 쪼개는 것.
이것의 변형기술로 버스토 토마호크 부메랑이 있다.
물론 이것은 말할 것도 없이 겟타 토마호크, 토마호크 부메랑의 패러디.
버스터 토마호크 역시 5화의 합체신에서 순간적으로 볼 수 있으며
이 합체신의 원화 담당은 여신님의 감독으로 유명한 合田浩章(고다 히로아키).
= 버스터 링
[우주 에이스]에 나오는 "실버 링"처럼 손바닥에서 나오는 빔을
고리 형태로 만들어서 그 위에 타고 광속이동을 하는 기술.
변형공격기로 [울트라맨]의 모 기술처럼 링을 적에게 던져버리는 버스터 슬래쉬가 있다.
= 버스터 미사일
실사판 [자이언트 로보]에서 그대로 따온 미사일 모양, 발사 모습, 장진 모습을 가진 공격기.
손가락에 장진된 광자어뢰를 쏘아대는 기술로 명중한 부분이 싹 소멸해버리는 것은
[울트라맨]의 과특대의 신병기 스파크8의 이미지.
같은 광자어뢰라 하더라도 보통 함정에서 쏴대는 광자어뢰와는
틀리게 적이 소멸되는 것은 버스터 미사일에는 반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이라고도 하고,
혹은 전함이 쏘는 광자어뢰의 실제 폭발 신이 본편에 등장하지 않을 뿐 실제로는 똑같은 효과라고도 한다.
(광자어뢰 : 인류 최초의 축퇴병기로써 마이크로 블랙홀 (MBH)를
목표에 부딪히는 일격필살의 파괴병기.
발사관에서 발사 후 모함에서 일정거리에 도달하면 광자력튜브가 점화하여 아광속까지 가속.
목표지근거리에서 축퇴물질을 반응시켜 탄호이저게이트(TG)를 가진 MBH를 형성,
명중직전에 TG를 소멸시키면 드러난 MBH가 광자에너지를 방출하면서 출현하여
목표에 데미지를 주는 전법.
유도탄은 아니라 발사후의 목포변경이 불가능하므로 [어뢰]로 호칭. )
실제로 버스터 미사일은 반물질 미사일이라고 하는 아이디어도 있었다고는 함.
= 호밍 레이저
손바닥에서 발사되는 레이저 광선을 (버스터 링에 쓰는 것과 같은 종류인 듯 함.)
거미줄이나 그물처럼 적에게 뿌린다. 그리고 그 레이저 한가닥 한가닥에, 이름 그대로 추적기능이 있다.
설정에는 본래라면 직진할 레이저광선이 문자대로 적을 따라 호를 그리며 뻗어가다
도중에 갈라지는 초 SF적 병기이다.
가부키의 [蜘蛛の系]가 모티브이다.
松本零士(마츠모토 레이지)의 SF만화에서 [곡사 레이저]라는 병기가 있음.
이 두 가지가 건버스터 8대병기에 더해져 총 10개무기, 15개 공격방식이 됩니다.
건버스터의 설정중 가장 많이 변한 것들중 하나가 바로 이 무기의 설정이며
대부분의 경우는 당연히 애니의 화면에 나온 8가지가 8대병기가 아닌가 하는 실정.
위력면에서 봐도 그렇다. 라고 받아들여지고 있으나,
'버스터'의 이름이 붙은 무기가 8대병기다.
라고 하는 설도 있고 이것은 분명히 설득력이 있습니다.
변형기들은 제하고 호밍 레이져는 버스터 링과 같은 곳에서 발사되므로 기본적으로
같은 종류의 빔이라고 생각하면 수퍼 이나즈마 킥은
오키죠의 전통기술인 이나즈마 킥의 발전형으로
건버스터의 기본 병기라고 보기는 애매한 점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버스터 빔, 버스터 코레더, 버스터 쉴드, 버스터 카우보이,
버스터 홈런, 버스터 토마호크, 버스터 링, 버스터 미사일의
버스터의 이름이 붙은 무기 8개가 남기 때문에 상당히 설득력이 있습니다.
한때 버스터 쉴드는 '무기'가 아니기에 빼야한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동체를 감싸고 적에게 돌진을 한다거나 혹은 버스터 쉴드에 응용되어있는
블랙홀을 적에게 직접 찔러넣어서 존재 자체를 일그러뜨리는 공격법이 있다.
라는 반론으로 인해 그 이야기는 없어진 듯 합니다.
그러나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댓글 : 7 개
- 붉은색건덕후
- 2009/06/21 PM 05:59
(그것도 건담 월드처럼 팬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들이 오타쿠인 스태프들에 의해서)
ㅎㅎㅎ 톱을노려라 스태푸들 너무 좋암
ㅎㅎㅎ 톱을노려라 스태푸들 너무 좋암
- 묽은혜성
- 2009/06/21 PM 06:42
버스터 홈런은 슈로대에서 볼 수 있죠...
버스터 홈~~~런! 은하의 백스크린까지 날아가라!!!
버스터 홈~~~런! 은하의 백스크린까지 날아가라!!!
- K.Johjima
- 2009/06/21 PM 07:19
열이 가해지는 게 아니라 열이 빼앗기는 영하 상태는 절대영도 아래의 온도가 나올 수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1억도라니 전형적인 숫자놀음입니다; 젯톤의 1조도 화염 같은 거랄까...(이건 이론상 말이라도 되지만)
- ♡박☆혜☆진♡
- 2009/06/21 PM 07:26
알파에서 버스터홈런을 치면 관중들의 환호소리가 들리는........
- irwin
- 2009/06/22 AM 12:43
혼자서 네오지온 정도는 액시즈채로 전멸시켜야 되는 로봇..-_-;
하여간 버스터홈런은 벤케이에게 배운 기술이었죠. 아마.. 속설로는 직접 블리츠볼을 날리는 기술이 아니라 우주괴수의 광탄을 날려버리기 위해 존재하는 무기라던가.. 저도 가물가물하네요.
하여간 버스터홈런은 벤케이에게 배운 기술이었죠. 아마.. 속설로는 직접 블리츠볼을 날리는 기술이 아니라 우주괴수의 광탄을 날려버리기 위해 존재하는 무기라던가.. 저도 가물가물하네요.
- irwin
- 2009/06/22 AM 12:48
아.. 그리고 개인적으론 아스트라나간의 어트랙터샤워는 호밍레이져에서 잉그램이 발상해낸 무기가 아닌가 합니다.. 흐
- Skeletubbies
- 2009/06/22 AM 12:51
'톱을 노려라'같은 경우에는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루리웹 에서만큼은 평판이 상당히 좋더군요.
뭐라고 태클걸기가 무서울 정도로요;
(톱이 싫다는건 아녜요~)
뭐라고 태클걸기가 무서울 정도로요;
(톱이 싫다는건 아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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