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UNNY] 요리 방송에서 환상의 요리라고 극찬 받음.jpg2013.05.13 PM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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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는) 미스터 초밥왕 보고 배움 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 25 개
그래서, 맛은 있었음요??

그게 더 궁금한데 ㅋㅋㅋㅋ
근데 미스터초밥왕보고 또 따로 독학하지 않으면 변형된 맛을 만들수가없음.(참고로 이 참가자분은 맛을 변형시켰다고함)
이건 영상을 봐야하는데;;;;

만화로 배웠다니깐 심사위원들이 진짜 무슨 벌래보듯이 쳐다보고 무시하고 ....

그러다 맛보더니 오늘심사여기서 끝내야겠다고 너무 맛있다고 더이상 다른거 못먹겠다는듯이 진심으로 감탄하는데 완전 통쾌...

근데 그전에 너무 진짜 무슨 개쓰레기처럼 무시해서 ㅠㅠ
극적반전에도 찝찝할정도로... ㅠ
영상 보면

"진짜 맛있어"
"오늘 이걸로 끝내야겠다" 라고 함ㅋㅋㅋ
너무 맛있었는지 욕까지함
http://www.youtube.com/watch?v=q23ca9pLMrI
이거네요 ㅋㅋㅋ
강레오 욕하고 쎈척해서 별로더라
원래 이 프로가 오디션 답지 않게 객관적인 심사 보다는 참가자 사연에 따라 반응하는게 엄청 달라지더군요
누구 요리는 맛없다고 입에 넣자마자 뱉고는 바로 쓰레기통에 집어 넣는가 하면
누구는 맛없어도 울고불고하면 합격
그러게요. 만화 보고 배울 수도 있지 그게 뭐가 큰 문제라고 그 난리들을 치는지 모르겠어요. 보면서 아주 불쾌했음.
진짜 요즘 오디션 프로들이.. 뭔 놈의 인간극장 찍는 것도 아니고...
전문가들로서는 어이없을 수 도 있음...무협지 검술을 배웠다고 그러면 저런 느낌이겠죠.
미스터 초밥왕 같은거 안본 사람은 그렇게 받아들일 겁니다.
시작은 만화였어도 스스로 많이 연구했겠지만요 ㅇㅇ
그리고 마쉐코 초반이라 울고짜고 하는 사람들 다 붙여줘도,
지난 시즌 첫 미션 양파썰기에서 기본이 안됀사람들 다 탈락시켰어요 ㅋㅋㅋ
아니죠
예능 쪽에서 '저는 만화보고 배웠습니다. 화면보고 따라했습니다' 이런말이 의미하는건 '난 천재다.' 이소리 밖에 안됍니다
나는 기초소양만 몇 년하고 여기까지 왔는데 누구는 만화보면서 여기까지 왔다
이렇게 되버리는겁니다 솔직히 말해 전문직 가지고 계신분들은 동감할껍니다
만화책 보고 배웠다고 하면 당연히 저런 반응이 나오죠
평생 걸려서 실력을 쌓아온 요리 하는 사람들이 만화책 보고 배웠다면 당연히 저런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죠....
ㄴㄴ뭐가 아닌건지 궁금합니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저런 반응이 당연히 나오지...
저거 극찬받은거 아닌거같은데
저도 윗분들 말씀에 동의합니다. 다른 예로 운전을 이니셜d보고 배웠다고 하면 보통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요?
아무리 전문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해도 만화특성상 과장과 왜곡이 어느정도 들어갈 수 밖에 없기 때문에(특히나 초밥왕은 오버가 심한편이죠), 그 방면으로 진출하게 되는 동기부여는 가능하더라도 그 자체가 매뉴얼이 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저도 방송은 봤는데 만화 자체를 무시했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만화책이라고 무시하니 저런반응이 나오는거죠
이게 우리나라의 문화 인식 수준임
원래 컨셉잡고 저렇게하니까 재밌는거임 독설없는 슈스케보면 재밌나요
어떻게 쉴드를 치려고해도
여성 심사위원의 한마디는 좀.
"만화책을 보고 음식을 해요? 의? 에휴"
그게 아니라 심사위원들이 요리 위해서 돈, 시간 엄청 투자한 분들이니까... 좀 기가막히긴 하겠죠;;; 그런 반응도 당연히 이해가 가던데;;
만화나 요리책 보고 배우면, 그 요리 몇 가지야 잘 할 수 있겠지만
같은 요리 10인분을 준비한다거나, 5가지 이상의 메뉴가 요구되는 정찬을 꾸미하거나 할 때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있지요.
구석 올백 여성심사위원 만화책으로 배웠다니까 엄청 무시하다가 개털렸네 ㅋㅋㅋ
정치고 학문이고

지들이 졸라 많이 안다고 세상에서 인정해도

저따구로 권위주의에 빠지면 그렇게 보기 싫더라...

"벼가 익을수록 고개가 숙인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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