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 이야기] ♬ 이예린 - 포플러 나무 아래 / 추억의 노래,추억의 음악2015.04.28 PM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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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플러 나무 아래 (1994년 곡)
- 작사,작곡 : 이혜민 / 노래 : 이예린


포플러 나무 아래 나만의 추억에 젖네
푸른하늘이 슬프게만 보이던 거리에서

언제나 말이 없던 너는 키작은 나를 보며
슬픈 표정으로 훔쳐보곤 했지

아무도 모르게 담벼락에 기대서서
긴머리를 쓸어 올리며

기억의 저편에서 우린 또 만나겠지만
흐려진 눈가엔 가득 너의 그리움만


라~ 라~
너의 그리움만

라~ 라~


* 라이브 무대 (최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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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8 개
1994년 MV.....영상에 뽀샤시한 효과를 너무 많이 넣은듯...마치 머리만 공중에 둥둥 떠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듯해서...무섭....ㅡ,.ㅡ;;;

0:50~01:00까지가 압권....

아무튼 역시 한참때의 목소리나 미모가 좋군요....^^

....구글에서 이예린으로 검색해보니 굵고 아름다운 허벅지를 소유하고있는 피트니스모델의 첫 이미지가 나오는군요....게임셰프님 덕분에 좋은거 알아갑니다...이예린선수라....후후후후후후후.....응?!......................@.@:;;;
뽀샤시 효과 ㅋㅋㅋ 졸지에 머리유령된 이예린의 뮤비가 되어버렸군요;; ㅎㅎ
그나저나 구글 이예린 선수요!? (검색해 본 뒤) 심..심봤다!!!
저도 덕분에 좋은 거 알아갑니다! @.@)/ ㅋ
요즈음도 저는 FM라디오를 듣는데 가끔 잊을만하면 2시의 데이트에 이 노래가 자주 선곡돼서 추억에 잠깁니다^^

그런데 이런 풍의 노래를 부르던 사람이 섹시 컨셉으로 돌변하고선 엄정화씨랑 라이벌 구도로 나왔으니 97, 98년엔 쇼크였지요 ㅎㅎ
한국에서 버스타면 기사님께서 2시의 데이트 애청하실 때 저도 같이 따라서 애청하곤 했던 추억이 떠오르는군요. ~_~
옛날노래 자주 선곡해줘서 참 좋아했었는데...ㅎㅎ
이예린 그 섹시 컨셉이라면 혹시 "늘 지금처럼" 노래 말씀하시는 건가요? ~_~
맞아요, '늘 지금처럼' 말이죠. 여담이지만 2001년쯤 핑클이 리메이크하면서 이 노래가 대열풍이 불었었는데 그당시 단발머리였던 이효리씨보려고 야자도 땡땡이 치고서 CBS 콘서트를 갔었어요. 우리 학교가 남녀공학이었는데 우리반 애들은 무료티킷을 어둠의 경로로 다 입수한 터라 클래스 전체가 다 교실을 비워서 다음날 뒤지게 담임한테 얻어터졌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하하 정말 추억과 아픔이 서려있는 이야기군요! ~_~ 얘기 잘 들었어요! ㅎㅎ
얻어터짐과 맞바꾼 핑클 이효리~! (이때 당시엔 이효리 미모는 절정이였죠. ㅋ)
중학생 시절 이노래를 노래방에서 자주 불렀죠..ㅎㅎ
역시 좋아하셨던 노래였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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