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철권7 VS 철권8 그래픽 비교2022.12.11 PM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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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볼 땐 낀 세대 게임인가 싶었는데 이렇게 대놓고 비교하니 차이가 많이 나네요.



1차 트레일러의 임팩트가 너무 강하긴 했습니다..

댓글 : 8 개
트레일러 볼 때마다 놀랍긴 해요. 근데 그래픽(질감)이 좋아지는 거랑 별개로 캐릭터 생김새가 바뀐 게 적응이...

저게 원래의 생김새이고 그간은 기술력 때문에 잘 표현이 안 되었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스파도 그렇고 철권도 그렇고 조금 낯설게 느껴지네요. 위의 비교 영상 속 캐릭터가 로우가 맞는 건가요?
지금 캐릭터 얼굴부터 복장까지 악평이 자자해서...
화면을 꽉 채우고 있는 풍성한 이펙트와 수천만의 폴리곤 개수는 눈에도 안 들어오는 상황입니다.
저도 사실 복장 디자인과 얼굴은 마음에 안 들어요.

캐릭터를 악세사리로 빈틈없이 채우고 맨살이 드러나는 게 디자이너는 너무 고통스러웠는지
의미 없는 붕대로 여기저기 돌돌 말아놨는데.. 글쎄요... 썩 좋은 디자인 방향은 아닌 것 같습니다....
게임이 빵! 떠버려서 콩깍지가 씌워지면 모를까 당장은 복장 디자인도 너무 촌스럽고 캐릭터는 못생겨서 적응이 안 됩니다.
바키 세계관 로우인가..
그래픽은 확실히 좋은데 몇몇 케릭터 디자인이 확실히 이질감드네요

기존팬들 싫어할만 한듯,
준은 점점 젊어지네
모탈컴뱃 느낌이 조금 나네요
가까이서보면 디테일이나 광원등 엄청나게 발전한게 보임.

근데...멀리서보니 7이나 8이나....별차이가 없는것처럼 보여서.
기존의 모든 시리즈가 한정된 폴리곤으로 최적화를 해야되니까 근거리 디테일이 많이 부족했죠.
하지만 언리얼5 시대에 진입한 지금은 사실상 거의 무한에 가깝게 폴리곤 사용이 가능해지니까
쓸데없고 알알이 작은 악세사리 표현에 꽂혀서 저 꼴이 됐다고 봅니다.

물론 게임이 진짜 잘 뽑혀버리면 지적된 모든 단점들 마저 설득력이 생겨 버리겠죠.
결국 캐릭터는 겉모습 보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서사가 중요하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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