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동사니] 마이피에 예비군 관련 글 보다가 느낀건데..2017.08.14 PM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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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예비군도 끝나고 민방위라 그 줮같은 꼴 안봐도 되긴 하지만

아까 다른분 마이피에서 동원가서 꼬장부리는새키글 보니 동원갈때마다 느꼈던 스트레스가 떠오름.

 

지금 생각해보면 동원이나 향방같은데 갈때 제일 짜증나는게 뭐였냐면

훈련이고 통제고 나발이고 떠나서 그 잠깐의 단체생활이 짜증나는거였음.

 

왜 짜증이 나냐?

내가 있는 그 단체가 정확히 따지면 통제가 안되는 

군복만 입으면 소위 말하는 일진이 되는 예비군 새키들로 구성이된다는게 문제인거임.

 

병사들이 뭐 시키면 말도 안들어 훈련때 빨리좀 움직여서 뭐좀 하자 해도 안해

아침때 집합할때도 꼭 몇몇새키들 늦게 어슬렁 어슬렁 기어나와서 다른 아저씨들 다 기다리게 만들기 등등..

 

본인은 그런데가서 병사 막 대한적도 없고 시키는거 걍 빨리빨리하는게 덜 피곤하고

뭐랄까 서로 윈윈이라는 마인드여서 따박따박하는편이었는데

이 빌어먹을 일진놀이하는 몇몇새키들때문에 다른 노멀하거나 말잘듣는 나머지사람들 피해먹는 

그 단체생활이 개 짜증났었음.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꼭 유별나게 일진놀이하며 현역 병사들 갈구고 하던 새키들이

밖에서 식당같은데서 갑질하고 그럴새키들이라고 생각됨.

 

여튼 이글을 보는 현재 예비군 훈련대상인분들이 있으면 그럴리는 없겠지만 가서 병사들 갈구지말고 너무 뻗대지 마시고

걍 시키는거 잘해주고 했으면 좋겠음.

 

아 그리고 밥먹어야될때 줄서서 기다려야되는것도 싫긴함.

맛집도 줄서서 기다리는데는 귀찮아서 안가는 사람인데 짬밥을 기다려야한다니 ㅠㅠ

댓글 : 5 개
저번에 동원 갔을때 철조망 설치 훈련 하는데 조 짜서 돌아가면서 해서 전부 다 한번씩만 하면 바로 쉬게 해준다 하는데도 끝까지 안하면서 개기는 새키들땜에 그냥 저 포함 몇명이 한번씩 더하고 끝냄;; 진짜 병신같은 놈들 많더군요
한 3분정도만 움직이면 되는걸 그게 힘들어서 빼는거 보면 줘 패고싶습니다 진짜 에휴
그게 진짜 극암인거임 어휴.
전역 이후 백혈병으로 면제처분 받고 예비군은 안받고 있는지라 몰랐는데
예비군도 병신은 꼭 있군요. -_-;;;
병신보존의 법칙은 어느 집단에서나 유효합니다.
학교, 회사, 군대등등 어딜가도 병신은 많아요 ㅋㅋㅋ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더 많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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