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동사니] 일주일에 세번 깔짝 깔짝 헬스장 가는데..2014.05.18 PM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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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꼴랑 세번 헬스장 갈뿐인데도 매번 보이는
이해 안되는 종자들이 있습니다.

대체 운동하러 온건지 핸드폰 하러 온건지 분간 안되는
인간들이 너무 많은데..

기구 자리 차지하고 1세트하고 핸드폰 한참 만지고
또 1세트 하나 싶으면 다시 또 핸드폰 만지고

락카룸에 아예 핸드폰 넣어놓고 운동 하는 저로선
도저히 이해불가의 상황들 입니다만

뭐 어디 전화올때가 있다든지 여러 개인 사정때문에
핸드폰 소지한채 운동할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왜 꼭 제가
사용하려는 기구에 핸드폰 좀비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번에는 한 아가씨가 기구에 20분정도 앉아서
핸드폰만 만지작거리길래 운동 다하셨음 비켜주실수 있냐고
정중히 물었는데도 저한테 눈 부라리면서 일어나길래
열받아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여튼 이래저래 헬스장에서 핸드폰만 들여다보는 인간들땜시
딥빡오네요.



댓글 : 6 개
그런건 걍 예의가 없는거죠 저도 자주 봅니다
운동하러 가면 여러종류의 사람들을 보게 되죠,, 스트레칭하는데 괴성지르시는 분도 있고 박수 치는 분들 혼자 기구5개 이상 찜해놓고 운동하시는 분들도 있고,,핸드폰 만지며 기구에서 30분 쉬는 분들도 있고,,
배려가 없다고 봅니다

샤워실에서 몸에 물 그대로 묻은채로 나와서 거울앞에서 폼잡는 미친놈도 있더군요.

패션쇼를 하러 온건지 죤.나 비싼 메이커 운동복 입고 5kg 아령잡고 쇼하는 놈도 있고....
종종 보면 헬스장에 운동하러 온건지 음식을 처먹으로온건지 음식한보따리 싸들고와서 먹고있더군요...

저렇게 퍼먹어되면서 뭔 운동들을 하러 오는겐가...핸드폰좀비들도 그렇고...
어짜피 그런 사람들은 한달도 안다닐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초반엔 예의를 모르다가도 계속 다니는 사람들은 보고 느끼는게 있어 조금씩 바껴나가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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