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정과 망상] 게임판타지소설 설정을 생각해보았다.2015.01.25 PM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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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한때 서버에서 몇 안되는 만렙 컨텐츠 이용자로

초보 유저와 망캐들을 업신여기고 조롱하던 건방진 초고렙.

같은 길드 라이벌과 함께 누가 더 지존이 되는가로 경쟁하다가 길드안의 분쟁에 휘말려

캐삭빵을 벌이고 길드 라이벌에게 비참하게 패배.

캐삭을 하게됨.



게임을 접을까 생각했지만, 너무나 분해서 복수하고픈 마음에 라이벌보다 상성적으로 우위인 직업군을 고르고 수련을 하려는데

친절한 여캐가 도와줌. 컨트롤도 좆망이고 장비도 구려서 도움이 필요없다고 생까려고 하지만

자기가 만든 길드에 사람 하나도 없다고 주인공 같은 뉴비를 기필코 영입하려는 여캐가 끈질기게 쫓아다님.

알고보니 여캐는 정석적인 스킬찍기 이런거 하나도 모르고 그냥 자기 맘대로 하는 타입.

왜 게임을 이런식으로 하냐고 푸념하는 주인공에게 '게임을 하는데 무슨 방법이 따로 있냐' 라는 말에

주인공의 생각이 조금씩 바뀌게 되고 여길마를 따라 빠르게 하는게 아닌 게임을 즐기는 방향을 하나둘 배워나간다.
('난 이사람보다 게임을 더 오래했는데... 이사람보다 아는게 없었어')


그러나 길드 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광석인 길드석을 캐는 사냥터를 자신의 옛 길드가 독점하고 있고,

그 길드의 마스터이자 자신이 캐릭터를 삭제하게 만든 장본인인 폭군. 라이벌이

길드의 재력과 영향력을 이용해 타길드와 유저들을 억압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거기다 대대적인 패치로 라이벌과 주인공 직업군의 상성까지 뒤바뀐 상황.

라이벌은 레어아이템과 각종 골드 지원등을 빌미로 길드원들을 탄압하고 불법적 현거래에까지 손을 미치기 시작하는데....


뭐 이런식?

이런건 주인공이 파팍 강해지는게 없어서 독자들이 싫어하려나.
댓글 : 10 개
주인공이 라이벌을 찔러서 라이벌은 영정먹고 주인공은 복수를 완수했습니다.
해피엔딩.

이럴 수도 있겠군...
루니지 겜판소 어떻습니까
모두 강등으로 엔딩이 날 것 같아요.
그래서 그냥 재야에서 여길마와 오손도손 잘 살았다는 훈훈한 이야기
라이벌을 영정 먹인다.해킹을 한다.현피를 한다 해결 끝
여캐가 알고보니 넷카마이면 됩니다
그리고 분서인증 당하겠지요
뭐 우리나라 겜소설을 보면 거의 다 주인공 독불장군식으로 나가죠.

주위 친구나 히로인은 게임진행하면 생각없이 하고 준공 하자는되로 다 따라가고...

윗글 스토리보면 일본겜판타지 비슷하게 진행될듯하네요.
아무 생각없이 주인공을 따라간다는 걸 생각해서 주인공이 악운에 악운이 겹쳐 몬스터로 전직하고 마왕까지 해먹어서 다른 부하몬스터들이 투덜거려도 일단 따르긴 따르는데 지들멋대로 해석해서 따르는 그런 겜판도 생각해봤습니다..ㅎ
일본겜판타지엔 비슷한 전개가 많은가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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