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정과 망상] 칼같은 소설 복선회수 방법을 생각해봤다.2018.04.11 AM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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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한 장풍 대작전 같은 현대무협물인데

 

만년에 한 번 나온다는 무골의 자질을 타고난 주인공을 꼬드기기 위해서

 

무림인들이 주인공에게 감언이설을 퍼붓다가 주인공이 계속 [전 그런 비과학적인 사이비엔 안속는다구요!]

 

이러니까 장문인급 할배가 이놈! 하고 일갈한다음에

 

"무공과 기가 어찌 사이비더냐! 무공과 기는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 하지만, 아직 현대인들이 받아들이기 이르고,

누군 재능을 타고나 선택받고 누군 없어 또다른 차별과 분쟁을 낳을까 두려워 과학계가 스스로 은폐했을 뿐이야!"

 

라고 설명하고나서

 

"선인은 거짓말하면 우화등선을 하지 못하고 무간지옥에 빠진다! 내가 거짓말 하는 것으로 보이느냐!"

 

라고 설득해서 주인공이 결국 무공을 배우는거지

주위 사제들은 '사형 그게 사실이옵니까?' 이러면서 막 신기해하고

 

그리고 모든 싸움이 끝나고 원로들이 주인공을 격려하며 하늘로 승천하는 걸로 1부가 끝나고

 

2부에서 가장 원로이자 자상한 할아버지 같았던 장문인이

지옥의 악마가 되어 돌아와 2부의 적이 된다

 

라고 친구한테 설명하니까

 

친구가 미쳤냐고 쌍욕한다

 

 

 

ㅠㅠ

댓글 : 6 개
별로
나도 별로,.
To the star.
4노답 D-2일 미리 축하드리고 갑니다~!
?? 그게 뭔가요
3998일 축하~~(1노답=접속100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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