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가] [BRD]『버즈 오브 프레이: 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을 보고...2020.05.17 AM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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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 퀸이 카산드라 케인을 빼내기 위해 경찰서 털러 가는 장면까지는 그런대로 볼만했으나, 그뒤는 왜 그리 지루하던지...

괜찮은 액션신이 많아 눈은 즐거웠으나, 재미는 영 없었던 것 같다(두 시간도 안 되는 러닝타임이 네 시간짜리 영화처럼 느껴졌다). 

영화가 끝나고 관련 자료를 찾아본 뒤에야 블랙 마스크역을 연기한 배우가 이완 맥그리거인 걸 알았을 만큼 빌런이 매력 없었던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할리 퀸 이외에는 헌트리스 정도만 괜찮아보이지 나머지는 영 별로였다.

그리고, 브루스는 왜 등장시켜놓고 활용을 안 했는지 궁금해진다. 

 

 

 

댓글 : 2 개
극장에서 봤는데 남는거 없었네요 마고로비 할리퀸만 생각나고 나머진 머리속에서 싹 지워지던...
혼돈의카오스 였다고 생각합니다. 극장가서 봤는데 돈이 아까울 정도였어요.
할리퀸이야 주인공이니 그렇다쳐도, 나머지 캐릭들은 뭐하러 나왔는지 이해가 안감.
전에 저도 후기 남겼을 때, 어떤분이 댓글달아주신 게 기억나요.
차라리 할리퀸+ 포이즌아이비, 투탑으로 영화만들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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