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가] 주말의 건프라

친구 부탁으로 만든 HG 디오리진 버전 퍼스트 건담(중기형).

사실 세 대째 만들다 보니 조립하기가 엄청 귀찮았다...

그리고 건담 샌드록 아르마딜로 장비.... 의 실드와 백팩, 양쪽 어깨.

전에 어느 프라 관련 유튜버가 자신은 일단 무기 부터 만들고나서 본체를 만든다길래 생각해보니 나도 본체 만들고나면 이상하게 현타가 쎄게 와서 무기 만드는 게 귀찮았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어서, 이후로는 기본 무장(건프라의 경우 라이플, 실드, 빔사벨)만 있는 프라를 제외하면 추가 무기나 무장을 먼저 만들고 본체를 만들게 되었다. 

이건 아마 다음주 주말쯤 되야 완성할 수 있을듯.

[☆잉여인간☆]

저는 본체 중에서도 머리를 제일 마지막에 만듭니다.
중복 되는 걸 연달아 만드는 게 싫어서 보통은 본체 만들 때, 한쪽 다리 → 한쪽 팔 → 하체 고관부 → 상체 → 나머지 팔, 다리 → 머리 순으로 만드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