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잡담 ] 이야기를 하나 쓰려는데 조선사 잘 아시는 분 계시면 도와주십시오

가제 Z.I.J 이라는 조선 좀비물 이야기입니다.

마이피에 뼈대만 어느정도 써놨지요

임진왜란 이후 원인모를 역병으로 인해 조선이 온통 좀비 천지가 되는 이야기인데요

막장판타지로 가기보다는 어느정도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야 더 재밌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조선사에 대해 지식이 많으신 분의 조언을 얻고싶은데요

국방력이 약해져 외세가 쳐들어오며 왕이 무능하여 피해가 극대화되기 적절한 시기를 하나 정하고싶구요

임진왜란 이후 조총의 효율성에 대해 인지하고 수입하기 시작한 시기로

이 시대에 유명했던 인물을 퓨전하여 이야기에 어느정도 등장시키고싶은데

국사시간에 낙서만 해서 대가리에 든 게 없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지식이어도 좋으니 메신저나 쪽지를 통해 의견을 주고받았으면 하는데

귀중한 시간을 할애하시어 보잘것 없는 저의 스토리에 도움을 주실 수 없으신지요

아 물론 저도 뼈대 이외에는 구체적인 사건 등을 생각해두지 않았으므로

조선시대에 좀비가 출몰하여 나라가 혼란에 빠진다는 소재로 좋은 아이디어 있으신 분은

쪽지로 의견 좀 보내주시면 정말 초 감사하겠습니다

[효직이]

한명기 선생님이 쓴 "광해군"이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임진왜란 이후의 상황이 잘표현되어 있습니다.
전문서적이지만 스토리 구조로 되어있어서
읽는데 전혀 불편함 없고 재미있습니다.

[카루나]

임진왜란 때 엄청나게 활약 했던 정기룡 장군이나 붉은 옷의 남자
홍의 장군 곽재우 분들 을 잘 활용하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버섯먹는마리오]

병자호란때 시대적 배경으로도 괜찮을까 싶네요
아님 동학동민운동때도 괜찮을거 같아요 일본이나 중국이 들어가 있으니까
괜찮을지 싶네요

[左腕 Submarine]

주인공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왕족(선조든 광해군이든 인조든 그 누구든)이 아니라면
주인공의 조력자(후원자)로 광해군과 그를 옹호했던 북인들의 일부 인물을 뒤에서
지원해주는 형식의 인물구조와 바이러스의 광범위한 전염으로 인한 국가 위기 사태임에도
불구하고 당파의 이익만 중시하여 정치모략을 일삼는 일부의 서인세력을 등장시켜
단순히 생존과 소요사태 해결을 너머 정치적인 요소까지 첨가하면 더 좋지 않을까요.

[티셔츠주문제작]

와 님들 졸라 짱이네요

[☆부활★파늑]

조선의 왕자가 원인모를 역병을 조사하다가

백성들이 먹는 곡식에 역병이 전염되는걸 깨닿고 백설들을 직접 자신의 손으로 처단하다

나중엔 한반도에 전해져오는 전설의 마검에 몸을 지배당하는 내용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