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개잡담 ] 포동포동한 여자랑 팔짱 끼고 50미터만 걸어보고싶다2012.05.06 AM 03:14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후덥지근한 여름날의 밤에
눈썹이 짙고 눈꼬리가 올라간
허리와 팔뚝과 다리가 두껍고
웃으면 턱살이 약간 접힐정도의 예쁜 여자와
달동네 골목길 가로등 아래를
팔짱낀채로 50미터 정도만 걸어보고싶다


내 팔에 닿는 출렁이는 팔뚝살의 감촉과
티셔츠 위로 뽈록 튀어나온 그녀의 아랫배를 보며
흐뭇한 감정을 숨긴 채 능청스럽게 영화 이야기를 하고싶다


오늘도 나의 불가능한 바램은 눈물에 젖는다
댓글 : 4 개
외로운 고객님을 위해
예쁜 아이유를 닮은
봉선이 Mk-2 를 소환합니다. 예---압.
저 아이유랑 신봉선 싫어해요ㅋ
공민지는 좋음
포동포동한여자가 취향이시군요 ..
ㅋㅋㅋㅋㅋ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