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avel] 일본 여행할 곳 추천 부탁드려요!! 경험하신 분에 한해 부탁드립니다!!2016.10.15 PM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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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일본의 서울에 해당하는

동경 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료칸 이란 곳도 염두해 두고 있고요 ㅎㅎ

 

일본 거주 하시거나 여행 많이 해보신 분에 한해

답변 부탁드립니다

 

가족들과 3박 4일~ 일주일 정도

일본 여행 하려고 합니다

올해 말

즉, 겨울 때 정도요..

 

여행장소와 번화가 좀 몇 군데 추천 부탁드립니다 ^^

일본은 전혀 가본 적이 없어서요 ㅎㅎ

참고로 일본라멘은 꼭 먹고 싶더군요

차슈가 들어간 일본라멘

정말 맛있더군요 ^^b

일본 여행은 저한텐 아직 신생아 수준 ㅠㅠ

일본말은 기본적인 말은 좀 합니다..

 

서양인과 대화를 해도 바디랭귀지를 섞어쓰고

눈을 마주보면서 이야기하는 습관이 있다보니

대화를 이끌어내거나 들을 때 현장감 있게 묘사하는 습관이 있더군요

상대방의 대화에 반응하는 리액션도 있고요 ㅎㅎ

대화만 잘 통하면 재미있게 하기 위해 영화 장면에서 쓰는 대화(은유적 표현)도 즐겨 씁니다

 

아, 그리고

일본 와사비 테러난 곳과

묻지마 테러 난 곳도 알려주세요

그 곳에 갈일은 전혀 없겠지만, 간다면 거기에 따른 대응도 확실하게 준비해두고 가려고요 ㅎㅎ

대사관에 연락한다던지, 인터폴을 친다던지, 인터넷으로 클레임을 건다던지

 

암튼, 일본 여행시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 12 개
와사비테러와 묻지마 테러는 오사카입니다 도쿄와는 아~~주 먼곳이에요. 그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
음.. 가족 여행이라면 오키나와 추천 드립니다.
도쿄는 도시여서 그닥... 쇼핑이 아니면요.. 오사카는 먹고 쇼핑하러 가는데
도시가 더 좋으시면 그게 더 좋고요..
오키나와는 렌트해서 운전하면서 다닐 수 있고 겨울에도 따뜻하니 돌아다니기 좋고요.
겨울이면 바다는 못들어가도 정말 멋진 바다풍경도 볼 수 있고 완전 힐링되죠.

음식도 독특하고 맛납니다. 간도 우리나라랑 비슷해서 입맛에도 잘 맞아요.
꽤 비싼 리조트 호텔 아니면 숙박도 괜춘하고 렌트비도 제주도 처럼 렌트가 특화되어 있어서
미리 예약하면 엄청 싸집니다.
스쿠버 다이빙 같은건 4계절 언제나 하기도 하구요.. (그건 잠수복 입으니깐)
카약을 타고 돌아다니거나.. 깔끔한 동남아 같은 기분이에요. 'ㅂ')

촌구석이긴 해도 전자제품도 왠만한건 다 구할 수 있고 동키호테나 이온몰 처럼 큰 쇼핑몰도 있구요.
전 오키나와 간 이후로는 본토는 잘 안놀러 갑니다.

도시는 혼자나 친구서 막 죽도록 싸돌아 다닐 때 가고 가족이랑 가기엔 오키나와나 홋가이도가 좋죠.
근데 겨울 홋가이도는.. 멋지긴 한데 다니기가 힘들어서리..
2시간 밖에 안걸리고 저가 항공으로 잘만 구하면 진짜 싸게 갑니다.
아 참고로 오키나와는 더운 나라에다가 일본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보니
온천이 별로 없습니다. (거기가 온천이 나올 만한 지형이 아니어서..)
겨울이면 후쿠오카 뱃부에 온천많으니 그쪽으로 가시는것도 좋아요.
뱃부에 스기노이라는 큰 온천 호텔이있는데
뱃부시내가 보이는 산위에 호텔이있고 그 옥상에 노천탕을 만들어놔서 시내보면서 온천욕할수있어서 좋아요
시설도 좋고 밥도 맛있어요. 친구랑 갔었는데 대만족하고왔어요.
오키나와, 후쿠오카
두 군데 참고하겠습니다~!!
모두 답변 감사합니다 ^^
도쿄는 대도시 한중간이라 친구끼리나 갈만하지 가족끼리 갈만한 곳은 못 됨. 친구끼리 가면 길거리의 콩알만한 라멘 가게에 끼어앉아 먹을 수도 있고, 아키하바라, 메이드 카페 같은 곳도 가보고, 성인 굿즈샵도 가볼 수 있지만 가족끼리 가면 그게 안되죠. 끽해야 디즈니 랜드. 료칸 같은 곳은 일본에서도 휴양지에 속하는 곳에 가는 게 좋음.
도쿄는 혼자 혹은 친구끼리 쇼핑 및 덕질 하러가는 곳이라.. 오사카 교토가 나을 듯 합니다 료칸은 숙박비 쎄죠(...)
동경은 그닥
가족 여행이라면 오사카(간사이지역) 추천합니다.
제가 2014년 겨울에 가족과 4박5일 오사카 여행 갔었는데 너무 좋아하셨네요.

오사카에서 온천지역으로 유명한데는 아리마 온천입니다.
고베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 곳에 있는 유명한 온천마을이지요.
거기 료칸에서 하루정도 자고, 근처 구경하고(마을구경은 걸어서 가능)하면 좋습니다.
단, 료칸 숙박비 인당 20만원 이상 생각하셔야 하니... 그점 유의하시고요.
한국인에게 유명한 료칸이 아마 '타케토리테이 마루야마' 일겁니다. 저는 '쵸라쿠(초라쿠)'라는 료칸을 갔었습니다. 2년 전에는 초라쿠 정말 일본인만 가는 료칸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당시에는 저는 일어를 해서 직접 이메일로 예약하고 간거였는데, 레알 직원이 영어 잘 못하더라고요.

우선 네일동에 가서 여러가지 알아보세요.
거기에 정보 많습니다.
오사카 여행은 오사카보다는 근처 교토, 나라, 고베(+히메지)를 많이 가게 될 겁니다.
특히 관광지로 교토가 참 좋지요. 우리나라 경주처럼 일본 문화유산이 많이 있으니까요.
관광지인만큼 일어를 몰라도 다 다니기 편합니다. 안내소도 많고, 가이드북도 많고, 대충 손짓 발짓해도 다 알아들을 겁니다.

도쿄의 경우는... 부모님과 함께 여행하기는 비추입니다.
오히려 친구랑 젊음의 느낌을 느끼고, 클럽가고, 덕질하고 쇼핑하기 좋은 곳이지요.
온천지역도 하코네까지 나가서 가야하는데 거리가 좀 있고요.

도쿄는 후지산이라던지 유명한 지역 몇군데를 돌아보기는 나을 수도 있으나... 그래도 가족여행은 오사카 추천해봅니다. 겨울이면 시즌 맞춰서 홋카이도 삿포로 눈꽃축제를 갈 수도 있지만... 비행기 가격과 호텔 가격이 장난이 아니라...OTL
도쿄 근교에서 8년간 살았었는데 가족여행으로 와서 보실 것은 크게 없습니다.
겨울이나 홋카이도 가시는 걸 추천드리고요.(지금 시기는 비추천 겨울에 가시는게 좋습니다)
후쿠오카도 좋습니다. 주변 온천가시는 것도 좋고 텐진쪽 한번 둘러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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