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치비생각(ETC)] 安사퇴가 박표를 늘린다는 설의 진실

뭐긴 뭐여

안철수 지지자중 분위기에 휩쓸렸던 사람들 투표 안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보니까 열심히 신문/방송으로 떠들어대는 것

새누리당은 700만 좀비표를 깔고가기 때문에 말도안되는 사기공약 내세워서 이슈화좀 시키면 300만표 어렵지 않거든요
그런데 이번 선거 변수는, 지난대선때부터 크게 함양된 젊은이들의 투표의지 및 투표시간연장이슈로 인한 투표결의 향상

300만 깔고 700만 만들어야 하는 문재인조차 두려운 상황

매번 2200~2500만 정도가 투표하는데, 박근혜는 이번 대선에서 700만표 정도만 얻어내는 경우가 생길지도 모름
박근혜한테 700만표는 0표나 다름없음

애초에 뇌가 없는 수준의 사람들 700만명이 새누리당을 종교적 신념으로 지지해주었거든요



박근혜 안되길 진심 바란다면, 이상한 괴론에 휩쓸려 논쟁할게 아니라 투표독려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아 논쟁거리 하나 써버렸네....

[★빛눈물]

700만 좀비 ㅋㅋㅋ 젊은 사람들 투표좀 많이 해야할텐데....

[훼이크임]

어디 모 마이피글보면 알바 조절 글 잘 보임.
안철수지지자들은 문재인에게 투표하지 않겠다고.

[Innovational]

허경영은 요즘 뭐한답니까;

[명탐정명박]

정사게 리플로 과격하게 도배하는 것들은 차라리 티나 나지...
요 밑에 점잖은 척 위장한 인간은 정말 무서울정도임.

[장의사™]

700만 TK 좀비들

순진한 사람들은 속으니 개소리 쓴 곳엔 귀뜸좀 해주세요~

[P가 되고싶어]

그런데 생각해보니 안철수 지지하던 사람들이 문재인이 계속 버티는 모습보고 문재인 한테 악감정 품다가 차라리 박근혜로! 하는 식으로 돌아서는 일도 생길 수 있을 것 같더군요.
그런 속좁고 본말전도하는 멍청한 놈들이 마이피에서도 몇놈 보이고요.

[치비™]

Innovational / 허경영이요
참 좋은 아저씨인데, 제가 볼때 더이상 대통령 되려는 의지가 없어보였어요
정책가치는 뛰어나긴 하지만 오해와 편견이 팽배한데다가 허경영 스스로고 후속 반전카드를 계속 내지르지 못하고 있으니 영영 묻힐거 같네요

그렇다고 딱히 다른 사회활동이 가능한 상태도 아니니 앞으로도 나름의 정치+엔터테인먼트 활동은 계속 하실겁니다.

[13ook]

아마 옮겨타는 사람들은 있을겁니다 그냥 거짓말로 치부해버리기에는 판세가 쉽진않죠 그걸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가 논의를 해야되는데 벌써부터 패배주의에 안철수라는 아이돌 좋아했던 사람들까지 멘붕하는게 좀 그렇긴한데 이제 유세 있고 대망의 토론회 있으니까 봉합은 잘될거라고 봅니다 그 외에 전 얼마나 안철수가 도와주냐가 크게 작용할거라고 보고요

[전지적작가시점]

버틴다라... 단일화 과정이 저도 마음에 든건 아니였지만 문재인측에서는 많이 양보 했습니다

[치비™]

13ook / 해다 유형이 없지는 않겠지만, 제 생각에는 대선 자체에 흥미를 잃어 투표의지가 약해지는 경우가 훨씬 많을거같고, 이런 효과를 노리는 여론몰이로 보여요

여론몰이 후속타로는 문재인을 까는 것으로 확고한 투표결의가 있는 사람들에게 [문재인은 안돼겠다] 라는 이미지를 주고, 그 뒤로 4시간마다 충성스럽게 언론에 노출시켜주고있는 박근혜 공주님이 얼마나 위대한지 뿌려댈거 같아요

[도롱군]

안철수 지지자가 박근혜로 간다구요?? 애초의 현정권자체에 굉장한 불신임을 느끼고 정권 재창출이 큰 목표였던 안철수에게 지지를 보냈던 사람이.. 다시 박근혜에게 간다는게 말이 되는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런사람이 있다면 안철수 지지자가 아니겠죠.

[파프너티탄모]

안철수가 안될바엔 ㅂㄱㅎ를 뽑겠다?! 기본적인 지능을 가진 인간이라면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행동이죠.
컴퓨터가 안켜지니까 한국전력을 공격한다 수준?

[역관절]

별 관심없었는데 그냥 안철수 지지했던 사람이라면
혹은 안철수>박근혜>문재인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라면 충분히 가능.

기본적인 지능을 가진 인간타령은 무슨

[32_매직존슨]

안철수 지지자가 박근혜로 갈거라는 생각은 전혀 안드는데;;

[13ook]

역관절//동감. 세상사람을 자신이랑 비교하면 안되요 숫자가 많지는 않겠다만 동기에 따라 충분히 나올 수 있는데 무시하는거 보면 좀 그렇죠

[LV.7 떡밥]

저는 안후보 지지층은 아니었는데 왜 이렇게 가슴이 뻥 뚫린것 같은지.그리고 비방하는건 어느 쪽이든 똑같더군요. 누가 선입니까? 지금 같아선 기권입니다...

[Sandwitch]

기권이야 말로 말도 안되는 핑계이자 권리의 포기죠. 언제나 투표는 최선이 아니라 차악을 고르는거죠. 차악을 고르지 않은 현실을 지난 5년간 보아 오지 않았나요? 설마 앞으로 5년이 더 필요하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