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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 잡담2017.03.14 AM 10:31
1. 초갈 티셔츠 구매
미루고 미뤘던 초갈 티셔츠를 구매했다.
여친님이랑 커플로 입자며 꼬셔봤지만 안넘어와서 그냥 내사이즈로 두개...ㅠㅠ
작년에는 여친님이랑 초갈 티셔츠를 커플티로 입고 히오스 직관 가는게 로망이었지만
히오스 경기는 온라인으로 바뀌고 여친님은 거부한다! 하핫...!
일단 제일 작은 사이즈(남자S)로 사봤다. 보통 95입는데 이건 살짝 타이트 한듯한...
살이 찐건지 티셔츠가 작은건지... 하우두유두가 살짝... -_-;;
나중에 다시 입어보고 집에서만 입을지 정해야할듯...; 넉넉하게 M사이즈 살걸 그랬나...
초갈 티셔츠 세트 38불 + 배송비 13불 = 51불
한국 시간으로 9일 오후에 주문했는데 13일에 받았다.
주말 낀거 생각하면 꽤 빠른듯 배송비도 안비싸고... 종종 이용할듯하다.
2. 이스턴 클래시.
한동안 휴식기 + 웨스턴클래시 + 휴식기로 한국팀의 히오스 경기를 못봤는데 드.디.어.
첫경기를 제외하면 전부 5전3선승제다. 한국팀 대진을 보면 첫경기서는 L5랑 엠블랙은 걱정안해도 될듯 (떡바르지 않을까...)
제로랑 템페스트가 꽤 기대가 된다. 제로에는 잘생긴 제미니쨔흥이(...) 템페는 한국팀이니 둘다 응원할듯'ㅅ';;
근데 금욜 4시반이잖아... 반차쓸까...
결승은 19일(일) 5시부터인데 약속이... ㅂㄷㅂㄷ ㅠㅠ
3. 늙음.
원래 가요쪽은 잘 안듣는데, 요새는 일음도 잘 안듣는다. 언젠가부터 신곡 찾아듣기도 지쳤다.
최근에는 '라라랜드'나 '너의이름은' 에 나온 곡들도 좋아서 잠깐 들었지만 오래듣지를 못한다.
이것이 늙음인가... 아침 출근길엔 뜬금없이 스피츠의 사랑의말씀(구글느님이 그렇게 번역하더라)이 듣고 싶어서
내 마이피에 들어와서 동영상을 재생하고 (데이터가 썩어나나...) 들으면서 출근했다.
그냥 전에 듣던 곡이 좋다. 질릴때도 있지만 가득 쌓여있는 옛날노래들을 돌려듣다보면 질릴수가 없다.
내가 어릴때 요새 노래를 못듣겠다던 아버지, 가요무대나 열린음악회에서 매번 똑같은 노래를 듣는 엄니가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4. 귀찮음, 게으름, 휴식
천성이 게으릉벵이다. 빈둥거리는거 좋아하고 노는거 좋아하고..
근데 요새는 그렇지 않아서 가끔 힘들때가 있다.
아, 물런 나를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저게 안게으르다고? 할수도 있지만 그렇다.
그냥 아무것도, 아무생각도 하고 싶지 않다. 육체적보다는 정신적인 피곤함이... 그렇다.
화이트데이인데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했다. 으으... 사귀고 처음인데.. 미안하다ㅠ
5. 부러움
만족을 못하고 부러워 하기만 하는 인간이 될까봐 조심스러워 하는 부분이지만,
그래도 부럽다. 날 부러워 하는 사람도 있겠지...?
부러워 하면서도 어떤것에 얽매여서 행동하지 못하는 날 보고 있으면 안타까울때가 좀 있다.
글렀어 이녀석...
- Fluffy♥
- 2017/03/14 AM 10:37
- 세라비
- 2017/03/20 PM 02:05
- 자유인강산에
- 2017/03/14 AM 10:42
- 세라비
- 2017/03/20 PM 02:05
- 시바람
- 2017/03/14 PM 11:06
- 세라비
- 2017/03/20 PM 02:06
- 온느
- 2017/03/15 AM 12:17
- 세라비
- 2017/03/20 PM 02:06
- 핑크몬스터
- 2017/03/15 PM 01:05
- 세라비
- 2017/03/20 PM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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