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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5] 파이널 판타지 5 - 레벨1 캐릭터 혼자서 보스 격파 번역 062016.07.17 PM 01:06
일본의 파고들기 플레이어인 뉴스케(にゅすけ)님의 플레이 레포트를 번역한 글입니다.
예전에 개인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마이피로 옮기는 중입니다.
번역 중 (※) 표시는 이해를 돕기 위해 제가 주석을 단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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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공략
(※하사, 칼낙x3을) 레나 혼자서 쓰러트린 후 리셋하고 이번에는 바츠, 파리스만으로 칼낙성(城)을 클리어합니다(※ 하사가 경험치를 주므로 레나가 레벨업을 하기 때문에). 참고로 이 때 보물 상자는 모두 회수하고 소서러에게서 대지의 옷을 훔치도록 합시다. 딱히 모두 회수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엘릭서같은건 얻어두는게 이득이라고 생각해서요(하지만 잘 생각해보니 이 후에 그다지 사용하지 않네요→엘릭서). 대지의 옷은 앞으로 있을 라무전에서 필요하게 됩니다.
이프리트전에 대비해 분신이나 마법검을 습득해둡니다.
제 1세계 보스 공략
08. 이프리트
▼ 적 데이터 분석
이프리트
HP |
MP |
물배 |
마배 |
물방 |
마방 |
민첩 |
3,000 |
1,000 |
6 |
6 |
10 |
20 |
40 |
파이라(마공 50 ~ 56), 불꽃(炎)(최대 HP의 1/4), 물리 공격(물공 29 ~ 32), 하이킥(물공 29 ~ 32 + 추가 마비)
냉기 약점, 화염 흡수, 독속성 무효의 소환수입니다.
▼ 전술 이론(작전 1)
최대의 문제는 파이라입니다. 속공으로 쓰러트리는 것이 가능하다면 문제 없습니다만 현시점에서 최강의 공격 방법이라고 생각되는 '풀어주다-샌드 베어'(약 2,300 대미지)로도 쓰러트릴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파이라를 봉쇄하는 것은 이프리트를 확실하게 이기기 위한 필요 조건입니다.
불꽃은 최대 HP 의존이므로 레벨 1이라도 문제는 없습니다. 물리 공격에 관해서는 현시점에서의 최강 장비로 방어력 28. 이프리트의 기본 공격력은 29이므로 공격력 폭은 29 ~ 32가 됩니다. 이프리트의 물리 공격 배율은 6이므로 이쪽이 받는 대미지는
(29 ~ 32 - 28) x 6 = 6 ~ 24
충분히 버틸 수 있습니다.문제의 파이라를 봉쇄하기 위해 다음의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백마법 사이레스
사용할 때마다 MP를 2 소비하므로 2번 사용할 때마다 에텔을 써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거기에 이프리트에게 통하는 시간은 짧은데 실험 결과 효과는 1턴도 되지 않는다는 것이 판명되었습니다. 이래서는 써먹을 만한 방법이 못됩니다.
마법검 사이레스
소비 MP 1로 1회 사용한다면 기본적으로 효과는 영구히 지속됩니다. 또한 백마법보다 몇 배 더 효과 지속 시간이 깁니다. 다만 1턴을 마법검 사이레스 발동에 사용하기 때문에 제 1턴의 파이라는 막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최초의 턴에 파이라가 오는 일은 자주 있으므로 개시하자마자 전멸할 위험성이 있습니다.
메이지매셔의 추가 효과
발동률이 너무 낮습니다(※ 단검 메이지매셔 통상 공격 후 저확률로 사이레스 발동). 정기적으로 침묵시키지 않으면 죽도 밥도 안되므로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채찍에 의한 마비도 같은 이유로 각하입니다. 혼자서는 손이 너무 부족하군요.
시마법 뮤트
사용하면 해당 전투 전체의 모든 마법이 무효가 되고 효과는 영속적이므로 가장 유력한 후보였습니다. 하지만 세상일이란게 생각되로 되지 않듯이 이프리트전에서 뮤트는 절대로 작동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가장 유효한 것은 마법검 사이레스겠죠. 그 뒤는 첫 턴에 올 지도 모르는 파이라를 피할 수단만 있다면 완벽합니다. 여기선 백마법과 마법검을 조합하는 것으로 서로의 약점을 메꾸기로 했습니다.
다시 말해 제일 첫 턴에 사이레스로 (파이라) 봉인 → 마법검 사이레스를 무기에 건다 → 마법검을 휘두른다...와 같이 됩니다. 거기에 틈을 봐서 백마법 프로테스를 사용해 공격을 반감시킬 수 있으므로 완벽합니다.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 실천(작전 1)
거의 완벽하게 보였던 작전도 실전에 옮기자 문제가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문제점 1
최초의 턴에 사용한 사이레스가 실패하는 일이 있습니다. 뭐, 이건 예상한 일로 백마법 사이레스에는(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실패의 가능성이 붙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이라면 큰 문제는 아닙니다.
문제점 2
이건 완벽한 오산이었습니다만 하이킥의 마비 효과가 큰 문제였습니다. 계획을 세운 시점에서는 리본으로 막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만 리본으로는 마비를 막을 수 없는 듯 합니다. 하이킥의 사용 빈도가 정말 가끔씩이라면 별 문제는 없겠습니다만 이 배틀이 굉장히 장기전이 되기 때문에 때때로 하이킥 → 뭔가 공격을 맞는다 → 마비가 풀린 직후에 하이킥 이라는 콤보를 먹으면 핀치입니다. 축적된 대미지에 의해 빈사가 되며 딱 그 때쯤에 침묵 상태가 풀려서 파이라의 직격을 맞게 됩니다.
결과 7전 7패
문제점 1이 원인인 것이 1회, 문제점 2가 원인인 것이 6회입니다.
조금만 더하면 쓰러트릴 수 있었던 상황도 있었으므로 조금만 더 노력하면 쓰러트릴수는 있을거라 생각합니다만 여기서는 좀 더 한단계 안전한 전술을 세워 도전하기로 합니다.
작전 1...하이킥에 참패...실패
▼ 전술 이론(작전 2)
하이킥의 마비를 방어할 방법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현시점에서 마비를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 여기서는 약간 발상을 비틀어서
마비를 막는 것이 아니라 하이킥 자체를 막도록 합니다.
물리 공격 방어라고 한다면 '막기'(守り)입니다만, 이것으로는 대미지를 0으로 할 수 있을지라도 마비는 막지 못합니다. 여기서는 어빌리티 '분신'을 투입해 하이킥을 방어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회피하도록 합니다.
마법검 사이레스는 뗄 수 없으므로 필연적으로 어빌리티 백마법을 떼냅니다. 최초 1턴째의 파이라는 어쩔거냐 라고 물으신다면, 최초에 파이라가 온다면 리셋입니다(웃음). 다시 말해 이 작전은 지구전에 돌입한다면 100% 승리할 수 있습니다만 처음 1 ~ 2턴에서 갑자기 패배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배틀을 10분 넘게 끌면서 '조금만 더' 상태에서 지는 것을 반복하는 앞의 작전과 비교한다면 어느쪽의 부담이 더 적을지는 명백합니다.
▼ 전투 준비
망고슈, 리본은 칼낙성에서 입수합니다.
야생 가루라를 잡아 마법 검사를 레벨 3(마법검 레벨 2), 닌자를 레벨 2(분신)으로 만듭니다(실제로는 이 뒤의 보스전도 고려해서 노가다를 더 했습니다만)
레나 레벨 1 전열 스핑 + 마법검(Lv2) + 분신
HP |
MP |
공격 |
방어 |
마방 |
힘 |
민첩 |
체력 |
마력 |
51 |
3 |
36 |
28 |
4 |
56 |
48 |
56 |
33 |
무기, 방패 : 망고슈, 미스릴 실드
방어구 : 리본, 미스릴 아머, 도적의 장갑
잡 : 몽크 마스터, 시프 마스터
▼ 공략 방법
1턴째에 마법검 사이레스를 겁니다. 파이라가 오지 않는다면 9할 정도 성공입니다. 공격해서 침묵 상태로 만들었다면 이번에는 분신을 만듭니다. 여기까지 성공했다면 이후는 조작 미스만 하지 않는다면 100% 이깁니다.
마법검 사이레스의 효과 지속 시간은 4턴 정도입니다만 불의의 사태(공격 미스가 난다던가)에 대비해 1턴 걸러 한 번씩 공격을 염두해 둡니다. 분신의 보충, 불꽃으로 받은 대미지를 포션으로 회복하는 것들은 적절하게 합니다. 1회 공격에서 입히는 대미지는 52 ~ 58이므로 52 ~ 58회의 공격으로 쓰러트립니다.
▼ 실천
1회째의 도전에서는 파이라가 와서 종료.
2회째의 도전에서 첫 턴이 불꽃, 그대로 필승 패턴으로 들어가서 격파. 안전책을 취해 분신은 1개가 되었다면 보충, 불꽃은 3회 맞으면 회복했습니다. 소요 시간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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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R.RicoTyrell
- 2016/07/28 PM 12:00
자 다음 보스~
- randius
- 2016/07/28 PM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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