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5] 파이널 판타지 5 - 레벨1 캐릭터 혼자서 보스 격파 번역 28

일본의 파고들기 플레이어인 뉴스케(にゅすけ)님의 플레이 레포트를 번역한 글입니다.

원문 링크는 여기

예전에 개인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마이피로 옮기는 중입니다.

번역 중 (※) 표시는 이해를 돕기 위해 제가 주석을 단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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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세계 보스 공략

 

12. 바하무트

 

보스 이미지 확인용 스샷입니다. 스샷의 플레이 상황은 본편의 글 내용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 적 데이터 분석

 

바하무트

HP	MP	물배	마배	물방	마방	민첩
40,000	-	16	11	10	20	40

HP 35,000 ~ 40,000

1, 2.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3. 메가 플레어

 

HP 30,000 ~ 35,000

물리 공격(물공 69~77), 아토믹 레이, 블레이즈

 

HP 25,000 ~ 30,000

물리 공격, 불꽃, 어스 셰이커

 

HP 20,000 ~ 25,000

물리 공격, 아쿠아 브레스, 번개

 

HP 15,000 ~ 20,000

물리 공격, 밀 스톰, 눈보라

 

HP 10,000 ~ 15,000

물리 공격, 포이즌 브레스, 좀비 브레스

 

HP 1 ~ 10,000

물리 공격, 메가 플레어, Co(메가 플레어) 메가 플레어

 

 

▼ 전술 이론

 

바하무트는 다채로운 공격 능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각각에 대한 대처법을 생각해 봅니다.

공격	효과	대처
물리 공격	무속성	분신, 미라쥬 베스트
메가 플레어	무속성	리플렉크
아토믹 레이	화속성	리플렉크, 불꽃의 반지, 플레임 실드, 드래곤 실드
블레이즈	냉기 + 슬립(※ 수면이 아니고 도트 대미지)	불꽃의 반지, 드래곤 실드
불꽃	최대 HP 1/4	불꽃의 반지, 플레임 실드, 드래곤 실드
어스 셰이커	땅속성	레비테트
아쿠아 브레스	무속성	없음
번개	최대 HP 1/4	드래곤 실드
밀 스톰	빈사	없음
눈보라	냉기속성	불꽃의 반지, 아이스 실드, 드래곤 실드
포이즌 브레스	독속성	천사의 백의, 본 메일
좀비 브레스	무속성 + 좀비	없음

이러하므로, 분신 + 조합 드래곤 실드 + 리플렉트 링 + 레비테트 + 천사의 백의 또는 본 메일이라는 조합으로 거의 대부분을 커버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으로 위험한 것은 아쿠아 브레스와 좀비 브레스 뿐입니다.

 

이 두 가지를 사용해 오는 것은 HP 20,000 ~ 25,000과 HP 10,000 ~ 15,000 구간 뿐입니다. 그러므로 봉인을 지키는 자와의 전투와 마찬가지로 이들 구간에서는 한 번에 대미지를 입혀서 이 HP 구간일 때 행동하지 못하도록 하면 괜찮게 됩니다.

 

하지만 분신과 조합으로 어빌리티를 정했기 때문에 헤이스트는 사용할 수 있지만 슬로우를 병용할 수는 없습니다. 이래서는 바하무트의 행동 직후에 움직여도 3번 밖에 행동의 찬스가 없습니다. 봉인을 지키는 자와의 전투에서 사용했던 조합 셰도우 플레어의 대미지로는 부족합니다.

 

여기서는 대미지를 입히기 위해 아폴론의 하프를 이용합니다. 이것이라면 용족에 대해 2,500 대미지를 매 턴 입힐 수 있으므로 해당 구간을 넘어갈 수 있게 됩니다. 다만, 바하무트는 어디를 어떻게 보더라도 용입니다만, 용족으로 분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건 조합 용의 입맞춤을 사용해 강제로 용속성으로 만드는 것으로 해결합니다.

 

 

▼ 전투 준비

 

레비테트 상태로 만듭니다.

 

크루루 레벨 1 전열 스핑 + 분신 + 조합

HP	MP	공격	방어	마방	힘	민첩	체력	마력
51	5	107	26	6	56	49	55	63

무기, 방패 : 마사무네, (아폴론의 하프)

방어구 : 리본, 미라쥬 베스트, 리플렉트 링

잡 : 몽크 마스터, 시프 마스터, 닌자 마스터, 흑마도사 마스터, 청마도사 마스터, 마수사 마스터

 

포이즌 브레스 구간은 바하무트가 행동하지 못하도록 하는 작전이므로 천사의 백의나 본 메일은 필요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미라쥬 베스트를 장비 합니다.

 

 

▼ 공략 방법

 

먼저 준비입니다. 조합 헤이스트 드링크(눈약 + 거북이 등껍질), 조합 용의 입맞춤(용의 이빨 + 처녀의 키스), 아폴론의 하프로 바꿔 들고 분신, 조합 드래곤 실드(에텔 + 용의 이빨)을 순서대로 사용합니다. 헤이스트를 최초에 사용하고 아폴론의 하프로 바꿔든 뒤 분신, 드래곤 실드를 사용하면 순서는 적당히 해도 OK입니다.

 

대미지를 15,000 근처까지 조정합니다. 필요하다면 조합 셰도우 플레어(다크 매터 × 2)로 세세하게 조정합니다. 단, 셰도우 플레어에는 슬립(수면 말고 도트 대미지) 효과가 있으므로 진짜로 아슬아슬하게 15,000으로 맞추면 위험합니다만, 전체적으로 슬립 대미지는 미미하므로 약간 여유를 가진다면 괜찮습니다. 그리고 바하무트가 행동한 순간에 공격 커맨드를 입력합니다. 그대로 3회 공격하면 문제의 구간을 통과할 수 있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대미지 25,000 가까이 조정해서 HP 10,000 ~ 15,000 구간을 통과합니다.

 

 

▼ 실천

 

행동이 꼬이지만 않는다면 승률 10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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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RicoTyrell]

어쩌면 이 게임에서 적이 쓰는 최고의 스킬은 아쿠아 브레스고
적이 거는 상태이상중 최고는 좀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좀비는 그나마 악세사리로 방어가 가능하지만
아쿠아브레스는...
그래서 그런지 바하무트에게 아쿠아브레스를 넣어둔건 이해가 가지만
좀 생뚱맞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러고 보니 키마이라가 쓰는것도 나름 이상하기도...(게다가 등장하는 건 또 사막)
그 외 쓰는 녀석은 젤워터가 사용하는데 사실 이 녀석 말고는 다 이상한거 같아요

그나저나 아폴론의 하프는 진짜 희대의 아이템이네요
조합과의 콤보는 아무리 봐도 신기할 정도입니다
비견될만한 아이템은 마사무네정도
이런 특수한 능력을 가진 아이템으로 이리저리 굴러보는 게 rpg의 재미일터인데
최근 rpg라는 놈들은!!! 그래픽만 좋으면 다가 아니라고!!!

[randius]

전체 공격 + 무속성 + 회피 불능의 아쿠아 브레스는 확실히 까다롭습니다만 우리편이 쓰면 뭔가 강하지 않다는 느낌이 드는 것이 어째...

바하무트의 아쿠아 브레스는 솔직히 좀 뜬금없습니다. 덕분에 리바이어선만 괜히 더 약해보이는 듯한...

파판의 키마이라는 그냥 아쿠아 브레스라는 공식이 세워진 것 같아서 안쓰면 오히려 이상한 것 같습니다.

뭐...요즘 게임들도 무기나 아이템에 특수한 능력 이거저거 있는 경우가 있지만 아무래도 시스템이 많이 복잡해서 특수 능력 한 두개 가지고는 사기성이 잘 나타나지 않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