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전 여신전생] 위전 여신전생 1장 희망과 절망 5화

위전 여신전생 1장 희망과 절망

--- 위기 후 기회랄까, 데빌 버스터 대원을 위기에서 구해낸 공적으로 꿈에도 그리던 데빌 버스터가 된 카츠라기.
유우카와도 더욱 가까워진거 같다. 자 그럼 니시노 대장의 말대로 히데미에게 새로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받으러 가자.



하츠다이 쉘터 B7F 히데미의 방

히데미：오셨군요. 네에, 이것이 데빌 버스터로서 당신들께 지급되는, 히데미의 스페셜·프로그램 '오토 매핑'!

히데미：지금까지의 DB용이랑은 달라, 개량되어 있어서, 꽤나 사용하기 쉽게 되어있어.
그리고, 맵퍼도 버전업 해 두었어.

히데미：빨리 니네들이 쓸수 있게 하려고 정말, 아침까지 힘냈다구.

히데미：최근 자신작일까나. 헤헷. 내 귀여운 아이니까, 소중하게 다뤄줘.

히데미：그럼, 모두 암 터미널과 이 컴퓨터를 접속‥해봐.

히데미는, 둘의 암 터미널과 자신의 컴퓨터를 케이블로 접속했다.

히데미：자 그러면, 두 사람 모두.
데이터 수신 모드를 ON으로 해.

히데미：네엣! 이것으로 인스톨 완료! 그리고, 컨피그로 여러가지 조정해봐!

히데미：자아, 그럼 대기실에 돌아가 다음의 지시를 기다려줘. 또 다음에 봐!

--- 맵핑 시스템을 얻어서 맵상의 NPC와 중요 건물들을 표시 할 수있게 되었다.
하지만 던전내 적의 위치라든가 전체 맵을 불러오는 방법이 없는게 문제. 출구나 계단 표시는 쪼오금 도움이 된다.



하츠다이 쉘터 B5F 대기소

야마세：오, 기다리고 있었어.

니시노：자, 다음은 하야사카, 타치바나와 함께, 버추얼 트래이닝을 하도록 하자.

하야사카：그럼, 버추얼 트래이닝 룸에 가자, 두사람 모두!



하츠다이 쉘터 B6F 가상 트레이닝 룸

하야사카：지금부터, 가상 트래이너의 이용 설명을 한다.

하야사카：우선, 이 포트에 탑승하고, 헤드기어를 장착. 그 다음, 컴퓨터의 음성 지시에 따르면 된다.

하야사카：다만, 시험과 달리, 보통 스스로 레벨의 조정을 행한다.

하야사카：각 레벨마다 악마의 강함이 변화하고, 보스 악마의 설정도 같이 변화한다.

하야사카：레벨의 설정은 3종류. HIGH/MIDLE/LOW‥‥이다.

하야사카：HIGH는, 레벨 최고치의 설정.

하야사카：MIDLE는, 중간의 레벨 설정.

하야사카：LOW는, 최하치의 설정이다.

하야사카：처음은 무리하지말고, LOW로 스타트 하자.

하야사카：더욱이, 장비도 트래이너용의 장비로 설정된다. 이것도, 악마의 설정처럼, 레벨마다 변화한다.
이상으로, 설명은 끝이다.

하야사카：그럼, 실제로, 레벨 설정 LOW의 가상 트래이너로 훈련을 실시한다.

하야사카：던전 내 설정한 보스를 쓰러뜨리면, 훈련 종료다. 자동적으로 현실 세계로 돌아간다.

하야사카：또, 죽어 버렸을 경우도 현실 세계로 돌아오므로, 어쨌든, 현실 세계로 돌아간 시점부터 훈련을 종료한다.

하야사카：자 그럼, 열심히 해라!



버추얼 트레이닝 던전

--- 앞서 실기 시험 던전과 비슷한 구조의 버추얼 던전.
안의 악마들은 프로그래밍된 데이타로 가상 현실에서 데이터로 트레이닝하는 것이다.
전투는 앞서 설명했듯이 리얼타임으로 이루어지며, 현재 세 악마 모두 다른곳을 보고 있는 상태는 우리가 선빵이 가능하다.
뒤에서 패면 데미지도 늘어나니, 싸움은 역시 선빵이 진리?



< 악마 라이온 헤드 >

버추얼 트레이닝 던전

--- 전투에 대한 설명을 좀 더 하자면, 전투 자체는 리얼타임이지만 기본 시스템은 여신전생 시리즈에서 크게 벗어 나지 않는다.
근접 무기는 명중률이 높고 단일 데미지가 쎄다. 총기는 원거리에 다단 히트지만 데미지가 약간 떨어진다.
아기, 부후, 잔 같은 속성 마법이라든지, 원월 살법, 네코킥 등 체력을 소비하는 물리 특수기 또한 여전하다.
페럴라이즈, 혼란, 매혹 등등 개떡같은 상태이상도 리얼타임화 만쉐~.
다만 마우스로 메뉴를 띄워서 공격하는게 매우 귀찮은 정도?
그나마 다행인 것은 메뉴를 띄워 놓으면 시간이 멈춰진 상태로 적이 때리지 않는다. 이거시 패치의 힘!



< 악마 어스 드래곤 >

버추얼 트레이닝 던전 보스 방

--- Low레벨 던전의 보스는 어스 드래곤이다. 낮은 레벨 답게 쉽게 격파가 가능.
하지만 던전 초반에 악마 이블 스피릿트의 브후를 맞아 냉동 참치가 된 유우카짱을 아이템이 없어서
해동시키지 못한체 끝까지 냉동 상태로 보스를 격파하였다.
냉동 참치녀가 된 유우카쨩이 보스를 잡아도 경험치 역시 1포인트도 못먹는게 참 현실적...
냉동 참치를 보스방까지 끌고 온 카츠라기도 현실적? 취향이니 존중하자.



하츠다이 쉘터 B6F 버추얼 트레이닝 룸

하야사카：둘 다, 꽤 잘 하잖아!

하야사카：좋아, 오늘 훈련은 이것으로 종료. 향후 당분간은, 자주적으로 훈련을 실시하도록.

하야사카：그럼, 대기실로 돌아갈까.



하츠다이 쉘터 B5F 데빌 버스터 대기소

카츠라기들은, 훈련을 무사히 끝내고, 하야사카와 함께, 니시노들이 기다리는 대기실로 돌아왔다.

니시노：돌아왔군.
그러면, 키리시마와 야마세. 둘에게 프로그램의 설명을 해 줘.

야마세：그럼~, 우리들의 암 터미널의 숨겨진 파워는, 방금 전, 대장이 설명한 정도로 끝이 아니야.

히데미：그래, 두 프로그램, DDS와 DDC는, 악마와 실제로 조우했을 때, 그 진가를 발휘해.

히데미：지금 지상은 악마가 지배하는 중이지만, 악마들 중에는 인류에 대해 적대적이지 않은 종족도 존재해.

야마세：와홋! 우리들 DB는 그런 악마에게 굳이 싸움을 걸어 전력을 쓸데없이 소모하는것 보다,
악질적인 악마를 골라내, 우선적으로 공격, 섬멸하는 것을 기본방침으로 하고있다.

야마세：중립적인 악마와는 대화로서 무익한 전투를 회피할 뿐만아니라,
그런 악마들 중 드물게 하수인으로 따르게 하는 일도 가능하다. 카츠라기군!

히데미：그를 위해 개발한 것이, DDC. 디지털·데빌·커뮤니케이터.

히데미：통상적으로 악마와 대화는 정신지배의 위험을 수반하고, 고도의 정신 수양을 필요로 하지만,
이 DDC는 악마와의 대화를 낮은 리스크로도 가능하게 해주고 있어.

야마세：무엇보다 어느 정도의 강인한 정신력이나, 인간적인 매력이 없으면, 역시 위험이 수반하는 것은 당연해.

야마세：뭐, 적어도, 나 정도의 매력이 있으면!

니시노：야마세!

니시노：상대는 어떤 미혹스러운 모습을 하고있을지 모르는 악마다.
틈이 있다면, 우리의 정신을 지배하고, 인간을 꼭두각시로 하려는 무리인 것을, 마음 깊이 명심해 두는거다.

히데미：그리고, DDC와 카츠라기군의 두뇌를 이용해 하수인으로 한 악마를,
디지털·데빌로서 암 터미널의 메모리에 세이브할 수도 있어요.

야마세：그리고 이 악마를 필요에 따라 소환하고, 사역할 수도 있어~!

히데미：이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DDS, 디지털·데빌·서모너.

히데미：세이브·데이터는 악마의 존재, 그 자체가 아니고, 악마가 이 세계에 실체화하기위한 데이터인 것을 기억해줘.

야마세：고로므로, 악마를 실체화하기 위해서는, 생명 에너지인 생체 마그네타이트가 대량으로 필요해.

야마세：옛적부터 생제물을 바쳐 생체 마그네타이트를 추출해, 악마를 소환하는 의식이 행해지고 있었다던가,
우리들이 생제물을 바치는 짓은 할 수 없겠지만?

히데미：그렇다고해서 생체 마그네타이트를 소환자로부터 추출해내면, 금새 목숨을 잃게 되버려.

야마세：고래서, 우리들은 다른 악마로부터 그것을 받기로 했다고 말이야!

히데미：악마를 넘어뜨렸을 때, 그들이 만들어진 육체로부터 생체 마그네타이트를 수집하고,
배터리에 저축해 두는 기능한, MAG배터리가, 우리의 암 터미널에 갖춰져있어.

히데미：편리하다구?

니시노：마지막으로, 이 경이적인 발명품이, 언제 누구의 손에 의해 개발되었는지, 여지껏 분명한 점은 없다.

니시노：다만, 스티븐 박사라는 수수께끼의 남자가, 대파괴전 세계 각지에 출몰하여,
이 프로그램이나, 암 터미널의 원형이 된 하드웨어를 광범위하게 배포하고 있었던 분이라는 것이다.

니시노：이상이, 프로그램과, 암 터미널의 설명이다.

히데미：그래그래, 지금 지급된 암 터미널에는, 조금 전 설명한 DDS와 DDC의 프로그램은 들어있지 않아요.
그건, 카츠라기군이 좀 더 경험을 쌓으면‥.

히데미：이것으로 오늘의 지도는 끝이야!

야마세：이 몸의 설명을 잘 알아들었겠지? 아무튼, 초(超)이 몸의 고마우~신 설명이니까!

하야사카：카츠라기는, 꽤나 성과가 좋았어요.

니시노： 그거 좋군. 장래가 기다려지는군.

하야사카：타치바나도, 건투했어요. 그녀는, 회복의 기술도 있으니까. 든든해요.

니시노：두 사람 모두, 매일 단련은 게을리하지 말게.

야마세：그래-그래―, 발목 잡는건 큰 실례이니까.

DB대원：수고하셨습니다. 슬슬, 교대 시간입니다!

야마세：기다렸습니다!

니시노：그럼, 이것으로 오늘은 해산!

--- 여신전생의 전통 시스템인 악마소환, 악마 동료계약에 대한 설명이다. 아직은 DDC, DDS가 없어서 동료로 만들지 못한다.
하지만 리얼타임 배틀은 동료가 딱히 필요한거 같지 않은게.. 뭣보다 마우스 클릭해서 메뉴 띄우는 것도 리얼타임인게 참...
그러니까 윗줄 2명을 마우스로 메뉴 띄워주고 때린후에,아렛줄 애들을 마우스로 클릭하고 공격 메뉴 띄우기 전에
윗줄 애들의 대기 시간은 이미 끝나져있다. 내 손이 느린건가 게임이 빠른건지, 리얼타임이 무리수였던건지 셋 중 하나.
그래도 마우스로 일일이 메뉴를 띄우는 건 정말정말 귀찮다.

참고로 스티븐 박사는 진여신 1이랑 2랑 활약은 좀 다르지만 동료 악마의 수가 꽉 찬 위기 때마다
주인공의 소프트웨어를 업글해 주는 착한 박사님... 일리는 없고 악마 세상의 원흉 중 하나라고 보는게 맞다.
원 모델은 아마도 스티븐 호킹?



하츠다이 쉘터 B7F 카츠라기의 방

--> 쉰다

기분 좋은 졸음이, 카츠라기에 소리없이 다가온다‥‥

카츠라기는 곧바로, 숨소리를 고르기 시작했다.

--- 1장 희망과 절망 5화 終

[아이기스]

스티븐 박사는 여러작품에서 등장하네요

[D.에이스]

이야..진짜 명작.. 연재 감사합니다 ㅠ_ㅠ

[해러틱]

오오 나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