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전 여신전생] 위전 여신전생 1장 15화

위전 여신전생 1장 희망과 절망

--- 타천사 무르무르가 히데미에게서 나간뒤 셀터는 악마 투성이가되어 어쩔줄 모르고 있다.
나 역시 다음에 어찌해야될지 몰라 이곳저곳 쉘터 내 악마를 잡으며 돌아다니던 도중...



< 요수 아페프 >

하츠다이 쉘터 B6F 컴퓨터 단말 앞 복도

요수 아페프의 눈이 빛났다!

--- 컴퓨터 단말기 앞을 수문장처럼 버티고 있는 요수 아페프. 아페프의 눈이 빛날때마다 픽픽 쓰러지는 아군들.
한방에 어이없이 리얼하게 죽는건 여신전생의 묘미!
결국 히데미와 유우카가 누워버려 게임오바... 되는건 아니고 강제로 치료시설로 귀환했다.



하츠다이 쉘터 B7F 치료시설

의사：‥‥그러나, 한때는 어떻게 잘 못 되버림 어쩌지하고 생각했어. 아무튼, 무사히 소생해 다행히지만‥‥

의사：너무 무리한 일을 해서, 사람을 걱정시키는 게 아니지!

소생 한지 얼마 안된 니시노가, 모두를 바라본 뒤 무겁게 입을 열었다.

니시노：‥‥쉴틈이 없게 ㅤㄷㅚㅆ지만, B8F의 좀비 진압 작전을 속행한다.

모두들：롸저‥‥!

--- 게임오버된 탓에 B8F의 좀비 진압을 해야 된다는 것을 알았다. 하하하 어서 하러가자 하하하.



하츠다이 쉘터 B7F B8F로 내려가는 계단 복도

니시노：만일에 대비해 우리가 원호한다.

니시노：키리시마, 망막 조합을 부탁한다!

히데미：롸져!

히데미가, 망막 키의 락 해제를 위해 앞으로 나왔다.
렌즈에 시선을 맞추고, 락 해제를 기다리는 히데미‥‥
그러나, 아무래도 모습이 이상하다.

히데미：어? 어째서? 어째서 락이 해제되지 않지!

니시노：어떻게ㅤㄷㅚㅆ나, 키리시마!

히데미：대, 대장! ‥망막 키가 변경되어 있습니다!

니시노：뭐라고!

여성：꺄아아아아아!!

그 때, 주위를 가로지르는, 날카로운 여성의 비명이 들렸다. 소리는 아무래도, 의료 시설로부터인 것 같다.



하츠다이 쉘터 B7F B8F로 내려가는 계단 복도

하야사카：뭐야, 지금의 비명은? !

야마세：벽의 저편‥‥이라는 것은, 의료 시설인가?

히데미：혹시‥‥악마가!?

니시노：이건 뒤로 미룬다! 의료 시설로 향한다!

모두들：롸저.



하츠다이 쉘터 B7F 의료 시설

비명의 주인공이라 생각되는 간호사가, 와들와들 떨면서 서 있다.

니시노：대체, 어떻게 된 거야?

간호사：요‥요 전날 돌아가신, 타치바나 미리짱의 시체가 사라져 있습니다!

간호사：‥게다가‥‥그게‥‥

그렇게 말한 간호사가 손가락으로 가리킨 앞을 보자‥‥‥

마치, 그 작은 시체가 자력으로 걸었는지, 작은 발자국이 계속되고 있었다‥‥

보존 케이스의 온도는, 이미 차가움 조차 느껴지지않는 온도가 되어 있었다.

간호사나 의사들에게 물은 바로는, 오늘 영안실에 들어간 적은, 조금 전의 시체 분실을 알아차렸을 때로,
그 이전에 들어간적은 어제, 그것도 어제 저녁보다는 이전의 일인 것이다.

정황으로부터 미루어, 시체가 사라진 것은, 시설이 문을 열기 시작하기 전‥

어제 심야이거나, 오늘 이른 아침의 사이일거라고 생각되었다.



하츠다이 쉘터 B5F 데빌버스터 대기소

니시노：시체가 혼자서 걷기 시작한다‥
그렇다면, 생각되는 가장 가능성의 높은 현상은, 시체의 좀비화다.

히데미：그러면, 언제 미리짱이, ZMV에 감염됐지요?

하야사카：무르무르‥ 밖에 없을 것이다.

히데미：아‥그렇군요!

하야사카：그러나, 좀비화한 시체는, 도대체 어디에?

니시노：나의 경험에 따르면, 거의 틀림없이 자택으로 돌아가 있을 것이다.

니시노：좀비라는 것은, 사후 그다지 시간이 지나지 않은 경우, 생전의 습관에 관한 기억이 남아 있어 그것에 따른다.

하야사카：그러면, 보통은 죽었음이 명백한 딸이 돌아오면, 통보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니시노：만일 변해버렸다하여도, 친부모는 맞아들일 수 밖에 것이다.

니시노：좀비화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도, 주위에 비밀로, 숨겨버리는 케이스가 압도적으로 많다.

니시노：그리고, 좀비 감염의 최초의 희생자가 되는 것은, 그 가족들이다. 나는 몇 번이나, 그런 케이스를 보았다.

히데미：그럼, 누군가가 눈치채고, 통보하지 않습니까?

니시노：일단, 감염원이 숨겨져 버린다면, 웬만한 규모까지 감염이 퍼지지 않는 이상은 주위 사람은 눈치채지 못한 경우가 많은 거야.

하야사카：그래서, 좀비 감염이라는 것은 이쪽에서 보면, 일제히 감염이 퍼진 듯 보입니다.

니시노：예외도 있지만. 거주구역에서의 감염은 대개가 그렇다.

유우카：아버지야‥역시, 아버지가 했던거야!

유우카：미리를 지키기 위해‥우리들에 알려지지 않기위해 망막 키를 변경하고‥
그리고‥누구에게도 통보되지 않게‥통신을 차단했어요‥‥‥많은 사람들이‥연루되버릴 것을‥‥알고 있으면서‥

하야사카：뭐라고!

히데미：잠깐, 타치바나상. 아무리 그래도, 당신의 아버지가, 그런 일 했을리는 없어요.

히데미：자신의 신체도, 위험에 처해질 것이고‥.

유우카：자신의 안전은, 확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딘가에 잠복한다든가‥아버지는, 그런 사람입니다.

니시노：망막 키의 변경은, 직속의 상관이외에는 불가능하다.

유우카：대장도, 아버지가 했다고 생각하는군요.

니시노：혹시나‥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대로는 확신하지 않을 수 없다.

야마세：자 그럼, 아래의 층 사람들은 모두 좀비에게?

니시노：그건, 아직 모른다. 피할 수 있던 사람이, 우리의 구원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지.

니시노：야마세, 너는 의사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이 층 위의 주민을 전원 팜으로 피난시켜 줘.

야마세：옛썰!

니시노：다만, 지금부터 말하는 것만은, 엄수해 줘.

니시노：주민 전원의 피난을 끝마치면, 안쪽으로부터 문을 잠그는 일‥‥

니시노：그리고, 통신으로 연락해 왔을 경우 이외는, 어떤 경우여도‥
설령, 나 자신이나, 다른 거주자가 문을 열라고 해 와도, 결코 문을 열어서는 안 된다.

니시노：더욱이, 거기에 반대하는 사람이 내부에 나타나면, 혼란을 피하기 위해, 그 사람을 구속하는 것처럼 해라.

니시노：알았나!

야마세：라져-!



야마세는, 거주자를 피난시키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 밖로부터, 야마세가 의사들에게,
큰 소리로 지시하고 있는 것이 들린다.

니시노：아랫층으로부터 이 층에 통하는, 모든 출입구를 일단 봉쇄한다. 이 층으로의 좀비의 침입은,
어떻게 해서든지 막지 않으면 안돼.

니시노：하야사카와 키리시마, 너희둘은 용접용의 기재를 가져 와 줘.

히데미와 하야사카：롸져!

니시노：카츠라기와 타치바나의 두 사람은, 엘리트 거주구역으로부터, 레크리에이션 시설에 이어지고 있는,
직통 엘리베이터앞을 지켜라!

니시노：나는, 이 층에 있는 아래층과 연결되는 계단을 지킨다.

유우카：우리들도 서두릅시다!



직통 엘리베이터 앞에 겨우 도착했다.

총을 단단히 들고 두 사람은 엘리베이터 앞의 문을 응시했다‥‥

팽팽한 실같은, 날카로운 긴장감이 두 사람의 사이를 지배했다.

유우카：‥‥저기, 카츠라기군.

유우카：이 소리‥‥들려?

유우카가 말하는 것처럼, 조금 전부터, 분명히 낮은 음의 소리가 들려 오고 있다.

유우카：‥‥큰일이야! 엘리베이터의 상승음이예요!

유우카：통신으로 대장에게 알리지 않으면 안되요!

유우카：이쪽은 타치바나.

유우카：엘리베이터로 상승해 오는 사람 있다!

니시노：롸저! 방금, 문의 용접 작업을 끝냈어! 곧바로 그 쪽으로 향한다!

천천히 문이 열린다‥‥



거기에는, 당겨 뜯어진 여성의 팔을 움켜 쥔 미리가 서 있었다.

--- 결국 미리쨩은 좀비화. 그렇다면 아래층은 이미 오염된 상태인 것 같다. 틀렸어 꿈도 희망도 없어.

--- 1장 희망과 절망 15화 終

[아이기스]

연재물 계속 보고 있는데
볼 때 마다 진여신전생 정식 후속작이 간절해지네요.
최근에 나오는 페르소나야 재미면에서는 훌륭하지만 이런 분위기를 전혀 느낄 수가 없어서;

[나긋나긋]

네 저두 동감합니다
하지만 저두 아직 못해본 전작이 많아서 크게 불만은 없어요
쿠즈노하라든가 데빌서바이버ds판이라든가
패미콤 여신전생이라든가
나중에 시간이 되면 다 해보고 연재하고 싶네요

[z하얀늑대z]

데빌서바이버 ds판은 확실히 괜찮습니다. 스토리도 흥미진진하고.. 분위기도 그렇고.. 페르소나시리즈도 재미는 있지만 여신전생같은 느낌이 없어서..

[스카이 림]

비주얼보다 글의 위력이 굉장하네요

니코동 플레이 영상에서 앞으로 나올 그 명장면 2컷에 플레이어가

헛구역질 했었죠

[Phase2]

분위기가 어두운게 몰입되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