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로저스[S2 램스키퍼]] 클로저스(CLOSERS) 검은양팀S2, 나타를 위한 임무2017.05.04 PM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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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해결법 에서 이어집니다

 

 

 

 

 

 

 

창에 인간이 아닌, 차원종의 위상력을 주입시킨다는 발상의 전환에

확실히 '불러들이는 창'에 기능 장애를 일으키게 될 가능성이 충분해보입니다

다만, 어떻게 차원종의 위상력을 모아서, 어떻게 창에 주입시킬 것인지의 뚜렷한 방법이 없어

현재로서는 그 방법을 시험해 볼 수단이 없습니다

 

그때 램스키퍼의 통신회선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양과 늑대가 한곳에 모이게 한 원흉이자 은인인 칼바크 턱스입니다

그는 자신이 차원종의 위상력을 추출해서, 창으로 주입시킬 수 있는 중계장치를 제작하였다고 주장합니다

 

트레이너는 왜 이번에도 우릴 도와주는지, 네 진짜 목적이 무엇인지 묻지만

칼바크는 일관성있게, 눈 뜨지 못한 자들의 눈을 뜨게 하는 거라는 아리송한 답변만 할 뿐입니다

그리고 중계장치는 활성화시켜 놓았으니, 근방의 차원종들을 처리하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통신을 끊어버립니다

 

트레이너도 그를 완전히 신용할 수는 없지만, 현재 우리에게 다른 수가 없는 것도 사실이니

검은양팀에게 휴게소 일대의 차원종들을 처치하라고 부탁합니다

늑대개팀은 단기간에 많은 숫자의 차원종을 처리해야 하는 임무이니 만큼, 이 임무에 적합한 나타를 내보냅니다

 

 

 

 

 

 

각자 다른 구역에서 차원종들을 처리 및 학살하고 있는 가운데

함선에 잠시 돌아와서 숨을 돌립니다

 

 

 

 

 

 

 

이세하

마치 물만난 고기마냥, 신나보이는 나타

흥분한 나타를 말리는 세하이지만, 나타는 아예 자기에게 맡기고, 넌 안전한 곳에 틀어박혀 있으라고 흘려넘깁니다

 

차원종을 처치하는것에 재미를 못 느끼는 세하는, 열내고 있는 듯한 나타를 이해못하지만

나타는 이미 이 임무를 즐기고 있는 너야말로 착한척 그만하라며 

너도 곧 나처럼 될 거라고 장담하지만....

 

따분하기 짝이 없는 대화에 식상한 나타는

끝까지 설교나 하는 세하를 내버려두고 다시 현장으로 나갑니다

 

 

 

 

 

 

 

이슬비

마치 물만난 고기마냥, 신나보이는 나타

흥분한 나타에게 주의를 주는 슬비지만

나타는 아예 자기에게 맡기고, 넌 안전한 곳에 틀어박혀 있으라고 흘려넘깁니다

 

대화할 때마다 매번 클로저 타령하는 모범생에게, 클로저라고 유세떠냐고 비아냥거리자, 슬비가 곧바로 사과합니다

클로저인지 아닌지는 중요치 않고, 중요한 건 우리의 적이 저기에 있다는 걸 새삼 깨달은 슬비

......닭살 돋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모범생에게, 우리 꼰대랑 많이 닮았다며 툴툴거리는 나타(...)

 

따분하기 짝이 없는 대화에 식상한 나타는

끝까지 설교나 하는 슬비를 내버려두고 다시 현장으로 나갑니다

 

 

 

 

 

 

 

서유리

마치 물만난 고기마냥, 즐거워보이는 나타

유리도 모처럼 사부의 실력을 볼 수 있게되서 기뻐해주자

덩달아 신난 나타가, 자신이 차원종을 써는 광경을 잘 봐두라며 의기양양합니다

 

유리는 언젠가 사부에게 인정받고 싶다고 기대해보지만

나타는 사람을 죽일 각오도 없는 녀석을 인정해 줄것 같냐며, 착한척 그만하라고 짜증냅니다

하지만 역시 사람을 죽이는 건 싫은 유리가, 사부와는 다른 길인 사람을 구하고 싶다는 길을 걷고 싶다고 말하자

빈정상한 나타가 자기 말을 안 들을 거면서 무슨 사부냐며, 다신 사부라고 부르지 말라고 소리칩니다

 

속이 상한 나타는 쓸데없는 기대를 했다며

유리를 내버려두고 다시 현장으로 나갑니다

 

 

 

 

 

 

 

제이

마치 물만난 고기마냥, 신나보이는 나타

흥분한 나타에게 주의를 주는 제이이지만, 애취급하는 건 검은양팀에게 하라며 짜증내는 나타

 

정작 자신이 필요할 땐, 어른들은 누구도 날 도와주지 않았다고

오히려 자길 이용해 먹으려고 안달이었다며, 그런 녀석들을 믿을 것 같냐고 짜증부리는 나타

이에 제이는 자신을 믿어달라는 말은 소용없을테지만, 다른 어른들을 대표해서 나타에게 사과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반응에 당황한 나타는, 저리 꺼지라며 괜히 더 화를 냅니다...

 

꼰대랑 이야기했다가 기분만 잡친 나타는

도와주겠다는 제이를 마다하고 다시 현장으로 나갑니다

 

 

 

 

 

 

 

미스틸테인

마치 물만난 고기마냥, 신나보이는 나타

덩달아 신난 테인이가, 아주 도륙을 내주자며 환하게 웃습니다(나타 :?!)

 

나타는 자길보고 배우겠다는 테인이에게

넌 아직 한참 멀었다며 작전통제기에 기록된 차원종 처치 숫자를 보지만.......

....어째서인지 테인이가 더 많이 사냥한 것으로 표기됩니다

 

당황한 나타가 기계가 고장났다고 하자 납득하는 테인이(...)

 

뭔가 다급해보이는 나타가, 좀 더 많은 차원종을 없애주겠다며

테인이보다 더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서 차원종을 썰어야겠다고 중얼거리며

현장으로 출동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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