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블루 아카이브 오케스트라 콘서트 - 사운드 아카이브2023.11.05 PM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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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23년 11월 5일)은


넥슨작 블루 아카이브의 오케스트라 공연. 사운드 아카이브의 공연날이었습니다.




제 경우는 이런 걸 하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예약시작한지 2시간이 지나서야 유게(..)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게임 접속은 맨날 하긴 하는데, 인게임에서 공지사항이나 이벤트 게시판 들어가볼 일이 얼마나 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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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허망하게 예약을 놓치긴했으나..


이미 어머님을 통해 임모씨 피아니스트의 예약 좌석전쟁에 익숙해진 저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선좌의 가호를 받고 취소표를 얻기위해 동분서주, 지랄발광을 한 끝에


3표의 취소표를 얻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그중 가장 좋지 않았던 3층 끝자락 취소를 과감히 버리고,


2층 애매한 중간 자리를 소심하게 포기하고,


마침내 1층 앞쪽에 가까운 좌석을 얻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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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각설하면 운좋게 자릴 잡았습니다.




서론은 이쯤 해두고,


전 3시표 예약이라 약 2시쯤 도착을 했는데,


사람이 많을테니 티켓팅을 빨리 해두라는 세종의 독촉문자 때문인지 이미 많이들 오셨더군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앞은 확실히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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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역 벽쪽에 이렇게 큰 대자보가 있어 공연을 헷갈릴 염려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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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입구 바로 앞에는 거대 페로로가 서 있어서 포토존을 형성하고 있더군요.


다들 사진 찍으려고 줄서 계시던데 전 그냥 왔습니다.



그리고 본관에 들어가 티켓팅을 하려는데,

의외로 과정이 수월했습니다. 전 밖에도 사람이 많길래 줄 꽤나 서는줄 각오했는데,

다들 빨리 오셔서 빨리 뽑으셨는지 전 줄이라고 하기도 민망한, 약간의 대기 끝에 티켓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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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을 발권받고, 뒤쪽에 가서 표를 제시하고 굿즈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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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 근처에 있는 액자 입니다.

기념으로 한장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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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아카이브 기념 굿즈들입니다.

현장에서 판매하진 않고 어디까지나 전시용으로 가져다 놓은 것 같네요.

현재 이것들은 샬레스토어에서 판매중입니다.

이런 아크릴 스탠드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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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 캔뱃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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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오케스트라 메모리얼 패키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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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끝나고 나서 제 자리에서 잠깐 찍은 한장입니다.

공연 전이나 도중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이렇게 나마 찍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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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와보니 페로로 옆에 귀여운 아기 페로로가 한마리 추가...

공식 코스플인지 퀄리티가 대단해 보이더군요.




공연에 대해선...


제가 귀가 짧아 잘 모르겠습니다.


익숙한 음악들을 클래식으로 들으니 반가우면서도 낯설더군요.


굳이 아쉬운 점이라면, 아비도스 테마곡이 클래식보다는 전자음이 더욱 강하게 느껴졌다는 것,


윤하님 노래 부르실떄 윤하님 목소리가 악단 음에 눌리는 것처럼 들렸다는 것..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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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받은 굿즈들을 열어보았습니다.

왼쪽이 책자 등 기념품이고 오른쪽은 쇼핑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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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자를 뒤집어보면 이렇습니다.

소장용 보관용으로 2권은 필요한데 아쉽게도 티켓당 한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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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자 첫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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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공연의 프로그램 순서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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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몇 페이지는 이런 캐릭터 일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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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대부분은 악보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블루 아카이브의 대표적인 그 노래를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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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색지와 고정대입니다만,

그냥 얌전히 보관해두도록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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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자 뒷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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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봉된 쿠폰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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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폰으로 주는 물품은 전부 소모품입니다.

이것도 선물이라 소모품이긴 한데...

왠지 한번 주고 끝내긴 아까운 물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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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벤트성 선물도 내친김에 찍어봤습니다.

달콤커피 이벤트 때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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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프랭크 버거로군요.

주문했을 때 쿠폰에 카드도 못받는 바람에 직접 찾아가니 가게에서 두 배식 주셔서 순식간에 4장을 얻은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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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바로 최근에 콜라보를 했던 그곳 맞습니다.


전 당시 이걸 구입했었지요.



이상 제 행사 여행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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